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일 안철수 국민의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원샷법 처리 합의 파기를 맹비난한 데 대해 "약속 파기를 지적하기에 앞서 원샷법에 대한 국민의당 입장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임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여당조차 원샷법으로 야기될 대량실직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또 주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해 경제민주화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금 원샷법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공정성장론’에 부합하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심 대표는 이어 "또 국민의당은 양당정치 혁파를 위해 정당명부제, 결선투표제 등 다양한 제도개혁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면서 "정당명부제를 제기하면서, 지금 새누리당이 직권상정으로 돌파하려고 하는 지역구를 확대하고 비례대표를 축소하는 개악안을 그대로 통과시켜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양비론에 기대 반사이익을 탐하는 것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일갈하면서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 남은 임기 동안 여당을 할 것인지 야당을 할 것인지 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분명한 노선 표명을 촉구했다.
그는 이밖에 "안철수 의원 말대로 선거 때만 되면 간판을 바꾸고, 색을 바꾸는 정치를 가짜 정치라고 한 것은 맞는 말"이라면서도 "그러면 스스로 낡은 정치로 규정한 정당의 의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당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상임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정부여당조차 원샷법으로 야기될 대량실직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또 주주의 권리를 과도하게 제한해 경제민주화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은 지금 원샷법이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공정성장론’에 부합하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힐난했다.
심 대표는 이어 "또 국민의당은 양당정치 혁파를 위해 정당명부제, 결선투표제 등 다양한 제도개혁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면서 "정당명부제를 제기하면서, 지금 새누리당이 직권상정으로 돌파하려고 하는 지역구를 확대하고 비례대표를 축소하는 개악안을 그대로 통과시켜도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기도 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양비론에 기대 반사이익을 탐하는 것이 새정치는 아니다"라고 일갈하면서 "국민의당은 박근혜 정부 남은 임기 동안 여당을 할 것인지 야당을 할 것인지 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분명한 노선 표명을 촉구했다.
그는 이밖에 "안철수 의원 말대로 선거 때만 되면 간판을 바꾸고, 색을 바꾸는 정치를 가짜 정치라고 한 것은 맞는 말"이라면서도 "그러면 스스로 낡은 정치로 규정한 정당의 의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당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묻고 싶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