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상임선대위원장 진통끝에 권력 균점, 국민의당 "한상진 역할은 여기까지"

펌//야권분열 목적으로 명바기가 알박기한 안철수의 썪은 정치

이제 볼만하겠네

새누리당편을 들고있는 안철수와
진보를 주장하는 천정배가 끄는 마차가 과연 제대로 굴러갈까?
정말 궁금하다 언제쯤 파열음내고 마차가 전복될지 총선전? 총선직후?

천정배 듣거라

고작 이런 자들과 야합하려고 광주를 팔며서 탈당을 하였더냐? 

노무현대통령에게 부끄럽지도 않는냐? 

꼴랑 국회의원 직 더 해쳐먹을려고 안철수 김한길고 야합을 하다니. 

너는 만고역적으로 기록될 것이다. 꼴랑 그것밖에는 안되는 것이 

인물인양 허세는 다 부리고 니가 총선에서 당선될 것 같으냐? 

광주시민이 그리 우습게 보이더냐? 너는 괘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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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진통끝에 안철수, 천정배 의원이 공동대표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김한길 의원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최원식 대변인은 1일 오후 당사에서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지도부는 안철수-천정배 의원이 임기 6개월의 공동대표를 맡되, 안 의원이 상임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아울러 창당대회 직후 당내외 인사들로 선출직 최고위원 4인을 선정해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가동하기로 했다. 최고위원회의는 당연직인 공동대표 2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과 선출직 최고위원 4인,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최고위 구성뒤 바로 구성될 선대위에서는 김한길 의원과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되, 김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총괄지휘하기로 했다.

최 대변인은 "천 의원이 안 의원에게 건의해서 안 의원이 상임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며 "오히려 선임이 낫지 않는지에 대해 오락가락 말이 있었지만 천 의원의 뜻을 존중해서 (안 의원을) 상임 공동대표로 명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임 공동대표 위상에 대해선 "법률적으로는 큰 권한차가 없다"면서도 "약간의 의전이나 사회를 보는 면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상진-윤여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의 향후 역할에 대해선 "이 창당과 동시에 종료가 된다"며 "우리가 적절하게 당의 원로로 모시는데 그분들은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의원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정식으로 당이 만들어지면 기대해주시는 만큼 당을 잘 만들겠다"며 "이번 총선,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책임지고 치르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한길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상황이 어렵다.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짐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현역 영입 작업을 계속할지에 대해선 "작업이라는 어휘가 썩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면서도 "교섭단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급함을 나타냈다. 그는 국민의당 합류를 공식 거부한 최재천 의원에 대해서도 "와서 일을 해야 한다"며 거듭 합류를 촉구했다.

안철수-천정배 공동 대표는 국민의당 지도부가 구성되는 3일 첫 행사로 오전에는 대전 국립현충원, 오후에는 망월동 5.18민주묘지 참배를 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부 구성으로 각 계파를 안배한 '삼두마차'식 권력균점 체제가 어렵게 출범한 셈이나, 향후 공천 및 자금 조달 등에서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그동안 낙관하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하고 오는 15일까기 구성도 사실상 물건너가면서 국고보조금을 30억원 미만으로 받게 돼 향후 총선 과정에 지독한 자금난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자금 조달을 둘러싸고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천과 관련해서도 김한길 의원은 현역의원들의 공천을 모두 보장해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에, 안철수-천정배 의원은 상당 폭의 현역 물갈이를 주장하고 있어 공천 과정에 일대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 공천 조정에 실패할 경우 공천 탈락 의원들의 재탈당도 예상되나, 이런 사태가 발생할 경우 가뜩이나 급락하고 있는 국민의당 지지율은 치명상을 입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