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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8, 2015

3차 총궐기, 19일 3시 광화문광장 '소요문화제'로 열려 박근혜 폭정에 맞서 이를 조롱하고 풍자한 '소란스럽고 요란하게 연출'



1차 2차에 이은 3차 민중총궐기가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된다. 또한,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는 경찰의 한상균 위원장에 대한 소요죄 적용 검토에 항의하는 ‘소요문화제(소란 스럽고 요란한 문화제)’로 진행된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총궐기 참가자에게 소요죄를 뒤집어씌우려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 이를 조롱하고 풍자하기 위한 ‘소요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에게 ‘소요죄’를 적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의미가 있다”며 ‘소요 문화재’의 의미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호루라기나  부부젤라 등의  악기 및  응원도구 등 소리가 크게 나는 물건을 들고 참가해 소란스럽고 요란한 문화제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후 이들은  대학로로  행진할 예정이다.
 
 
투쟁본부는 경찰이 서울역 광장과 서울광장의 집회 신고를 보수단체가 먼저 신고했다는 이유를 들어 금지를 통고한 것과 관련 “경찰이 민중총궐기를 방해하려는 목적으로 보수단체를 활용해 사실상 주요 집회를 선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뒤 “이러한 알박기 집회, 집회 방해 목적의 집회를 개최해 사실상 헌법이 금지하는 허가제로 운영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투쟁본부는 “서울시로부터 합법적으로 사용 허가를 받아 광화문광장에서 문화제를 개최하려 하지만 경찰당국은 문화제가 집회로 변질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이마저 금지하려 한다”면서 “결국 집회 참가를 막기 위해 참가자들을 협박하고 차벽을 치고 살인물대포로 과잉진압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집회 자체를 원천봉쇄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그러자 투쟁본부는 경찰의 집회 불허에 맞서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제 형식으로 민중총궐기를 진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려 지난 11일 서울시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다.

경찰은 문화제로 신고됐더라도 5000명으로 신청된 인원을 현저하게 넘어가거나 폭력행위가 있을 경우 엄정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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