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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6, 2016

트럼프-샌더스 '1천만달러 맞짱토론' 막후교섭…대선후보 탈락위기직면 힐러리 왕따?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사진=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1대1 토론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오는 11월 미 대선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간의 토론이 아니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클린턴 전 장관과 샌더스 의원간의 토론도 아니다.  

아직도 경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와 민주당의 경선 후보가 1대1 토론을 벌이는 것 자체가 전례없는 일이다. 양측은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하지도 않았지만 토론의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와 샌더스의 1대1 토론 가능성은 트럼프가 인기 토크쇼에서 전격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트럼프는 25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샌더스 의원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버니와 토론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을 전제로 토론하고 싶다면서 "토론회는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이라도 했다.  

다음날 트럼프 선거 캠프 관계자는 시사주간 타임지에 트럼프의 제안은 '농담'이었다며 토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노스 다코다주 비스마르크에서 기자들에게 "버니와 토론하고 싶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사진=연합뉴스)

샌더스 의원은 트럼프의 토론 제안에 즉각 반응했다. 샌더스 의원은 트위터에 "게임은 시작됐다"면서 "다음달 7일 캘리포니아 경선 전에 트럼프와 토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 언론들은 이 둘의 토론이 실제 성사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토론이 이뤄질 경우 엄청난 대중적 관심을 끌 것은 분명하지만 결과적으로 트럼프의 입지만 더 강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다.  

미 언론들은 트럼프가 오는 11월 본선에서 붙을 가능성이 높은 클린턴 전 장관을 궁지로 몰아넣는 도구로 샌더스 의원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부동산 재벌이고 샌더스 의원은 사회주의자라는 점에서 배경은 확연히 다르다. 하지만 둘다 워싱턴 기존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는 아웃사이더이고 자유무역 반대와 부자 증세, 최저 임금 인상 등에서 비슷한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폭스뉴스는 캘리포니아 경선을 앞두고 샌더스 의원과 클린턴 전 장관에게 마지막 TV 토론을 제안했지만 트럼프를 상대로 본선 준비에 집중하겠다는 클린턴 전 장관의 반대로 양측의 토론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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