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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4, 2016

박원순 "반기문, 퇴임직후 출마 금지한 유엔 결의 지켜야" "문재인으로 대선후보 확정? 그런 결의 절차 있었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우리로서는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로서 자존심 같은 게 있지 않나? 그렇다면 유엔 결의문의 그런 정신이 지켜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사무총장 퇴임직후 정부직을 못 맡도록 한 유엔 결의를 지킬 것을 촉구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머지 문제는 법적 검토라든지, 국민의 여론이 좌우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본인의 결단이 필요하겠죠"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어 "유엔의 결의문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유엔사무총장, 또는 유엔 간부로서 여러 국가의 비밀 정보라든지, 이런 것들을 많이 알게 되지 않나? 그런데 특정 국가의 공직자가 되면 그것을 활용하거나 악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직책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런 결정문이 아닐까 싶다"면서 "그래서 그것이 존중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거듭 제동을 걸었다.

그는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로 확정됐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어디 그런 결의 절차가 있었나?"라고 반문하며 웃었다.

그는 "글쎄요, 제가 그런 정치적인 언급에 대해서 일일이 코멘트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면서도 "아무튼 저는 이번 총선을 보면 국민들의 의식, 인식이 너무나 정확하고 위대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치인들이 어떤 생각을 하더라도 국민들, 최종의 판단자, 심판자인 국민들이 다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학규 전 고문, 정의화 국회의장 행보로 정계개편론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모든 일은 결국 국민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총선이 얼마 전에 끝났는데, 지금 갑자기 정계개편이 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상시 청문회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려는 것과 관련선 "저는 상설적 청문회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놀고먹는 정치다, 이런 이야기 하지 않았나? 국회가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하는데, 국회의원들이 좀 제대로 일하셔야죠"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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