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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2, 2016

英 <이코노미스트> "반기문은 역대 최악의 총장" "행정능력이나 통치능력 모두 실패", "강대국에 맞서는 걸 싫어해"

세계적 권위지인 영국 <이코노미스트> 최신호는 21일(현지시간) 새누리당 친박이 차기대선후보로 영입하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실패한 총장이자 역대 최악의 총장 중 한 명"이라고 혹평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 문제를 다루면서 반 총장에 대해 "파리기후협정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성과"라면서도 “반 총장은 (유엔내) 행정 능력이나 (유엔밖의) 통치 능력 모두에서 실패한 총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피 아난 등 전 총장들에 비해 강대국들에 맞서는 것을 싫어했다”며 반 총장의 강대국 눈치보기를 꼬집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 "반기문 총장이 10년이나 임기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반기문 총장이 우수한 능력이나 자질을 갖췄기 때문이 아니라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 5개국이 특별히 반대할 이유가 없는 무난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더 나아가 “말을 잘 못하고, 의전에만 집착하고, 현안에 대한 빠른 대처 능력이나 업무 깊이도 부족하다. 임기 9년이 지났는데도 ‘점령’ 같은 논란이 되는 용어를 쓰는 실수도 했다”며 “가장 활기 없는, 최악의 총장 중 한 명”이라고 단언했다. 

반 총장이 지난 3월 북아프리카 순방 중 알제리 남서부 틴두프 지역의 스마라 난민촌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로코가 서사하라 지역을 ‘점령’하고 있다고 말해, 1975년 서사하라를 병합이후 자치권을 부여하고 있는 모로코 정부를 격노케 한 대목을 꼬집은 것. 

<이코노미스트>는 결론적으로 “후임 총장은 ‘동유럽 출신의 여성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지역이나 성별이 아니라 수많은 난제가 있는 유엔을 잘 이끌 능력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반 총장 같은 후임이 선출돼서는 안됨을 강조한 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후보로 나선다면 공개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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