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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22, 2016

김경수 "홍준표, '아방궁' 발언 사과하지 않더라" "추도식 찾아오는 분에겐 생각 달라도 정중히 맞는 게 맞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3일 추도식 7주기를 맞아 "정말 대통령님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추도식 때 찾아오시는 분이면 비록 생각이 좀 다르고 불만이 좀 있다 하더라도 예의를 지켜서 정중하게 맞는 것이 맞다"고 당부했다.

김경수 당선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추도식을 찾은 비노인사들에게 일부 친노 지지자들이 물세례를 퍼부은 전례를 볼 때 올해도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홀대를 받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작년에 불상사도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대통령님은 특정 정파의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역사와 국민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또 찾아오시는 분들도 최소한 대통령의 추도식에 찾아올 때는 서로간의 최소한의 예의를 같이 지켜주시는 것이 그게 좀 성숙한 문화가 아닌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권양숙 여사가 얼마저 사저를 개방한 것과 관련해선 "아방궁부터 시작해서 별별 논란이 많지 않았나? 그런데 이제 사저 개방은 그건 대통령님께서 원래 고향으로 귀향하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사저를 설계하실 때 아예 그 설계하시는 분한테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 '이 집은 우리가 살만큼 살고 나면 시민들한테 돌려드려야 될 집이다'. 그래서 설계과정에 사저가 사후에 기념관으로 활용됐을 때 시민들이 좀 편리하게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설계가 많이 반영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를 들면 퇴랑이랑 처마가 조금 길게 나와 있는데 이게 1m 이상 나오면 건축 면적에 다 된다. 세금이나 이런 게 불이익을 받는 데도 불구하고 비가 오는데도 비를 맞지 않고 돌아볼 수 있도록 그렇게 설계 반영이 되어 있다"며 "그래서 사저와 관련해서는 그런 이런저런 논란을 떠나서 이제는 사저 개방을 비롯해서 봉하가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대통령님이 국민의 대통령으로, 국민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나 한번씩 찾아와서 위로를 받고 갈 수 있는 그런 곳이 되는 것이 저희들로서도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방궁' 비난을 퍼부었던 홍준표 경남지사가 사과를 했는지에 대해선 "도지사 당선되시고 한번 다녀가셨다. 그런데 사실은 다녀가실 때 저는 사과를 하실 줄 알았는데 특별히 거기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며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해서 덕담 차원에서 말씀해 주신 건 말고는 아방궁 논란에 대해서는 일절 아마 말씀이 없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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