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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0, 2016

손학규 "현정부 국민에 도움 못돼. 야권이 이겨야" 수도권의 측근 더민주 후보들 집중 지원, 야권연대 적극 지지

전남 강진에서 칩거하던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30일 자신의 측근들이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지원에 본격 나서며 4.13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오후 이찬열 수원갑 더민주 후보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이 후보는 국회에서 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왔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을 이뤄내는 등 수원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며 "이런 분이 꼭 다시 국회의원이 돼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찬열 후보는 <한국일보>의 28일 여론조사에서 34.6%의 지지율로, 32.5%의 친박 박종희 새누리당 후보와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손 전 고문의 최측근이다. 이 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인 2007년 손 전 고문과 함께 당시 한나라당에서 탈당했던 측근중 최근근이다.

손 전 고문은 예정에 없이 이 후보 사무실을 전격 방문한 이유에 대해선 "경기 광주로 조문 가는 길의 길목에 이 후보가 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격려의 말씀 전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야권연대에 대해선 "정부가 국민들의 생활을 펴게 해주는 데 별 도움이 못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면서 "그런 면에서 야권이 이 정부를 이길 수 있는 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도권 야권연대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정치 떠난 사람이 다시 정치할 생각을 하겠나"라면서도 "우리 정치가 우물에 빠진 개구리 형국이라 어떻게든 국민에게 절벽이 아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 후보는 손 전 고문의 전격적 격려 방문에 "선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손 전 고문은 이어 김병욱 분당을 후보를 격려 방문하고, 부친상을 당한 경기 광주 임종성 후보를 찾아 조문하기로 하는 등, 수도권에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더민주 측근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는 손 전 고문이 적극 지원에 나서준 데 대해 “손학규 고문의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후보자들한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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