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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9, 2016

SBS] 수도권 '심판풍'...더민주 지지율, 새누리 추월 더민주 폭등, 새누리-국민의당 동반하락. 안철수-김무성 추락

SBS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급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의석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에서는 더민주 지지율이 새누리당을 추월해, 심판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9일 SBS <8뉴스>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TNS코리아에 의뢰해 26~2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36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 33.0%로 지난달 조사때(2월 3~4일)보다 5.8%p 급락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28.5%로 지난달보다 9.1%p 폭등했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9.6%로 2.1%p 하락하면서 한자리 숫자로 줄어들었고, 정의당은 3.0%에서 5.2%로 상승했다. 

특히 정당 지지율에서 지난달 조사와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곳은 수도권으로, 새누리당은 31.0%로 9%p 빠졌고, 더불어민주당은 31.3%로 11.4%p나 폭등하면서 새누리당을 추월했다.

이찬복 TNS코리아 사회조사본부장은 "정치 현안에 민감한 수도권 유권자들이 최근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에 실망하면서 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결집현상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총선 제1당 전망으로는 새누리당이 68.9%, 더민주는 11.2%이었다. 새누리당을 총선 제1당으로 전망한 사람 가운데는 150석 이상이 48%, 180석 이상은 24.1%였다. 지난달 조사에 비하면 새누리당이 180석 이상 석권할 거라고 예상하는 유권자 비중은 줄었다.

여야 공천과정에 대한 평가도 물었다.

우선 유승민 의원 공천배제와 탈당의 책임을 두고 새누리당 공천위원회 잘못이라는 응답이 63%로 유 의원이 잘못했다는 15.9%보다 크게 높았다. 김무성 대표가 지역구 3곳을 무공천한 데 대해선, 잘했다와 잘못했다는 의견이 비슷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비례대표 공천에 대해선 지지층 확장을 위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41.3%였고, 당의 정체성을 훼손해 반대한다는 대답은 38.3%였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9.1%,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 18.4%로 선두군을 형성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7.8%,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7%,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5.8%, 박원순 서울시장 5.3%, 무소속 유승민 의원 3.5% 순이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한 반면, 김무성 대표와 안철수 대표는 동반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0.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이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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