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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30, 2016

"박근혜가 승리하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 개인의 헛된 욕심으로 선거도 지고 명예도 잃는 오판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는 4월 13일은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이다. 양식 있는 시민이라면 이번 총선이 대한민국과 한민족의 운명을 가를 것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지난 8년간 이명박근혜 독재 집단이 저지른 만행은 무수하여 더 거론할 필요가 없다. 그리하여 그들이 지난 두 번의 총선에 이어 또 승리한다면 대한민국과 한민족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멸망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은 자명하다. 이토록 중요한 총선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4월 8일 사전 투표일은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야당들의 꼴을 보면 고통받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모두가 자기 세력 알리기에만 골몰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안철수가 이끄는 이른바 '국민의당'은 자기네 당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명박근혜 새누리당을 돕겠다는 추악한 속내까지 보이고 있다. 이렇게 쪼개진 야당들은 총선 승리는 입에 올리지도 못하고, 개헌 저지선을 확보한다는 등 여유를 부리며 국민의 염원과는 동떨어진 잠꼬대 같은 소리만 떠들어대고 있는 판이다.

지난 선거의 결과와 최근의 여론조사 등을 종합하면 민심은 분명히 이명박근혜 정권 심판을 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권 후보가 난립하여 이대로 선거를 하면 이명박근혜 새누리당이 압승할 것임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특히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후보를 낸 '국민의당'은 지난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을 지지했던 계층 일부의 표를 나누어 새누리당 압승의 '1등 공신'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단군 이래 최대의 사기꾼인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8년이 지나는동안 대다수 국민들은 역사상 최악의 시기를 견뎌왔다. 두 번의 총선과 한 번의 대선이 있었으나 모두 사기와 부정을 통해 이명박근혜 정권 연장의 수단이 되었을 뿐이다. 국민들은 낭떠러지 앞에 서고 나서야 멈춰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결과가 지금의 정권 심판 여론인 것이다. 그러나 몇몇 정치인들의 그릇된 욕심이 국민을 기어이 낭떠러지 밑으로 밀어내려 하고 있다.

본질적인 문제는 국민의 지지율과 무관하게 의석 수가 결정되는 지금의 지역구 선거제도에 있다. 헌재의 선거구 위헌 판결과 선관위의 선거제도 개선 권고는 이를 개선할 좋은 기회였다. 그러나 가장 큰 부당 이득을 누리고 있는 새누리당의 막가파식 버티기 앞에서 야권 전체의 투쟁력이 부족했으며, 새누리당과 함께 이익을 보고 있는 민주당은 의지 부족과 내부 분열상을 보이며 끝내 제도 개선에 실패하였다.

그 결과 국민 지지율에 비해 거대 양당, 특히 집권 새누리당이 과도하게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구조가 심화하고 말았다. 야권은 이미 선거 제도 싸움에서 크게 패배하였다. 이제 이기려면 어쩔 수 없이 현행 제도를 따라야 하고, 단순다수선출제도 하에서 방법은 역시 후보 단일화 뿐이다.

그렇다면 어떤 단일화여야 하는가? 원칙은 토론과 합의로써 가장 정의로운 후보를 뽑는 것이다. 그러나 누가 가장 정의로운가 하는 점에는 너무나 많은 이견이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를 수렴할 시간이 부족하다. 지금 유효한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기준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단일화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모든 야당은 야권 절대우세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구에서 후보별 경쟁력을 기준으로 하여 당장 후보 단일화를 시작해야 한다. 단일화가 유효하기 위해서는 투표지 인쇄를 시작하는 4월 4일 이전까지 단일 후보 선출 및 타 후보 사퇴를 마무리해야 한다. 6일밖에 남지 않았다. 당장 후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하라.

그리고 4월 4일이 되기 전까지 반드시 단일화할 것을 국민과 지역 유권자 앞에서 약속하라. 우리는 야권을 분열시켜 새누리당을 도우려는 일부 정치인들에 분노한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새누리당을 돕고자 하는 역적은 아닐 것이며, 사사로운 욕심을 이기지 못해 후보 등록을 한 경우도 있으리라 믿는다.

또한 그들에게도 이명박근혜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이 남아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의를 따를 것인지, 만고의 역적이 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개인의 헛된 욕심으로 선거도 지고 명예도 잃는 오판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16년 3월 29일
이명박근혜 심판 범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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