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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 2016

표창원 “야당이 얌전하면 서민이 거리서 경찰과 부딪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야당 정치인에 대한 당부를 나타냈다.

표 전 교수는 3일 오전 8시 자신의 트위터에 “야당 정치인은 강해야 합니다. 깨끗해야 합니다. 싸워야 합니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권력과 행정, 언론과 방송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 양지에서 편하게 정치하려면 여당인 새누리당으로 가야죠”라며 “야당 정치인이 얌전하면 서민과 피해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경찰과 부딪쳐 다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트윗은 3시간만에 486명이 리트윗하고 300명이 공감을 누르며 퍼져나갔다. 최근 문재인 대표의 ‘인재 영입 1호로’ 입당하며 야당 지지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다. 표 전 교수는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을 지지한 것에 대해 “잘못된 정치적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더욱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표 전 교수는 스스로 “신사의 품격과 전사의 용맹함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종로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정치적 행보의 첫걸음으로 한일 정부의 위안부 협상에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드러냈다. 그는 1일 페이스북에 “직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지금도 존경받는 세계의 어른으로 각종 국제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자로 중요한 일을 수행한다”며 “임기도 마치기 전에 국내 정치에 관여하며 비난받는 권력자의 잘못된 국제협상을 지지하는 정치적 행동을 하는 반 총장과 비교된다”고 주장했다.

표 전 교수의 트위터는 3일 낮 팔로워 수 36만4941명으로 그 수를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21세기 대한민국은 독재국가가 아니어야 하며, 힘들더라도 약자, 피해자, 이해 당사자들의 수긍과 동의를 구하는 대화와 타협, 소통의 노력이 정치의 본질이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한길 더민주 탈당, "패권정치가 안철수 내몰아"

펌..이제 4개월만 참으면 낯짝 두꺼운 이 쓰레기자식의 면상을 안봐도된다.
물론 철수랑 같이,,,
김한길의 직업은 전문탈당꾼이다.
이어령 딸과 이혼하고 그 딸은 암걸려 죽고.
최명길과 결혼한....
평생을 전문 탈당꾼으로 살아 왔다.
앓던 이 빠진 더블어 민주당은 발전 할 길만 있다.
알던 이는 빼서 치과 쓰레통에 던져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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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한길이 루비콘강으로 걸어 들어갔구나
강물이 차가울텐데 한번 견뎌봐라
내년 4월까지만 견디면 다음에는 죽음이 기다린다.
더민주 썩은 살 도려낸 자리엔 새살이 차겠네
이제야 더민주당 지지율 오르겠네
십년묵은 체증이 싹...
.
문대표님,
지금처럼 꿋꿋하고 의연하게 가세요
깨어있는 야당의 지지자는 대표님의 편입니다
대표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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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의원(서울 광진갑)이 3일 마침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로써 안철수 의원 탈당후 더민주를 탈당한 의원은 9명으로 늘어났다.

돈 받고 기사 쓴 언론사들, 빙산의 일각입니다

- 2015년 언론계의 민낯, 쏟아지는 정부 홍보 기사 130건 전수조사

2015년, 그럴듯하게 ‘저널리즘의 혁신’을 외쳤던 언론의 상당수는 돈을 받고 정부부처 홍보기사를 썼다. 알려진 홍보기사보다 알려지지 않은 것이 더 많다. 미디어오늘은 올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배재정 의원실을 통해 드러난 16개 정부부처 언론홍보내역을 확인해 금액이 명시된 홍보기사 130건을 정리했다. 130건은 2014년 고용노동부 자료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자료가 주를 이뤘는데, 16개 정부부처가 발주한 홍보기사 가운데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기사는 건 당 100만원부터 많게는 건 당 수천만 원까지 버젓이 거래됐다. 생소한 군소매체부터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유명언론사까지 기사를 거래했다. 홍보기사를 짐작할 수 없는 독자 입장에선 사기를 당한 것과 같다. 언론의 충격적 기사 거래 실태는 한겨레·시사인·미디어오늘·기자협회보 등 소수 언론사를 통해서만 공개됐다. 이 사건은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보도량도 턱없이 부족했다. 정부부처 홍보기사가 대다수 언론사에서 하나의 수익모델이기 때문이다. 
  
 
 
  
 
 
미디어오늘이 확인한 농촌진흥청·채널A 언론홍보계약서에 따르면 정부부처인 농촌진흥청은 갑, 언론사인 채널A는 을로 등장한다. 채널A는 농촌진흥청 R&D 우수성 및 농가 맛 집 등 성과확산을 위한 기획보도를 해주는 대가로 1500만원(부가세 포함)을 받았다. 채널A는 정부부처 홍보기관이 아니지만 세금을 받고 홍보를 해준 셈이다. 국민들은 세금으로 생산된 정부부처 홍보기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사로 착각하고 정부부처가 일을 잘 하고 있다고 믿게 된다. 혹세무민이다.
농촌진흥청과 각 언론사간 계약서 제5조 ‘책임 및 보안’ 조항에는 △을은 기획연재의 품질에 대해 권한과 책임을 져야 하고 △을은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여기서 ‘품질’은 갑이 원하는 기사 방향을 뜻한다. 정부부처를 얼마만큼 홍보해내느냐가 품질의 ‘절대조건’이다. 민원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취재당사자들이 싫어할 내용을 기사에 담아선 안 된다. 
  
농촌진흥청과 언론사 간 홍보계약서.
 
  
 
 
정부부처는 계약기간, 기사 횟수, 게재 지면, 지면 크기, 보도 주제까지 결정하고 있었다. 예컨대 YTN은 △리포트4, 단신6 △농촌진흥사업 우수성과 △2015년 6월(1개월간)이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보도에 나섰다. 계약금은 ‘홍보기사 게재 후 을이 청구하면 갑이 5일내 지급 한다’고 명시돼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정부부처를 일방홍보 할 수밖에 없는 계약관계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언론사가 돈을 받은 대상이 언론이 비판해야 할 정부부처란 사실이었다. 정부부처가 세금을 매개로 언론과 유착관계를 형성하는 상황은 윤리차원의 문제를 넘어 정부정책을 공정하게 평가해야 할 언론 스스로의 책임에 눈감고 공론장을 왜곡시킬 뿐만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일종의 정권 재창출용으로 쓰는 것으로 그 문제가 간단치 않다. 2014년 고용노동부 돈을 받고 쓴 홍보기사를 보면 “노동양극화 풀려면 대기업노조 과보호 깨야”(한국경제), “양보 안하는 강성노조가 일자리 막아”(매일경제)처럼 반노동적 프레임을 확대재생산하고 ‘쉬운 해고’로 요약되는 정부정책을 홍보하며 사실상 준 정부기관 노릇을 자임하기도 했다.
언론은 스스로 정부부처의 국면전환 도구 노릇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든 상황이다. 세계일보는 지난 10월 장명진 방사청장의 인터뷰를 담았다. 제목은 “비리 발생 땐 청장부터 책임지는 관리체계를 만들겠다”였다. 통영함 납품비리 파문으로 불거진 방산비리와 한국형전투기 기술이전 논란으로 방위사업청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으나 서울 ADEX행사로 방사청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였다. 방사청은 해당 기사에 33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나온다. 
조선일보는 4월10일자 “밭 직불금, 서류 한 장 만 내면 바로 탄다”란 제목의 기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19개 정부 기관과 함께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농업경영체 관련 정보를 모아 통합 DB를 구축했다”고 홍보하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4600만원을 받았다. 평범한 스트레이트 기사처럼 보였지만 세금이 투입됐고, 비판보도를 할 수 없는 구조적 조건에서 탄생한 기사다. 문제는 이 같은 유형의 기사가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라는 사실이다. 
이는 정부부처의 홍보평가방식에서 기인한다. 미디어오늘이 확인한 한 정부부처 홍보평가 보도부문 대응계획문건에 따르면 각 부처는 정량적 절대평가로 방송·신문·인터넷 보도 실적을 제출하고 있다. 보도는 반드시 긍정보도여야 한다.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중 홍보 항목은 2014년 ±5점이었으나 올해부터 20점으로 높아졌다. 
  
ⓒ iStock
 
정량평가 상황에서 정부부처는 경쟁적으로 보도실적을 내야하고, 노골적으로 기사를 청탁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 인포마스터 등 홍보대행사 간 턴키계약을 통해 홍보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광고나 보도자료 같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 대신 비공개적인 광고형 기사로 정부정책을 찬성하게 만드는 것은 상식적인 홍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언론계 전반의 성찰과 사회적 비판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홍보기사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청, 통계청 등 12곳은 올해 홍보대행사와 300억 원 대의 신규 계약을 맺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여 곳의 홍보대행사와 62억 원 가량의 홍보용역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전년대비 증가한 금액이었다. 
홍보기사가 적발돼도 이렇다 할 제재 수단이 없는 점도 문제다. 배재정 의원 등 국회의원 16명은 정부가 정부광고 형태 이외에 언론사 지면이나 방송시간을 실질적으로 구매하는 홍보를 금지하는 ‘정부기관 등의 광고에 관한 법률안’을 2013년 발의했으나 감감 무소식이다. 기사 말미에 협찬 여부라도 명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5년 언론의 화두는 ‘혁신’이었다. 하지만 언론사의 수익창출방식은 ‘구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구태를 벗어나지 못한 ‘혁신’은 독자에 대한 기만이다.
정철운 기자 pierce@mediatoday.co.kr

자유시민 표창원 '국정원게이트' 최전선에 서다

자유시민 표창원 '국정원게이트' 최전선에 서다
급하게 '번개 특강'이 잡혔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이 댓글 부대를 동원해 여론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대통령은 "관여하지 않았다" 발빼고, 국정원은 다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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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math of the Korea-Japan Comfort Women Agreement] Yun Byung-se, Who Oversaw the Negotiations, Now Cornered

Minister of Foreign Affairs Yun Byung-se (62, photo), who had received the favor of the incumbent government as the head of foreign affairs since the inauguration of President Park Geun-hye, is facing a crisis with the South Korea-Japan agreement on the comfort women issue. The victims have clearly announced their opposition to the latest agreement, and public opinion is quickly turning its back on the government. Thus the arrow is now pointing at Yun, who oversaw and supervised the negotiations.



In particular, the Deobureo Minjudang, the main opposition, declared the latest agreement invalid, demanding an apology from President Park Geun-hye and holding Yun responsible. Floor leader Lee Jong-kul announced the party's plans to aggressively respond to the issue by adopting a resolution condemning the agreement and by submitting a request for Yun's dismissal.

When the public criticized the government for unilaterally signing an agreement without asking the thoughts of the comfort women victims in the process of the negotiation, Yun belatedly embarked on persuading the victims. But instead of personally visiting the victims as the supervisor of the negotiations, he sent his vice ministers, earning criticism as the "minister hiding behind the vice minister."

First Vice Minister Lim Sung-nam and Second Vice Minister Cho Tae-yul respectively visited the Korean Council for the Women Drafted for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and their shelter on December 29 and sought the understanding of the comfort women victims. The two explained how the latest agreement was inevitable along with its significance, but were met with harsh resistance and criticism from the elderly victims.
During that time, Yun visited the National Assembly and asked Na Kyung-won, chairperson of the parliamentary Foreign Affairs and Unification Committee, for the National Assembly's cooperation in persuading the public to accept the latest agreement. One anonymous diplomatic source said, "In a situation where the government belatedly sought the understanding of the already angry victims, the person in charge of the negotiations, the minister should have gone."

In a luncheon meeting with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press on December 30, Yun seemed to be aware of such criticism for he said, "It (the comfort women negotiations) is one of the most difficult issues. We need to take into consideration our limits. If we don't look at this issue with these restrictions in mind, we cannot fully understand the significance." Yun also stressed, "It is important that the agreement is faithfully and quickly implemented and I hope this provides an opportunity for trust between the two countries to enter a virtuous cycle. The effort of both countries is important."

[Aftermath of the Korea-Japan Comfort Women Agreement] Angry Comfort Women Victim, "I Will Fight Till the End for the 238 Women Who Have Already Passed Away"

"I will fight till the end even for the 238 people who have already passed away."
Yi Yong-su, an elderly comfort women victim made this statement at the Wednesday demonstration on December 30 as she poured her anger out on the South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The last Wednesday demonstration of this year was scheduled as a memorial for the deceased comfort women victims, but it became a platform for unleashing the anger on the results of a rushed bilateral meeting. At noon this day, "The 1211th Regular Wednesday Demonstration for the Resolution of the Comfort Women Issue" was held in front of the Japanese Embassy in Junghak-dong, Jongno-gu, Seoul. This rally was the first after the bilateral agreement on the comfort women issue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and 700 people (police estimate), 3-4 times the usual number, gathered this day. This was the largest rally since last July when Japan passed its new security bill.

Citizens hold pictures of the deceased comfort women victims at "The 1211th Regular Wednesday Rally for the Resolution of the Comfort Women Issue" held in front of the Japanese Embassy in Junghak-dong, Jongno-gu, Seoul on December 30. / Kim Jeong-geun


People from various civic groups such as the Korean Council for the Women Drafted for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and the Civil Society Organizations Network in Korea gathered around Yi and Gil Won-ok (87), another elderly victim. College and high school students joined the old ladies holding pictures of the comfort women victims who have already passed away before their chest.
As with all final Wednesday demonstrations of the year, this day also began by remembering the victims who had passed away. The lives and stories of the nine elderly victims who died this year were introduced. The son of the late Yi Hyo-sun personally recited a letter to his mother, creating a solemn mood.

The rally became a stage for condemning the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as Yi Yong-su expressed her rage on the latest agreement. Yi poured out her resentment as she said, "The government didn't even inform us that they were negotiating with Japan. They freed Japan from legal responsibility without once listening to the victims and they even said they would consider removing the statue. Are these people really the public officials of our country?" Yi added, "Japan is already making outrageous remarks like, 'There will be no further apology," using the agreement as an excuse."

The rally participants held the pictures of the deceased victims towards the Japanese Embassy and shouted to convey their anger. Jo Ha-eun, a volunteer at the Women's Right Museum said, "I am angry at our government for signing a ridiculous agreement, and will tell the world what is wrong and what was concealed." Yi Jeong-eun and Shin Chae-eun, students at Ewha Girls' High School said, "As the stars of the next generation, we will make sure that Japan recognizes their war crimes and provides legal compensation, that war criminals are punished, and that these facts be recorded in our history textbooks."
Professors for Democracy released a statement this day and criticized, "What the elderly victims wanted was a sincere apology, but the Park Geun-hye government declared a final and irreversible solution to the comfort women issue in the name of establishing a 10 billion won foundation." A group of college students to abolish the Korea-Japan agreement criticized, "The agreement protected the honor of Japan, not the honor of the comfort women victims."

이재명 "청와대, 소녀상 철거 유언비어라며 정정보도 요구 왜 안해" 허위사실 증명하려면 산케이 지국장처럼 아베를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해 봐

이재명 성남시장은 2일 소녀상 철거설과 관련, "청와대는 유언비어라지만 정작 일본정부에 공식항의는 물론, 이를 보도한 일본언론에 정정보도조차 요구하지 않는데 과연 누구 말이 진실일까요?"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대통령이 적선하듯 아베총리가 던져주는 푼돈 10억엔에 소녀상을 철거할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성남시청 마당 세월호 조형물 옆에는 2014년 4월부터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는데, 안 그래도 쓸쓸하고 외롭던 차"라면서 "만약 한일굴욕협상에 따라 정부가 소녀상을 철거하거든 그 소녀상을 성남으로 보내도록 정식 요청합니다"라고 요구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인권이나 민족, 국가자존의식은 관심도 없이 오직 돈 밖에 모르는 추한 군상들 같으니...ㅠ"라고 개탄한 뒤, "국회동의 없는 국가간 구두합의는 헌법위반 무효"라고 강조했다.
2014년 5월 15일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일본군 성노예 '산 증인' 김복동(88) 할머니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소녀상을 만져보고 있다. ©연합뉴스

허위사실 증명하려면 산케이 지국장처럼 아베를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해 봐

앞서 이장은 청와대의 ‘유언비어’ 주장에 대해 “유언비어라구? 이번엔 아베를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하면 되겠네요”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가 나서 유언비어라는 걸 보니 이게 잘못인 건 아는 모양”이라면서 “허위사실 증명하려면 산케이 지국장처럼 이제 아베를 허위사실 유포로 기소하면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또 “박근혜 정부가 소녀상 철거조건으로 푼돈 10억엔 받기로 했는데 그것도 선철거 후지급이라 철거 안하면 그 돈도 안준다는 게 아베 입장이랍니다”라면서 “아베 말이 사실이라면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소녀상 철거도 안 되고 푼돈도 못준다니 이제 잘못된 위안부 합의는 파기하자”고 강조했다.

민족 역사를 팔아버린 현정권, 물타기하는 저주스런 언론. 위안부할머니, 국민 의사는 내보내지 않고 일본측기사만 내보낸다.


수많은 공약을 어기고, 자신이 국회의원시절 법안발의도 거의 없고, 각종 위원회나 소위 활동 참여도 거의 제로수준이었는데 반해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를 찍어내기 할 때 배신자라고 했으며, 또 그 외 대통령이 되기 전 언행과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의 언행이 180도 완전히 틀려 거짓말인데에도 그것을 언론이라는 작자들이 보도 자체를 안하고 있다.

▲ 어떤 만평 광경.  

정작 대통령이 된 후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내걸었던 공약들을 수없이 어기는 거짓말을 일삼으면서도 ‘국민들이 진실한 사람을 선택하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저 간악한 대통령의 모습은 투영하고 있지 못하며, 되레 진박이라는 용어만 기사화하고 있다.
 
그에 한 술 더 떠서 대통령에게 불리하면 물타기를 하고, 대통령에게 유리하거나 대통령의 권위를 세울 기사가 있다면 확대 보도하는 등 언론들의 작태는 그야말로 도를 넘고 있다.
 
이것은 그나마 한국민이 가장 믿음직스러워한다는 공영방송 KBS에서조차 두드러지고 있다. 그런 판국에 MBC, SBS등 지상파 방송은 더하며, 또 종편은 더 말해서 무엇하랴?
 
어제 있었던 한일 종군위안부 회담이 타결되자 각종 언론에서는 일제히 일본측의 기사만 대량으로 내보내며 한국민의 의사나 직접적인 피해자분들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의사는 거의 기사로 내보내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그것은 당연히 그 회담의 결과를 위안부 할머니들의 극에 달한 울분의 목소리가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또 한국민들도 이 회담 자체를 망국적인 매국적인 회담이었다고 성토하는 분위기가 많기 때문이다.
 
각종 언론들이 내보내는 일본측 기사는 대강 이렇다.
 
1. 일본에서도 아베 총리의 이번 합의를 비난하는 국민이 많다.
2. 아베 페이스북에는 극우성향 지지자들이 대거 이탈조짐을 보이며 비난한다.
3. 극우 일본 신문들은 일제히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의 철거에 대해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 정부는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
4. 한국측은 20억엔을 합의금으로 요구했으나, 10억엔에서 합의했다.
 
(한국 프로야구 박석민선수가 96억원을 받는다. 프로야구 일개 한 선수가 받는 돈과 같은 금액으로 이번 합의를 해버린 셈이다.
 
한편 몇 년 전 일본 쓰나미지진 사태 당시 한국민은 일본에게 155억원을 위로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3년간 강점당했던 필리핀은 당시화폐로 6억달러를 받았지만, 1965년 당시 정권자체의 경제정책 실패로 외환위기가 오자 급히 돈이 필요해진 박정희 정권은 3억달러에 한일수교배상금을 배상금 명목도 붙이지 못하고 서둘러 경제협력자금으로 받아온 바 있다.
 
당시 이승만 정권은 한일수교배상금으로 30억달러를 요구했으며, 그가 부정선거로 하야하고 난 뒤 들어선 장면 내각은 그보다 조금 낮춰 27억달러를 요구했었다.
[관련칼럼: 박정희는 민족역사를 팔고, 그 딸 박근혜는 마무리했다? (기사링크: http://www.pluskorea.net/sub_read.html?uid=51380)]
 
도무지 한국민의 분위기는 전달하지 않는다.
 
이것은 전형적인 물타기이다. 대통령에게 불리하므로 물타기를 하는 것이다. 아베도 일본 국민으로부터 공격받는다고 하면 반사적으로 이번 회담은 한국이 유리하게 한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길 수 있다.
 
또 일본 극우신문의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운운하는 것은 국제적인 신의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차후 소녀상 철거에 나설 것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진정한 종군위안부 문제의 해결은 직접적인 피해자분들인 위안부 할머니들을 일본의 일왕이나 총리가 직접 찾아 백배 대례하고 간곡히 사죄하며, 충분하고도 성의가 있는 보상으로 행동과 마음이 일치되도록 해도 해결되지 못하는 저주스러운 전쟁범죄였다.
▲ 자칭보수언론의 대표격인 조선일보의 일제강점기 기사 광경.  

단돈 10억엔에 민족의 역사를 송두리째 내팽개치고 팔아버린 파렴치한 정권, 그리고 피해자분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한 합의, 이런 나라의 상황을 보니 일제 강점기 마지막 총독이었던 아베 노부유키의 발언이 생각나는 것은 당연하지나 않을까?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하였을 때 일제의 마지막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인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시승기][시승]끈끈한 운동화를 신다, 쌍용 티볼리 AWD[17]

 내수판매 전년 대비 45.3% 성장. 올해 11월까지 쌍용차의 성적표다. 대수로 보면 2만7,000대 정도 늘어난 기록이다. 그리고 눈부신 성장의 기반은 티볼리가 마련했다. 홀로 4만대에 달하는 인기를 누렸다.
 인기 배경은 여러 가지가 꼽히지만 그 중에서도 핵심은 상품성이 아닐까 한다. 소형 SUV의 고급화를 추구하면서 가격은 최대한 낮췄기 때문이다. 그래서 쌍용차 내부에서도 티볼리는 '박리다매(薄利多賣)' 차종으로 구분된다. 공장 가동률을 높여야 하는 쌍용차로선 수익을 높이는 것보다 판매 확대로 시선을 돌렸고, 덕분에 티볼리는 단숨에 쌍용차의 주력이 됐다. 물론 기름 값 인하도 한 몫 했다. 그간 국내에서 ‘SUV는 무조건 디젤’이라는 공식이 성립됐지만 유가 하락이 고정 관념(?)을 바꿔 놓았고, 덕분에 1.6ℓ 가솔린 엔진부터 출시된 티볼리가 짧은 시간에 안착했다. 뒤 이어 1.6ℓ 디젤로 엔진 선택지를 넓혔으니 판매 증진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티볼리가 쌍용차의 주력이 됐다는 사실 자체는 오히려 부담이기도 하다. 편중된 인기가 식는 순간 판매 또한 떨어질 게 분명해서다. 따라서 쌍용차로선 어떻게든 티볼리의 주목도를 높일 방법을 찾았고, 그 중 하나로 선택한 게 바로 AWD 적용이다. 조만간 내놓을 롱보디 또한 같은 맥락에서 등장하게 된다. 
 ▲성능 및 승차감 AWD라고 스타일이 다른 것은 없다. 다소 넓어 보이는 듯한 전면과 클리어타입 램프로 모던함을 연출한 뒷모습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AWD는 구동 방식만 다를 뿐 상품성이 1.6ℓ 가솔린 및 디젤과 동일한 만큼 시승은 AWD의 특성을 체감하는 것에 맞춰졌다.
 티볼리에 적용된 AWD 시스템을 쌍용차는 '스마트 4WD'라고 부른다.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자동차 스스로 최적의 구동력을 앞뒤로 배분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승차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서 AWD를 선택할 때는 뒷바퀴에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조합된다.
 작동은 간단하다. 평범한 도로에선 앞 두 바퀴에 구동력이 전달된다. 그러다 코너링 등 조건이 달라지면 앞뒤로 구동력이 나눠진다. 그리고 오프로드 등 험로에 들어서면 구동력이 50:50까지 배분된다(4WD LOCK).
 이미 티볼리에 대해선 다양한 시승자들의 평가가 많은 데다 실제 구입한 소비자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가볍게 느낌만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엔진은 1.6ℓ XDi 디젤 엔진이다. 오래 전 가솔린 1.6ℓ를 경험했을 때 의외로 가속력이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디젤 또한 순간 가속력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공차중량을 살폈더니 예상대로 디젤이 가솔린 엔진의 1,300㎏보다 무거운 1,495㎏이다. 그럼에도 초기 움직임이 무척 민감할 정도로 빠르게 반응한다. 디젤엔진이라면 흔히 차체의 움직임이 반 박자 늦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런 생각은 이제 '과거'일 뿐이다.
 1,495㎏을 움직이는 1.6ℓ 디젤 엔진의 최고 출력은 115마력이다. 그런데 최대토크는 30.6㎏.m로 기록돼 있다. 사실 여기서 주목한 것은 최대토크 숫자가 아니라 토크가 뿜어져 나오는 엔진회전 영역대다. 티볼리 디젤 4WD는 엔진이 1분당 1,500~2,500번 회전할 때 30.6㎏.m의 견인력이 고르게 발휘된다. 중량과 비교하면 1토크가 48.8㎏을 감당하게 되는데, 이는 쌍용차가 티볼리의 경쟁으로 꼽는 폭스바겐 골프 1.6ℓ TDi의 1토크 당 52.3㎏보다 가볍다. 물론 골프 1.6ℓ 디젤 엔진의 최대 토크 발휘 영역이 1,500~2,750(rpm)으로 티볼리보다 조금 넓지만 가속력은 견인력이 높고 중량이 가벼울수록 부각된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그만큼 경량화에 집중했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면에서 AWD의 적용은 또 다른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AWD는 미끄러운 도로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적용됐지만 최근에는 이른바 '역동성의 체감' 측면에서 활용되는 일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티볼리 또한 쌍용차가 도심형 소형 SUV로서 젊은 층을 겨냥해 엔진 성능을 최대한 높였다면 AWD는 코너링 등에서 역동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능 측면에서 적용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행에서 AWD의 맛(?)은 코너링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전 가솔린 2WD를 탔을 때와 코너링은 확연하게 다르다. 비교적 고속 코너링을 시도해도 노면을 움켜쥐는 힘이 강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서다.
 물론 효율은 복합기준 ℓ당 13.9㎞로 그리 높지 않다.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 QM3의 17.7㎞에 비해선 부족하지만 쌍용차로선 '성능'에 초점을 맞춘 만큼 오히려 AWD 시스템이 효율을 보완해 줄 요소로 보고 있다. 게다가 기름 값 부담이 현저히 낮아졌다는 점에서 젊은 소비층에겐 '성능'이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하는 셈이다. 
 단점도 있다. 진동은 많이 잡았지만 엔진 소음은 조금 큰 편이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차음재를 많이 넣으면 되지만 이는 가격 인상 요인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 디젤 SUV라는 성격을 고려하면 수긍이 가지만 혹시 뛰어난 정숙성을 기대하는 소비자라면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다.    
 ▲총평 쌍용차에게 티볼리는 적극적인 육성 제품이다. 이 말은 곧 미니(MINI)처럼 파생 제품의 끝없는 등장을 의미한다. 가솔린과 디젤로 연료를 구분했다면 이번에는 2WD와 AWD로 구동 방식을 나눴다. 그 다음은 차체의 길이를 나눌 차례다. 롱보디의 등장이 예고된 배경이다. 이후는 성격적 구분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출시되는 티볼리가 도심형 작은 SUV에 맞춰졌다면 덩치는 작아도 정통 오프로더를 추구하는 제품도 더해질 수 있다. 다양한 파생 제품으로 '티볼리'라는 제품 브랜드를 앞세운다는 전략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등장한 AWD는 코너링에서의 역동성을 높인 전략적 선택이다. 소형 디젤 SUV는 효율이 높고 스타일리쉬하고, 가격이 합리적이어야 한다는 3가지 조건 중 효율에는 불리하게 작용해서다. 또한 가격 인상 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AWD를 포기할 수 없었던 데는 오랜 기간 AWD를 개선시켜왔던 쌍용차의 자부심과 앞서 언급한 티볼리 기반의 다양한 파생 제품이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이다.
 물론 AWD는 어디까지나 선택이다. 그래서 TX 2,080만원, VX 2,240만원, LX 2,450만원은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177만원을 추가하면 AWD와 뒷바퀴 독립현가 멀티링크 방식의 서스펜션을 얻을 수 있다. 가속력을 뒷받침하는 운동성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비용이고, 역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여론조사 지지율 못믿어...비슷한 방식에 '180도 다른 결과' 특히 조선,동아의 여론조사는 다른 조사와 큰 차이가 나 의도적인 여론조작용 아닌가?

병신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6개 중앙 언론사들의 총선 여론조사가 제각각으로 나타나 신뢰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 특히 조선,동아의 여론조사는 다른 조사와 지지율에서 큰 차이가 나 의도적인 여론조작용 조사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이처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규모로 비슷한 방식으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널 뛰듯 나오면서 도리어 아전인수식 해석으로 정치혼란을 부채질하는 양상으로 일각에서 제기하는 여론조사 조작설이 나올만 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1일 리얼미터는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진행한 12월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월 조사 대비 1.9%p 오른 23.9%를 기록, 반기문 UN사무총장을 제치고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나타났다

  머니투데이 조사(위) 채널A  조사(아래)

반기문 총장은 전월 대비 3.6%p 하락한 20.0%로 문재인 대표에 밀려 지난 3개월 동안 유지해오던 1위 자리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2%p하락한 16.9%로 3위,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1월 5.0%에서 10.3%p 급등한 15.3%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SBS 8뉴스가 TNS코리아에 의뢰해 29~30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정당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응답률 13%, 신뢰수준 95%±3.1%P) 새누리당 37.4%, 더불어민주당 20%, 안철수신당이 13%로 나타났다.

관심을 모으는 호남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24.6%, 안철수신당 20.1%로 더민주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섰다. 수도권 역시 더민주가 20.9%로, 13.7%인 안철수신당을 앞섰다.

한국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응답률 12.1%, 신뢰수준 95%±3.0%P)도 새누리당 37.5%, 더민주 19.0%, 안철수신당 17.9% 순이었다. 호남은 안철수신당 32.4%, 더민주는 22%였고, 서울도 안철수신당이 20.9%로 18.5%인 더민주를 앞섰다. 26~27일 이틀간 1천35명 조사였다.

서울신문-에이스리서치 조사(응답률 17.1%, 신뢰수준 95%±3.09%P)도 새누리당 35.5%, 더민주 18.1%, 안철수신당 16.2% 순이었다. 26~28일 사흘간 1천9명 대상 조사였다.

그러나 KBS-한국갤럽 조사(응답률 15.7%, 신뢰수준 95%±3.1%P)는  새누리당 37.3%, 안철수 신당이 20.9%, 더불어민주당이 16.6%였다. 호남은 안철수신당 37.9%, 더민주 16.4%였고, 서울도 안철수신당 21.5%, 더민주 17.8%였다. 이번 조사는 29~30일 1천명 대상 조사였다.

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응답률 15.1%, 신뢰수준 95%±3.1%P)는 새누리당 28.7%, 안철수신당 18.3%, 더불어민주당 16.6% 순이었다. 호남도 안철수신당 32.5%, 더민주 18.9%로 안철수신당이 높았고, 서울도 안철수신당 22.9%, 더민주 18.4%로 마찬가지였다. 28~29일 1천39명 대상 조사였다.

  SBS 조사 (위) 조선,동아일보 조사(아래)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조사(95%±3.1%P) 역시 새누리당 38.2%, 안철수신당 18.9%, 더민주 16.3% 순이었다. 호남도 안철수신당 28.6%, 더민주 22.9%로 안철수신당이 높았고, 서울도 안철수신당 23.0%, 더민주 13.7%로 나타났다. 26~28일 1천명 대상 조사였다.

정의화 국회의장 제시 "선거구획정 확정키로" '지역구 246석(비례대표 54석)' 기준으로 20대 총선 지역선거구 획정키로

정의화 국회의장 제시 "선거구획정 확정키로"
[서울= 한국인터넷기자클럽] 세종인뉴스 김부유기자 =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일 회의를 갖고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지역구 246석(비례대표 54석)' 기준으로 오는 4월 13일에 실시되는 20대 총선 지역 선거구를 획정키로 했다.
그동안 국회 여야간의 합의가 이루어 지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선거구획정에 대한 법 시한을 넘겨가면서 입법기관으로서 스스로 법을 어기는 입법권 횡포에 대해 국회 정의화 의장은 선거구를 획정하라는 공문을 보내 사실상 직권상정의 절차를 밝힘에 따라 선거구획정위원회는 2일 오후 서울 관악구 획정위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를 획정키로 했다.
▲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 모습(자료사진)
획정위 관계자는 "획정위원 전원의 합의로 국회의장이 제시한 획정기준에 따른 선거구획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며 "1월5일까지 선거구획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전날 오전 0시 획정위에 현행 지역구 246석을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라는 공식 공문을 보내면서 직권상정 수순에 돌입했다.
그러나 정의화 국회의장의 선거구획정 직권상정에 대해 지역구가 통폐합, 분할 되는 지역의 의원들은 밥그릇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초당적(?)으로 직권상정에 반대할 개연성이 높아 선거구획정 확정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 하다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현재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치 신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희 친일행적 밝히는 증거자료 공개

MBC PD 수첩, 중국 현지에서 확보

사진 출처 MBC 사진 출처 MBC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증거자료가 공개된다.
 
MBC ''PD수첩'' 제작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시절 소위로 근무하던 1944년, 만주군 보병 제 8단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밝히는 자료를 중국 현지(연길) 촬영을 통해 확보했다.

''PD수첩''은 그 동안 ''친일파는 살아있다'' 시리즈를 제작하며 박 전 대통령은 물론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친일행적을 집요하게 추적해 왔다. 600회 특집으로 27일(화) 방송되는 ''친일파는 살아있다 4편''은 친일파 시리즈의 완결편.
 
박정희 소속 보병 8단, 중국 열하성 반벽산 토벌활동

 
촬영 분에는 ''(만주군) 보병 제 8단이 1944년 4월부터 12월 까지 중국 열하성 반벽산에서 토벌활동을 했다''는 기록이 담겨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같은 기간, 보병 8단 소위로 임관해서 복무했다는 것과 열하성 일대에는 당시 중국 팔로군이 있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가 확보한 부대 활동 내역은 곧 박정희가 이 토벌에 참여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 하는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말이다. 

중국 현지 촬영 통해 증거를 확보한 오동운 PD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행적을 밝히는 회고록이나 증언 등은 많았지만,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는 자료는 당시 상급부대 지휘관의 진술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사료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친일행적 밝히는 증언도 포함돼


특히 이 날 방송분에는 만주군 보병 8단 활동에 대한 증언도 포함돼 있다.
 
오동운 PD는 "당시 만주국 통치기록을 보관하는 중앙당안관(한국의 문서보관소 역할)의 자료 를 연구한 교수가 당시 박정희가 소속된 부대의 친일행적을 증언했다"고 말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친일행적에 대해 만주국 군사학교와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만주군 보병 8단에 소속됐다는 사실 외에 알려진 게 없는 상황에서, ''PD수첩'' 제작진이 찾아낸 증거자료는 최초로 시기와 위치, 토벌 이라는 구체적 행동을 담은 최초의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지난 25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조사대상에 포함시킨 ''친일 진상 규명법 개정안'' 국회 제출과 관련해 "더 이상 나올 게 없다"고 못 박고 나서, 방송에서 밝혀지는 자료에 주목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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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 2016

[단독]정명훈, 사퇴 사흘 전 200억 건물 급매..왜

[단독]정명훈, 사퇴 사흘 전 200억 건물 급매..왜

채널A | 입력 2016.01.02. 13:33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이
사퇴 사흘 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싯가 2백억원대 건물을
급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정 전 감독은 그제 부인이 있는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곽정아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서울 북촌의 4층 건물.
정남향이고 왕복 4차선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최근 몇년 사이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이 건물의 소유자는
정명훈 전 서울시향 감독.
채널A 취재 결과,
정명훈 감독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달 26일 이 건물을
부동산업자에게 내놨습니다.
원하는 매도가격은 2백억 원 수준이지만
170억 원까지 낮출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을 내놓자마자 150억 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지만
정 감독이 거절한 상태.
건물 구입시점은
서울시향 감독 취임 3년 뒤인 2009년.
92억 원에 건물을 매입했고,
희망대로 만일 170억 원에 팔린다면
7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보게 됩니다.
부동산을 내놓은 시점은 26일이고
서울시향 이사회의 재계약 논의는 28일,
그리고 정 전 감독이 사퇴한 날은 29일.
이사회 개최 전부터
자산 정리를 시작한 셈입니다.
정 감독은 사퇴 발표 이틀 뒤에
부인 구순열 씨가 있는
파리로 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