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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6, 2021

"약점 잡혀 비싸게 샀다"..백신 협상서 농락당한 일본

 고노 "내가 직접 협상"..화이자 "장관 말고 총리 나와라" 고자세

접종 지연·늦게 시작한 한국의 5분의 1..신규 확진자 1천45명
제약회사 화이자 일본법인 [촬영 이세원]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애초 계획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계약 물량 도입 시점이 지연되면서 접종이 사실상 늦춰지고 있으며 접종자 수는 더 늦게 시작한 한국에 일찌감치 따라잡혔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다음 달 공급량이 애초 예상한 것보다 적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민 접종 계획을 수정하거나 일단 중단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약 3천600만명에 대한 우선 접종이 빨라도 4월 1일 이후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접종 기간이나 접종 장소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라고 올해 1월 하순 각 지자체에 요청했다.

하지만 공급량이 애초 예상보다 빠듯할 것으로 파악되자 고령자 우선 접종을 4월에는 한정적으로 실시한다고 방침을 변경했다.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책임자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이 지난달 1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4월 12일에 개시한다고 일정을 제시하기는 했으나 지자체에 최초 공급하는 물량을 5만명 분으로 한정한다고 밝힌 것이다.

고령자 접종 개시 일정이 대폭 늦어지는 것을 피하고자 서둘러 시작하기는 하지만 백신이 부족해 극히 일부에 대해서만 우선 접종을 하고 이후에는 사실상 물량 확보를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로 인해 각 지자체의 계획도 변경되고 있다.

예를 들어 도쿄도(東京都) 아다치(足立)구는 4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매주 2만명을 상대로 접종하는 계획을 추진했으나 백신 공급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일단 계획을 재검토 중이다.

아다치구 관계자는 "의료 종사자와 접종 장소를 확보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작 중요한 백신이 공급되지 않는다"며 "4월 중 접종 개시는 일단 취소하는 것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응했다.

64세 이하 주민들에게는 4월 하순에 접종권을 보내고 7월 초부터 집단 접종을 개시하려고 했으나 이런 계획 역시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일본의 백신 접종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했으나 5일 오후 5시까지 의료 종사자 4만6천여 명을 접종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일본보다 9일 늦은 지난달 26일 접종을 시작했으나 5일 0시 기준 일본의 약 5배인 22만5천853명이 접종했다. 7일 0시 기준 접종자는 31만4천656명이다.

일본 정부는 백신 확보 과정에서 상당히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지난달 17일 일본 도쿄의 한 의료기관에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주사기에 채우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당국자가 화이자와의 교섭에서 어려움을 겪자 백신 담당 장관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이 "내가 직접 화이자와 얘기하겠다"고 나섰으나 화이자 측은 "교섭에 총리가 나오면 좋겠다"며 일개 각료를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백신 1병으로 6회 접종할 수 있는 주사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약 1천200만 명분의 손실 가능성까지 대두하는 등 일본 정부는 악조건으로 내몰렸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7월 개최를 목표로 하는 도쿄올림픽과 10월 중의원 임기 만료에 따른 총선 등으로 백신 확보가 매우 절박한 상황이었으며 백신 협상 과정에서 일본 측이 농락당한 셈이라고 교도는 진단했다.

우여곡절 끝에 고노 담당상은 2월 26일 기자회견에서 "6월 말까지 고령자 약 3천600만 명분의 배송을 완료한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여당 관계자는 3천600만 명분 확보에 관해 "약점을 잡혀서 비싼 값에 사게 됐다"고 촌평했다.

화이자는 백신 가격이 계약상 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6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45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3만9천6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0명 증가해 8천251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sewonlee@yna.co.kr

Friday, March 5, 2021

홍준표, 검찰 향해 "조폭·양아치·사냥개..수사권 분리는 자업자득"

무소속 홍준표 의원 [자료사진]

검찰 출신인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검찰을 '조폭', '양아치', '사냥개'에 비유하며 맹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검찰은 구둣 속에 양말까지 넣어 양주잔 만들어 상대방에게 강권 하고, 밤새도록 폭탄주를 돌리며 조폭 같은 의리로 뭉쳐 국민 위에 영감으로 군림해 왔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 문화에 끼지 않으면 철저하게 아웃 사이더로 취급 받고, 인사때 마다 광어족, 도다리족, 잡어족으로 나눠 패거리 인사 특혜를 누려 왔다"며 "1%도 안되는 정치검사들로 인해 당시 검찰 문화는 양아치 문화였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검찰 개혁이 문제 될 때마다 정권의 사냥개 노릇을 자처하며 그 독점적인 권력을 유지해 왔다"면서 "그 절정이 문재인 정권의 이른바 적폐수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인권 옹호기관으로 역할을 한 일이 한번이라도 있었느냐"며 "국민들이야 어디 가서 수사를 받든 아무런 문제가 없어, 수사권 분산 자체는 결코 반민주주의는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끝으로 "이제부터라도 말만 하지말고 진정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라"며 "문 대통령에게 검찰이 수술 당하고 있는 건 자업 자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09659_34866.html

Monday, March 1, 2021

NCCK 여성위 "전광훈, 예수 족보 여성들 다 창녀라며 망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1일 성명서를 통해 “막말과 망언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전광훈을 규탄한다”며 전광훈 목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NCCK 여성위원회는 1일 전광훈 목사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한 사과와 활동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NCCK 여성위원회는 “전광훈은 차마 옮기기도 민망한 막말과 망언을 쏟아내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 목사의 미혼모와 창녀 관련 발언을 예로 제시했다.

여성위원회는 “(전광훈 목사는) ‘마리아도 미혼모이고, 예수의 족보에 나온 여성들 모두 창녀(매춘부)이다. 또 전쟁 중 창녀촌 운영은 남성 군인들의 성적 해소를 위해 필연적이다’라고 주장하면서, 성서 속 여성들을 성적으로 비하했다”며 “또한 여성 신도들에게 ‘여러분은 이미 사탄과 하룻밤을 잔 사람들이니 창녀야 창녀’라고도 했다. 부적절한 비유와 욕설에 해당하는 성서해석과 공적 설교이다”라며 전광훈 목사가 잘못된 성인식과 성서해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왜곡시켰다고 지적했다.

NCCK 여성위원회는 전광훈 목사가 성서 속 여성에 대해 '미혼모' '창녀' 등의 표현을 쓰며 망언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이어서 전광훈 목사의 목사 자격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여성위원회는 “전광훈은 소속 교단 예장백석대신에서 이미 목사 면직 제명됐으나, 스스로 같은 이름의 교단(예장대신)을 따로 만들어 목사로 행세하고 이다. 이미 교계에서는 지난해 전광훈의 이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일부 대형 교단들이 이를 보류하면서 사회적 해악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국 교계가 모두 책임을 통감하며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여성위원회는 전광훈 목사의 활동 중단과 사과, 그리고 한국 교회가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성 연구 결과를 조속히 공개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vangogh@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NCCK 여성위 "전광훈, 예수 족보 여성들 다 창녀라며 망언"


 


예장통합, 전광훈목사 이단 문제 연구'보류'결의

 

-연구 '격상 토론 끝에 대신 (복구) 총회 입장 고려 최종 결정


[뉴스 에이 = 이광원 기자] 


통합 총회 이단-사이비 대책위원회

(위원장 심상 효 목사)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사이비 성 연구를  보류 키로했다.


이와 관련하여

통합 총회 


서울 노회와 서울 동노회, 경북 노회가


 '전광훈 목사 (사랑 제일 교회)의 

이단 사이비 성 여부 및 총회의 입장 표명 '에  심의를 요청한 바았다.

....

http://www.new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5254


어쩌면 .....

한기총 전 씨의 ....


하나님도 ... 까불면 .. 나 한테 .... 죽는다 ...

주장이 ..


계속 ... 나오게 .. 될지도 요 ... ??



일반인이 ...

저런 .. 주장했으면 ....

바로 ... 이단으로 .. 입찰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