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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21, 2022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경고 신호 5

 

서구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그네슘은 근육 이완, 혈압 조절, 신경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아울러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도 관여한다. 그래서 '에너지 미네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서구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쉽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섭취하고 천연 마그네슘을 공급하는 통곡물, 견과류, 씨앗, 녹색 잎채소를 적게 먹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마그네슘 결핍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이는 중간에서 높은 수준의 마그네슘 결핍만을 알아낼 수 있다. 혈중 수치가 정상이라도 조직 내 마그네슘 수치는 여전히 낮을 수 있다.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 과학미디어 '사이테크데일리'가 마그네슘 결핍을 경고하는 5가지 징후를 소개했다.

1.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

고통스러운 근육 경련의 원인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지만 마그네슘 결핍도 한 가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육 경련과 관련된 마그네슘 보충에 대한 연구는 엇갈린다. 그럼에도 마그네슘 보충이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일화적 증거는 상당수 있다. 마그네슘이 근육 수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근육 경련을 자주 겪는다면 식단에 더 많은 마그네슘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있다. 단, 의학적 문제로 근육 경련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2. 우울하고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휴식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불안이나 우울증 증상도 경험할 수 있다. 마그네슘이 신경 기능에 작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분 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정신과 의사들은 불안이나 우울증 증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마그네슘 보충제를 처방한다. 날마다 125~300mg의 마그네슘을 보충한 뒤 우울증에서 회복한다는 보고가 있지만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3. 불면증이 있다

마그네슘 결핍은 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가 되는 것이 더 어렵다. 불면증에 걸린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마그네슘 보충이 불면증과 수면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 보충제를 먹기 전에 수면무호흡증 등 불면증의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할 것.

4. 혈압이 조금씩 올라간다

혈압이 오르고 있다면 마그네슘 결핍이 한 가지 원인일 수 있다. 마그네슘은 동맥 정맥의 근육을 이완시켜 혈압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심장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먹는다.

5. 골밀도가 낮다

마그네슘 결핍은 낮은 골밀도, 골다공증의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 마그네슘은 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D 활성화를 돕는 역할이다. 또한 칼슘이 새로운 뼈와 통합될 수 있도록 칼슘 운반을 도와준다.

마그네슘의 골다공증 예방효과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보충제가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또 다른 연구들은 이같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뼈 건강을 위해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마그네슘 섭취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적의 건강과 골밀도를 위해 식단에서 마그네슘과 칼슘 비율이 적어도 2:1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그네슘 결핍 위험이 높은 사람은?

특정 요인과 의학적 문제는 마그네슘 결핍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도 마그네슘 결핍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가공식품은 많이, 과일과 채소는 적게 먹는다.

△마그네슘 흡수를 방해하거나 설사를 유발하는 약물(이뇨제 항생제)을 복용중인가.

△규칙적으로 술을 마신다.

△거식증 혹은 폭식증이 있다.

△알코올 중독 또는 알코올 중독 치료에서 회복중인가.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이재명 "지선 투표율 55% 전후 예상..결집하면 압도적으로 이겨"

 "대선 패배 후 절망, 좌절에 빠지지 않으면 반드시 이겨"

"공공서비스·SOC 민영화 법으로 막아낼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9일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주변에 포기하려는 분들 손잡고 다시 결집해 투표소로 가기만 하면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은 55% 전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 패배 후)미래와 희망, 더 나은 삶을 갈구했던 많은 분들이 절망하고 있다는 것은, 반대로 희망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다는 뜻"이라며 "절망과 좌절, 슬픔과 고통을 희망과 열정, 투지로 바꿔낼 수 있다면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이어 "대선에 투표했던 78% 중 3분의 1은 투표하지 않는 것이 통계"라며 "그렇지만 우리가 슬프다고 절망하고 뒤로 빠져있지 않고 투표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새 정부에)협력할 것은 협력하겠으나 결코 허용할 수 없는 일들은 반드시 막겠다"며 "공공서비스와 사회간접자본(SOC) 민영화는 법으로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공약했다.

min785@news1.kr

Friday, May 20, 2022

급기야 "박지현 나가라" 외친 개딸들..'내부총질' 논쟁 격화 [정치쫌!]

 朴, 지방선거 앞두고 '성비위' 박완주 제명에

'짤짤이' 논란 최강욱 징계 절차 착수 주도 등
강성 지지층 "내부총질 그만하고 사퇴하라"
'처럼회' 이탄희까지 지지층 자제 촉구했지만
'개딸' 100여명 민주당사 앞 "박지현OUT" 집회
"민주당, '무지성 지지' 정당으로 비춰져" 우려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내 일부 강성 지지층이 박지현(26)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에 ‘내부총질’을 한다는 이유다. 지방선거를 앞에 두고 성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의원을 제명하고, 이른바 ‘짤짤이 논란’을 빚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 검토를 지시한 것이 폭발 계기가 됐다. 박 위원장은 자신의 사퇴 촉구 집회를 여는 이들에 대해 “그게 정말 개딸 분들인지 궁금하다”고 맞받으며 내부 분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개혁 등 강성 개혁 성향의 초선 모임 ‘처럼회’ 소속 이탄희 의원까지 나서 “내부총질이란 용어는 당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억압한다”며 사실상 박 위원장을 엄호했지만, 여전히 강성 지지층들은 문자폭탄과 SNS, 당원 게시판 등을 통해 연일 박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모습이다.

2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박지현 때문에 민주당 지지율 떨어져”…박지현 “정말 개딸인가 궁금”

자신들을 ‘민주당 2030 여성 지지자 모임’이라고 밝힌 100여 명은 지난 20일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 모여 집회를 열고 박 위원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팬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등 온라인 상에서 박 위원장을 비판해오던 ‘개딸’들이 오프라인에서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박 위원장을 향해 “지방선거 방해를 멈춰라”, “당신의 언행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민주당의 비대위원장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필승결의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연합]

반면, 박 위원장은 앞서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들의 집회 소식을 묻는 질문에 “그게 정말 개딸 분들인지는 사실 좀 궁금하긴 하다”고 맞받았다. 그는 “제가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한 50대 여성 남성을 가리지 않고 50대 분들의 그런 비난 비판은 많이 들었는데 그 분들 중에 2030 여성은 단 한 분 계시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박완주·최강욱 의원 등 성비위 사건과 관련 “정직하게 대답하면 저에게 ‘내부총질 그만해라’, ‘박지현 사퇴해라’ 이런 문자폭탄이 쏟아져 이런 질문이 괴롭긴 하다”면서도 “하지만 제 입장은 변함이 없다. 우리 당에 접수된 그런 성범죄들 모두 지방선거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도 “우리가 지방선거 대의를 이유로 개인의 피해를 덮고 미룬다면 그게 더 큰 문제”라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선거 유불리와 관계없이 처리될 문제”라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법무법인 인턴 경력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1부는 최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이 판결이 확정되면 국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최 의원의 의원직은 상실된다. [연합]

▶이탄희 등 초선 “내부총질 용어 폐기” 개딸들에 자제 촉구

당내 초선 의원 일부는 이날 ‘내부총질’이란 용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며 강성 지지층에 자제를 촉구했다. 사실상 박 위원장을 엄호하며 방패막이를 쳐준 모습이다.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시정)은 페이스북에서 “‘내부총질’이란 용어는 폐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군사용어로 어감도 좋지 않고 당의 다양성, 당의 잠재력을 억압한다. 궁극적으로 우리 당을 ‘재생산이 안되는 당’, ‘미래가 없는 당’으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지금은 선거기간이니 그에 맞는 특수성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추후에 이 문제는 반드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국회는 다원주의, 당내는 민주주의가 민주당의 강령이다. 다양성이 민주당의 미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주 민주당 의원(비례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일부 지지자들은 박 위원장의 사과로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해석”이라며 “(이들이) 우리 안에 분열을 만들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강성 지지층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도 “이미 두달 전에 일어났어야 할 일이 지금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5.18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보여준 통합 행보와 바이든 대통령 방한과 추경처리 등으로 이런 현상이 가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지금 많은 사람들은 민주당을 비판정신이 퇴색한 강성 지지층들의 ‘무지성 지지정당’으로 보고 있다”며 “비판을 ‘내부총질’이라 규정해온 지난 몇 년의 맥락이 퇴적된 결과”라고 꼬집었다.

하 전 부대변인은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당한 이유 중 하나가 당의 강성 지지층과 연성 지지층 사이의 간극이 점점 더 넓어졌기 때문이다. 연성 지지층의 견해는 중도파에 가까운데, 강성 지지층이 거기서 자꾸 멀어지니 중도파들의 신망을 잃은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제는 ‘내부총질’이란 용어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실 이미 많이 늦었다”고 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재명 픽’ 박지현은 어쩌다가 ‘내부총질’ 비판을 받게 됐나

박 위원장은 이른바 ‘N번방 사건’을 파헤친 추적단불꽃 활동가 출신으로, 지난 대선 기간 민주당에 합류해 20·30세대 여성들의 막판 지지를 이재명 후보에게 끌어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대선 패배 후 당을 수습할 비대위원장 자리에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정치신인이 임명될 수 있던 배경이다.

당시 비대위원장직 수락을 고심하던 박 위원장에게 이재명 후보가 직접 전화를 걸어 1시간 가까이 설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박지현 뒤에는 이재명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또 ‘박지현을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대항마로 키워야 한다’는 얘기가 당내 회자될 정도로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박 위원장이 주요 이슈 고비마다 강성 지지층이 원하는 것과는 다른 결의 목소리를 내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비판(대선 패배 책임론) ▷조국 전 장관에게 사과 요구 (정경심 교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 관련)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 처리 과정 비판 ▷‘성희롱 발언’ 논란 최강욱 의원 징계 추진 및 성비위 박완주 의원 신속 제명 주도 등의 행보다.

이 같은 행보는 합리적 노선 및 중도 성향 당원·지지자들로부터는 ‘민주당의 희망’으로 적잖은 박수를 받았지만, 강성 지지층들에게는 용납할 수 없는 ‘내부총질’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신속 처리를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 앞에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환담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연합]

이제 막 정치판에 들어온 박 위원장이 개인 지지층이나 당 내 세력 등의 정치적 파워도 없고, 임기도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전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예고된 고난’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과 처럼회로 대표되는 강성 개혁파들은 대선 패배 이후 ▷원내대표 경선 ▷검수완박 국면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국회의장 경선까지 최근 당의 주요 현안에서 주도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badhoney@heraldcorp.com

"외롭지만 만날 사람 없어..퇴직 두렵다" 혼자 사는 50대 한숨

 [MT리포트] 사각지대 놓인 나홀로 중장년①

[편집자주] [편집자주] 서울의 1인가구 10명 중 3명은 '중장년'이다. 매년 그 숫자는 늘고 있다.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정책 지원은 청년, 노년 1인가구에 비해 부족하다.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평가다. 앞으로 더욱 늘어날 중장년 1인가구 특징과 필요한 지원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에 거주하는 이모씨(53)는 7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다. 딸 둘은 아내와 지내기로 하며 혼자 산 지도 어느덧 8년째다. 주중에는 직장에 다니며 퇴근 후 직장 사람들과 저녁을 먹거나 따로 약속이 없는 날에는 혼자 TV를 보며 끼니를 해결한다. 특히 코로나19(COVID-19)로 재택근무를 할 땐 대부분 혼자 저녁밥을 먹었다. 주말에는 2년 전 가입한 산악회 사람들과 산을 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홀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다.

이씨는 21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살며 가장 힘든 점은 외롭다는 것"이라며 "친구들도 가족이 있고, 딸 둘도 학업으로 바쁘니 1년에 두어 번 만나는 게 전부"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이 있는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혼자 밥 먹기 싫으니 끼니 등도 챙기게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이씨가 어디에 쉽게 혼자 사는 것에 대한 고충을 말하기란 어렵다. 이씨는 "먼저 물어보지 않는 이상은 말하지 않는다"라며 "부정적인 시선 때문"이라고 했다.

이씨가 두려운 건 퇴직 후다. 이씨는 "지금은 직장이라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가는 곳이 있고, 동료도 있어 덜하지만 일을 그만둔 뒤에는 어떻게 될지 막막하다"며 "건강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도 아무도 모를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씨처럼 중장년 1인가구가 생활하면서 가장 취약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사회적 관계망'이다. 서울연구원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중 주말 저녁에 혼자 밥을 먹는 비율은 93.2%에 달했다. 특히 조사지역 전체 중장년 1인가구 3명 중 1명은 최근 3개월 내 연락을 하거나 만난 사람이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외로움'만이 문제는 아니다. 중장년 1인가구는 경제적 자립으로 안정된 세대로 보이지만 가족 부양 부담이 크고, 고시원이나 쪽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층도 적지 않다. 서울 관악구에서 고시원을 운영하는 50대 박모씨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장기 투숙객 중 중장년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젊은이들은 학교, 학원을 가기 때문에 자주 마주치지만 중장년 중엔 홀로 갇혀 나오지 않아 보기 힘든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장년 1인가구가 청년과 노년 1인 가구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며 사회적 관계의 개선, 일자리 지원, 다양한 복지 정책 분야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양숙미 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외로움도 결국 일자리, 주거와 이어져 있다"며 "일자리가 없으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심리·정서적으로 위축돼 우울감이 증가하거나 주변에 친구들이 떠나 외로움이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중장년이 늙어서 결국 노년 1인가구가 되기 때문에 국민 세금 부담 등의 측면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Thursday, May 19, 2022

긴급속보ㅣ미국, 한국 핵무장 해 북한 흡수 통일 한다.

미국, 한국은 스스로 핵무장을 고려할 모든 권리가 있다 

미국, 한국 아시아 최초로 나토 기구에 가입 허락 

바이든,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는 이유 


▲ 미국 워싱턴 백악관[사진=연합뉴스].


최근 미국이 이례적으로 한국의 핵무장을 허용하는 동시에 일본을 버리고 주일미군까지 한국에 모두 배치해 북한을 흡수통일 할 수 있다는 첩보가 전해지면서 전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장 날뛰고 있는 국가는 바로 중국과 일본, 그동안 북한에서 헐값으로 개발권을 사들여 막대한 규모의 자원을 캐 가며 북한을 속국으로 자유자재로 컨트롤 하던 중국, 그리고 아시아에서 최우방국 지위를 바탕으로 온갖 특권과 혜택을 누려온 일본, 하지만 이번 미국의 중대한 발표로 이 두나라의 운명은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는데요. 지금으로부터 이 놀라운 내용을 단독으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https://korea-to-world.tistory.com/39

 

Wednesday, May 18, 2022

윤석열 사단 요직 싹쓸이에 술렁이는 검찰.. "노골적인 특수통 회전문 인사"

 '빅2' 중앙지검장·법무부 검찰국장

尹 '믿을 맨' 송경호·신자용 기용
일선 지검장에도 특수통 라인 중용
검사들 "조직 분열 우려.. 박탈감 크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후 취임식이 열리는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인 18일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됐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요직에 전면 배치해 논란이 예상된다. 검찰 내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근무 인연이 있는 특수통 검사를 발탁하고 노골적으로 '내 사람 챙기기' 인사를 단행하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등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명단에는 윤석열 사단의 화려한 부활 메시지가 확실히 실렸다. 법무검찰 내 '빅2'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를, 검찰 인사와 예산을 관장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을 승진 발탁했다.

송 검사는 윤 대통령의 검찰 재직 시절 '믿을 맨'으로 통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 때 그를 특수2부장에, 검찰총장 시절엔 3차장으로 발탁했다. 송 검사는 한동훈 장관과 함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지휘했다.

신자용 부장 역시 대표적 윤석열 사단 인물이다. 2016년 국정농단 특검 때 윤 대통령, 한 장관과 함께 파견됐고,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때 두 사람을 따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영전했다. 윤석열 사단이 요직을 독식하던 2018년에는 법무부 검찰과장을, 이듬해에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승승장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법무검찰 주요 인사. 한국일보

송경호 검사와 함께 '윤석열 라인' 사법연수원 29기 검사들도 대거 중용됐다.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대변인을 지낸 권순정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으로, 대검 반부패 선임연구관으로 윤 대통령을 보좌했던 양석조 대전고검 인권보호관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승진했다.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윤 총장의 총애를 받았던 김유철 부산고검 검사는 6·1 지방선거 수사를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승진했다.

윤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28기 검사들도 요직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여주지청장과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근무연이 있고, '조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한 홍승욱 서울고검 검사는 수원지검장으로 승진했다. 윤 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중용됐다가 '조국 수사' 이후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돼 좌천 당한 한석리 법무연수원 총괄교수도 서울서부지검장에 발탁됐다.

윤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특수4부장에 중용되고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인사청문준비단에 모두 참여한 김창진 진주지청장 역시 핵심 보직인 법무부 검찰과장을 맡는다.

특수통 중용 기조는 일선 지검장 인사에도 반영됐다.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한동훈 장관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김후곤 대구지검장이 승진 발령 났다. 두 사람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출신의 윤 대통령 뒤를 이어 특수1부장을 지냈다. '검수완박' 국면에선 법안을 반대하는 여론전도 주도했다.

인사 내용을 살펴본 검사들은 "전형적인 윤석열식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다. 특별수사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과 근무 인연이 있는 인사들만 중용하는 패턴이 되풀이됐단 얘기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부장검사는 "친한 특수통 후배들만 능력주의를 내세워 쓰고 또 쓰는데, 비 특수 검사들의 박탈감이 상당하다"고 토로했다.

검찰 조직의 주력인 형사부 검사들은 노골적인 특수통 챙기기에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성토하기도 했다. 일부 검사들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형사부를 홀대하던 기조가 재확인됐다"며 "이런 꼴 보려고 검수완박 국면에서 똘똘 뭉쳐 싸웠는지 후회될 정도"라고 했다. 일각에선 "특수부 검사가 아니면 검사도 아닌 것이냐"며 "전 정부 때 지나친 편중 인사 못지 않다"고 평가했다.

'수사 1번지'인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자리도 전 정권과 각을 세운 인사들로 채웠다. 대검에서 윤 총장을 보좌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된 박기동 원주지청장은 3차장에, '조국 수사'에 참여한 고형곤 포항지청장이 4차장에 발탁됐다. 검수완박 국면에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박영진 의정부지검 부장검사는 2차장에 올랐다. 대검 감찰 파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문재인 정권 비판에 앞장섰던 정희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가 감찰1과장을, 국정농단 수사팀에 파견됐던 배문기 인천지검 부장검사가 감찰3과장을 맡게 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출세한 검사들은 한동훈 장관이 예고한 대로 예외 없이 좌천을 당했다. 이성윤 서울고검장,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 등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신성식 수원지검장과 중앙지검 2,3,4차장은 한직인 고검으로 좌천됐다. 수도권 검찰청의 한 차장검사는 "한동훈 장관이 '누가 보더라도 수긍할 만한 인사를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윤석열 사단과 특수통만 대거 중용했다"며 "분열될 검찰 조직을 생각하니 서글프다"고 토로했다.

손현성 기자 hshs@hankookilbo.com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김영훈 기자 huni@hankookilbo.com

Monday, May 16, 2022

핀란드서 군사훈련 지원 쇄도..80여년 전엔 소련대군도 떨게 했다

 국가 전력 96% 차지하는 예비군이 훈련 참가자 대다수.."나토 가입 찬성·내 나라 내가 지킨다"

핀란드 국방훈련협회(MPK) 회원들이 지난 14일 헬싱키 산타마리나 군사기지에서 훈련에 참가한 모습. 2022. 5. 1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냉전 시대부터 70여 년간 군사적 중립을 지켜온 핀란드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앞두고 자강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혹시 모를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 매주 국방훈련협회(MPK)가 실시하는 군사훈련을 받으려는 지원이 쇄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7일 AFP 통신은 핀란드가 나토 가입 의지를 공식 밝힌 지난 주말 MPK 군사훈련 현장을 찾아 전의를 다지는 핀란드 시민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헬싱키 산타마리나 군사기지에서 실시된 군사훈련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핀란드 국방훈련협회(MPK) 군사훈련에 지원한 빌레 부카(28·엔지니어). 2022. 5. 1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참가자 중 한 명인 빌레 무카(30·엔지니어)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들은 각자 자기 삶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최종적 신호였다"며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위기에 잘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무카는 이날 훈련에서 칼 공격을 물리치는 법을 배웠다. 무카 등 지원자들은 위장복을 입고 나뭇가지가 박힌 헬멧을 쓴 채 숲에서 직접 전투, 폭발물 탐지, 분대 이동 같은 훈련을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인구 550만 규모 핀란드의 정규군은 약 1만3000명 정도지만, 전시 병력은 28만 명이며, 예비군 규모는 90만 명에 달한다.

자강 의지도 대단한데,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2월 말부터 훈련 지원자가 급증했다.

핀란드 국방훈련협회(MPK)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시 히에탈라(28)는 "자발적 훈련에 대한 관심이 평소보다 10배 정도 높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평시 등록 규모가 일주일에 약 600명 정도라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월 마지막주 등록자 수는 6000명이었다.

핀란드 국방훈련협회(MPK) 회원들이 지난 14일 헬싱키 산타마리나 군사기지에서 훈련에 참가한 모습. 2022. 5. 1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이에 MPK는 4월부터 주정부로부터 약 300만 유로의 추가 자금을 지원받으며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고 있다.

MPK는 매년 약 4만 명을 훈련시키고 있다. 지도 읽기와 숲 속 캠핑 등 기본적인 것부터 저격용 소총과 대전차 무기 사용 등 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직업과 학력 등 배경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참가자 대부분이 군사 기술을 계속 연마하길 원하는 예비역이라고 AFP는 전했다.

마르코 자블린(48·금융 컨설턴트)은 "1990년대 전후 코소보에서 복무한 적이 있는데 지금 그 때와 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며 "다음 라운드가 있을 것을 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핀란드 국방훈련협회(MPK)가 실시한 군사훈련에 참가한 시민 마르코 자블린(48·컨설턴트)이 14일 AFP 인터뷰에 응했다. 2022. 5. 14.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핀란드는 유럽에선 드물게 의무 복무제를 채택하고 있다. 모든 18~60세 남성은 징집 의무를 지고, 여성들도 자발적으로 군복무를 신청할 수 있다.

매년 2만여 명의 젊은 장병이 6개월~약 1년간 군사 훈련을 받는다.

히에탈라는 "예비군은 핀란드 국방력의 약 96%를 차지한다"며 "성인 인구의 상당수가 한 번쯤 군사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1340km 국경을 접한 핀란드는 2차 세계대전 기간 소련과 두 번의 유혈 전쟁을 치른 끝에 영토 일부를 넘겨야 했던 역사가 있다.

하지만 핀란드 국민들은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강한 의지와 단결력으로 뭉쳐 소련군을 떨게 한 바 있다. 신출귀몰한 저격수들의 활약과 몰로토프 칵테일로 불리는 화염병 저항은 유명한 일화다.

무카는 "핀란드는 작은 나라로, 스스로와 주권을 방어할 다른 합리적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토 가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핀란드는 다음 주중으로 스웨덴과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한다. 그러나 전쟁 억지 효과가 있는 집단방위조항 '나토 헌장 5조'의 보호를 받으려면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30개 회원국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해 최소 4개월~1년이 소요된다.

그 사이 언제라도 핀란드에 지금의 우크라이나와 같은 사태가 일어날 수 있어 발트해 긴장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sabi@news1.kr

'흰머리'로 퇴진하는 정은경, 마지막 국회 찾아 "2년간 과학방역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K-방역의 영웅으로 최선을 다한 정 청장은 퇴진 전 마지막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정 청장은 2년간 코로나 정치방역을 했느냐는 질의에 "과학방역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그간 K-방역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한 정은경 청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마지막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정 청장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방역은 질병관리청의 기본이고, 정치방역과 과학방역을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과학적 방역 마련하는데 국내외 근거들을 리뷰해서 정확한 결정을 할수있도록 질병관리청에서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답했다.

seonflow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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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15, 2022

긴급속보ㅣ(대박) 한일 영토 분쟁에 대한 엄청난 사건 화제

 대마도, 한국의 영토로 반환될 확률 무려 90%에 달해


지난 수십년간 국제사법재판소 로비와 인맥을 믿고 끊임없는 영토분쟁으로 한국을 괴롭혀오던 일본. 그리고 영토분쟁에 대해 전략적 인내로 일관하던 한국이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한국이 반격을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해온 거짓말들이 만천하에 드러나 일본정부가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에 일본이 전전긍긍하며 신임 박진 외교부장관을 찾아와 그간 자행해왔던 영토분쟁을 없었던 것으로 돌려 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일인 클라프로트(J. Klaproth)가 프랑스어로 번역 출판한 삼국접양지도(1785), 대마도 고지도 (조선 영토를 노란색으로 칠한 대마도, 독도, 울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