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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February 10, 2018

충격속보) 정형식 또라이 판사 - 한명숙 총리 (1심 무죄, 2심 2년 징역) 재판판사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1회/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형식 또라이 판사 - 한명숙 총리 (1심 무죄, 2심 2년 징역) 재판판사
형사고법 13부 (정형식 판사) - 양승태가 의도적으로 만든 조직
(주진우/김어준, 한명숙, 이재용 재판)
 

충격속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1회/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기계로 추천만 많이 하면 댓글 상단에 올라오도록 수정 조치...자유당/네이버 조작협동중

국회 국정감사시 (2017.10.30) 자유당 송희경의원의
언급, 댓글시 비공감 추천이 많아 상단에 안올라와
네이버 의장에게 질의 문 문제 제기~

추천만 많은 댓글이 상단에 올라오도록 요청...
2017년 12월부터 기계로 추천만 많이 하면 댓글 상단에 올라오도록 수정 조치...자유당/네이버 조작협동중

https://www.youtube.com/watch?v=KEPctbEcDJI

Friday, February 9, 2018

"히잡을 벗어 던져라" 83세 할머니도 나섰다 .. 이란판 '미투'

공공장소서 1인 시위 SNS에 급속 퍼져
이란 당국 "외부 선동 탓" 수십명 체포
사우디 여성들은 '운전할 자유' 쟁취
중동 젊은 인구 늘면서 사회변화 가속
'나의 은밀한 자유'(My stealthy freedom)는 이란 여성들이 히잡 강요를 거부하며 벌이는 캠페인이다. 최근엔 당국 단속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히잡을 막대 끝에 걸고 흔드는 시위로 번지고 있다. [사진 페이스북]
“자, 오늘은 수요일이니까 하얀 베일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베일을 벗어볼까?” 이 말과 함께 유튜브 영상 속에서 자가용 운전대에 앉아 있는 여성이 머리를 가리고 있던 흰색 스카프를 벗는다. 또 다른 여성은 햇빛 찬란한 거리에서 “나는 인간이니까, 무엇을 입을지 결정할 수 있는 성인이니까”라면서 히잡을 벗은 모습을 ‘셀프 동영상’으로 공개한다.
보수적인 중동국가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나의 은밀한 자유(My Stealthy Freedom)' 캠페인이다. 2014년 이란 출신 여성 인권운동가 마시 알리네자드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여성들이 히잡을 쓰지 않은 모습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도록 독려한다.
지난해 5월부터는 ‘하얀 수요일(White Wednesday)'이라는 슬로건도 병행하고 있다. 일주일에 하루는 통상적으로 쓰는 검은색 히잡에서 벗어날 자유를 누리자는 것으로 SNS에는 이를 실천한 사진·동영상들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나의 은밀한 자유'(My stealthy freedom)는 이란 여성들이 히잡 강요를 거부하며 벌이는 캠페인이다. 최근엔 당국 단속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히잡을 막대 끝에 걸고 흔드는 시위로 번지고 있다. [사진 페이스북]
━ 히잡 시위하다 수십명 경찰에 체포
최근엔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막대기에 걸고 흔드는 1인 시위까지 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테헤란대학교 앞 엥겔랍 거리에서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비다 모바헤드라는 여성이 ‘원조’다. 31세의 아기 엄마인 모바헤드는 이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한달만에 석방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당국의 이런 조치에 항의하는 모방 시위가 격화하면서 현재까지 29명이 체포·구금됐다.
‘히잡이 뭐라고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란에선 다르다. 대부분 국가에서 무슬림은 종교적 신념과 전통 관습에 따라 히잡(또는 차도르·니캅·부르카 등)을 착용하지만 이란에선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종교·국적을 막론하고 모든 여성에게 히잡 쓰기가 강요돼 왔다. 심지어 그 전까지 이란 여성들은 히잡을 쓰긴커녕 미니스커트를 입는 등 옷차림이 자유로웠다. 당시 군림하던 친미 팔레비 왕조가 서구식 복장과 문화에 관대했기 때문이다.
“1936년에 이란 여성들은 히잡 착용을 허용해달라고 시위를 했죠. 당시 샤 레자 국왕이 히잡을 금지했거든. 지금 공화국이 히잡을 강요하니까 우리는 거기에 또 반대를 합니다.” 캠페인에 참가한 83세 할머니의 말은 이란의 히잡 시위가 지향하는 바를 대변한다. 이란 여성들은 히잡을 쓰지 않겠다는 게 아니라 쓰든 말든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고 외치는 중이다. 이를 통해 히잡 뿐만 아니라 “취업부터 결혼과 이혼,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규제의 부당함을 호소”(마시 알리네자드)하는 것이다.
━ 남녀 차별에 저항, 개인의 존엄성 강조
흡사 영미권 여성들이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통해 일상의 권력 관계에 저항하고 신체의 자기결정권을 강조하는 것과 비슷하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용기가 필요한 것은 매한가지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란 여성들이 더한 위협에 처해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 상황을 “그래미상 시상식 참석자들은 ‘타임스 업’(성폭력 피해자 연대 캠페인)에 동조하려고 하얀 장미를 달았는데, 이란 여성들은 하얀 베일 시위를 하다 끌려가 (경찰에) 맞기도 한다”고 전했다.
히잡 착용을 강요하는 이란 정부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히잡을 막대 끝에 건 채 거리 시위를 벌이고 있는 비다 모바헤드. 31세의 아기 엄마인 모바헤드는 이 사건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한달만에 석방됐다. [사진 페이스북]
━ 걸프전 이후 사우디선 '운전 시위' 확산 이런 점에서 이란의 히잡 시위는 라이벌 중동 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의 ‘운전 시위’와 궤를 같이 한다. 보수적인 와하비즘을 기반으로 하는 사우디는 관습법에 따라 공적인 공간에서 남녀 분리를 철저히 적용했고 여성 운전을 금지해 왔다. 하지만 걸프전쟁(1990~91) 기간 미국 여군들의 운전을 목격한 사우디 여성들은 1990년 운전허용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이후에도 간간이 이어져오던 운전 허용 요구는 2011년 ‘아랍의 봄’과 함께 SNS를 중심으로 폭발했다. 사우디 여성들은 남몰래 운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유했고 거리에서 운전 허용 캠페인을 벌이다 체포되기도 했다.
사회 개혁에 동조하는 남성들도 이에 호응했다. 코미디언이자 사회활동가인 히샴 파기는 2013년 유튜브에 ‘여성이여 운전 말아요’(No woman, No drive)라는 곡을 공개했다. 자메이카 출신 밥 말리의 세계적인 히트곡 ‘여성이여 울지 말아요’(No woman, No cry)를 패러디해 여성 운전 금지를 비꼬는 노래다. 동영상은 현재까지 15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사우디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 이란 국민 절반 "히잡 착용, 개인이 결정을" 이란·사우디 등 이슬람 국가에서 여성 권익 문제는 사회 관습뿐 아니라 국내외 정치와 맞물려 쟁점이 돼 왔다. 보수주의자에게 여성의 복장·규범은 부패하고 타락한 서구 문명으로부터 선을 긋는 상징과 같기 때문이다. 이란이 공화국 수립과 함께 히잡을 강요한 것 역시 왕정 시대 친미주의·세속주의와 갈라서겠다는 선언이었다.
때문에 최근 히잡 시위에 대한 반응도 강경파와 온건파가 갈린다. 이란 경찰은 이번 시위가 불법적인 위성 채널들을 통해 이란 외부로부터 선동된 행위라고 보고 있다. 모하마드 자파르 몬타제리 검찰총장은 아예 "히잡을 벗는 행위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다른 나라에서 영향을 받은 게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이슬람혁명이 있기 전 1960~70년대 이란 여대생들 모습. 당시만 해도 히잡을 쓰지 않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반면 2013년 집권한 온건파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인구 70%를 차지하는 30세 이하 젊은이들의 개혁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편이다. 최근 이란 대통령실은 2014년 전국 단위로 진행된 '강제 히잡에 관한 여론' 조사 설문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이란 남녀 국민의 49.8%는 이를 사생활 영역으로 간주하며 정부가 그 사안에 결정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대답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대통령 측이 한참 묵은 설문 조사 결과를 이제 와서 발표한 것이 강경파인 사법 당국과 정면 대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썼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으로 여성에게 참정권이 주어진 지방선거가 실시된 2015년 12월 12일(현지시간) 수도 리야드에서 여성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에 반해 사우디는 여성 운전을 올 6월부터 허용하기로 하면서 이것이 실세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MbS)의 ‘개혁 방침’ 덕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우디 여성문제 전문가인 엄익란 박사(단국대 GCC 국가연구소)는 “사우디처럼 억압적인 사회에서 여성 인권 개선은 상당 부분 톱다운(위에서 아래로 영향이 퍼짐) 방식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면서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는 MbS가 교육 수준이 높은 여성 인력을 기반으로 권력 안정을 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변화에 힘입어 사우디 여성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지방선거에서 참정권을 행사했다. 베일을 벗고 운전대를 잡은 여성들이 중동의 변화를 소리 높여 외치고 있다.
■ "성폭행범 면죄부 악법 폐지" 아랍 여성들의 승리
「 지난 2017년 영미권 여성들이 ‘미투’ 캠페인의 성과를 자축할 동안 요르단·레바논 등 아랍권 여성들도 역사적인 변화에 환호성을 질렀다. 그해 8월 레바논 의회는 성폭행·폭행·납치와 강제결혼에 대한 형법 522조 폐지를 결정했다.
522조에는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와 결혼하면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는 가해 남성에게 면죄부를 주면서 피해 여성을 이중으로 옭아매는 대표적인 반여성 독소조항으로 꼽혀왔다. 수년 간 관련법 폐지를 요구해 온 여성·인권 단체들은 “성범죄자는 더는 처벌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여성 존엄의 승리”라며 환영했다.
앞서 요르단 의회도 유사한 내용의 형법 308조를 폐지했다. 인권단체 통계에 의하면 이 법에 따라 처벌을 면한 성폭행범이 2010~2013년 159명이다. 이 기간 요르단 당국에 신고된 성폭행 건수 5654건의 2.8%에 해당한다. 튀니지도 지난해 7월 유사 악법을 폐지했고 바레인 의회는 폐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제 인권단체 및 여성인권운동 단체들은 다른 국가들에도 관련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리비아·시리아·알제리·이라크·쿠웨이트·팔레스타인 등이 여전히 이런 ‘성폭행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송승환 총감독, 대회 폐회식도 기대하게 만든 이유

 “모든 공연이 세밀하고 세련됐다. 정신없이 서두르지도 않고 매우 멋졌다. 정말 즐거웠다”.

영국 BBC 등 외신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고구려 벽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인면조부터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메시지는 물론, 1218개의 드론을 활용한 에어쇼까지. 환상적인 구성에 세계인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송승환 총감독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개막식은 우리에겐 ‘난타’로 유명한 송승환이 맡았다. 그는 1965년 KBS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드라마와 연극을 오가며 활동했다. 이후 1989년부터 1995년까지 ‘환 퍼포먼스’ 대표로 재직하였으며, 1996년부터 2012년까지 PMC프러덕션 창립 대표이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특히 송승환 감독이 직접 제작한 ‘난타’는 지난 18년간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공연계에 큰 기록을 남겼다. ‘난타’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이는 송 총감독이 이번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선임된 결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송승환 감독이 연출력뿐 아니라 관객과 방송에 대한 이해, 인적 네트워크, 조직 관리 능력,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 다양한 방면의 균형적 조율 능력을 갖춘 인사로 판단했고 그를 선임했다. 기대는 현실이 됐고, 개막식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송승환 감독이 대회 폐회식에서도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되고 있다.

shg@heraldcorp.com 

PyeongChang Olympic opening ceremony kicks off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begins at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Gangwon Province, Friday.

Photos by The Korea Herald and Yonha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Lee Sang-sub/The Korea Herald)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AF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AF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AF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AFP)

The Taegukki, South Korea`s national flag, is raised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18 Winter Games held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

 
(From the far left in the front row)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and his wife Kim Jung-sook, U.S. Vice President's wife Karen Pence and U.S. Vice President Mike Pence, as well as Kim Yong-nam, the president of the Presidium of the Supreme People's Assembly of North Korea (the far left in the back row) and Kim Yo-jong (the second from the left in the back row), the sister of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tten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Yonhap)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Pictured are North Korea`s cheerleading squad at the event. (Lee Sang-sub/The Korea Herald)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kicks off at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Friday. Pictured are North Korea`s cheerleading squad at the event. (Lee Sang-sub/The Korea Herald)

Norway's athletes enter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18 Winter Games, Friday. (Yonhap)

South Africa's athletes enter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18 Winter Games, Friday. (Yonhap-Reuters)

Germany`s athletes enter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18 Winter Games, Friday. (Yonhap)

The Netherlands' athletes enter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18 Winter Games, Friday. (Yonhap)

China`s athletes enter the PyeongChang Olympic Plaza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18 Winter Games, Friday. (Yonhap)

Top trending words on PyeongChang opening ceremony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took place Friday. Here is what’s behind some of the most trending words in South Korea and abroad regarding the ceremony.
 
(Photo on the left) (From left) Ha Hyun-woo, Lee Eun-mi, Jeon In-kwon and Ahn Ji-young sang John Lennon`s "Imagine" at the opening ceremony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Photo on the right) Lights in the shape of a dove enveloped the singers, symbolizing hopes for peace. (Yonhap)


Imagine 

The first musical performance to open the Olympic ceremony featured four Korean singers’ harmonious vocals for the ultimate song of peace: John Lennon’s “Imagine.”

Rock band Guckkasten’s Ha Hyun-woo, soloist Lee Eun-mi, known for her soulful ballads, iconic figure in the Korean folk scene Jeon In-kwon and up-and-coming duo Balbbalgan4’s Ahn Ji-young joined in singing the song, embodying hopes for a peaceful world.
 
Inmyeonjo, a human-faced bird that appears in tomb paintings from Korea’s ancient Kingdom of Goguryeo (BCE-668), is being featured in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on Friday, celebrating the themes of peace and harmony.(Lee Sang-sub/ The Korea Herald)


Inmyeonjo (Human-faced bird)

Inmyeonjo is a human-faced bird that appears in tomb paintings from Korea’s ancient Kingdom of Goguryeo. The bird was featured in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Winter Olympics on Friday, celebrating the themes of peace and harmony. 

Soon after it was broadcast live, the bird quickly became a talking point among many South Koreans on social media, as many found the bird grotesque and even scary. 

“I thought I was watching a horror movie,” said one Twitter user. “I would not have been able to forget that (horrific) face of Inmyeonjo if Kim Yuna did not appear at the end of the ceremony,” said another.

In spite of its eerie appearance, the bird in fact was traditionally believed to live in paradise and to have the most beautiful voice by Buddhists in the Goguryeo Kingdom. They believed that only those with a pure heart would be able to listen to the bird’s songs in heaven.


 
Psy`s Gangnam Style was played as the United States’ athletes marched in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Olympic Games on Friday (Yonhap).


Gangnam Style
One of the trending words worldwide on Friday night was Gangnam Style, K-pop star Psy’s megahit song which was played during the Olympic opening ceremony.

The song was played as the United States’ athletes marched in, and according to Paula Hancocks, the CNN’s Korea correspondent who was at the venue at the time, the loudest cheer took place when the song stated playing.

“Mike Pence, standing next to Mother, waves to the USA athletes as the stadium blasts “Heeeeeeey, sexy ladies,” wrote Lindsay Gibbs, who is a sports writer for ThinkProgress on her Twitter account as she witnessed the scene in the stadium.

Other than Psy’s “Gangnam Style,” TWICE’s “Likey,” Big Bang’s “Fantastic Baby,” BTS’ “DNA” and Red Velvet’s “Red Flavor” echoed through the stadium as the Olympic athletes made their entrance.


A record-setting 1,218 drones take on the shape of the iconic Olympic rings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PyeongChang Olympics held Friday. (Intel)


Cyberpunk (super high-tech) 

South Korea wowed Olympic viewers worldwide Friday with the sight of thousands of drones flying in the night skies of PyeongChang to take on the shape of five Olympic rings.

A record-setting 1,218 drones filled the sky Friday night, showcasing Intel’s Shooting Star drone technology that allows fleets of drones to be easily programmed, assembled and operated to create unique choreographed images in the sky, according to the tech firm.

The performance is set to be featured in the Guinness World Records for the 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airborne simultaneously. 

At the Olympic opening ceremony, the drones decorated the skies of PyeongChang, alongside hundreds of South Korea’s snowboarders who slid down the sopes, clad in jumpsuits flashing with light-emitting diode lights. 

The drone fleet formed various Olympic-themed animations, including the figure of a snowboarder and the iconic interlocking Olympic rings, in an ode to South Korea’s drive to give the Winter Games a high-tech spin. 

The synchronized drone performance has led Twitter users to praise South Korea as the hallmark of “Cyberpunk” -- a term used to refer to a subgenre of science fiction that features advanced science and technology in an urban, dystopian future.

“South Korea is totally cyberpunk! Instead of flying lanterns, they’re flying thousands of drones,” wrote one Twitter user.


 
South Korea`s Olympic champion and former figure skater Kim Yuna (Yonhap)


Kim Yuna
Former figure skating Olympic champion Kim Yuna lit the cauldron to officially kick off the 2018 PyeongChang Winter Games on Friday. 

Kim performed a short skating routine on the ice and received the flame from two members of the joint North and South Korean women’s hockey team, sending it up to the cauldron.

By Bak Se-hwan, Lim Jeong-yeo, Sohn Ji-young and Claire Lee

(sh@hearldcorp.com), (dyc@heraldcorp.com), (jys@heraldcorp.com), (kaylalim@heraldcorp.com)

'1218개' 기네스북 신기록 세운 평창의 오륜기 드론 쇼

(사진=트위터 캡처)

백호와 다섯 아이들의 공연이 대한민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 평창의 하늘을 수놓은 드론의 향연은 밝은 미래에 대한 약속이자 IT 강국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린 강렬한 퍼포먼스였다.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어떤 올림픽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오륜기가 등장했다. 무려 1,218개의 드론(무인기)이 평창의 하늘에 등장한 것이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비둘기 풍선이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30년 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시 점화된 성화대 위에 앉아있던 비둘기가 화염에 휩싸이는 안타까운 장면이 있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달랐다. LED 촛불로 형상화된 비둘기가 올림픽스타디움에 등장했고 또 비둘기 모양의 풍선으로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올랐다. 그 순간 하늘에 떠있던 드론이 비둘기 대형을 갖춰 스키장을 향해 비행했다.
드론쇼 하이라이트의 시작이었다. 1,218개의 드론들은 스노보드 선수 모양으로 대열을 바꿨다. 이어 스키, 스노보드 선수들이 슬로프를 타고 내려와 횃불을 꽂았다. 그 순간 드론들은 오륜기 모양을 형상화하며 장관을 연출했다.
드론은 인텔이 제작한 슈팅스타였다. 인텔은 1,218개의 드론이 활용된 이번 올림픽에서 역대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600대였다. 2배 이상 뛰어넘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김연아와 드론 쇼, '무한 댄스'에 전세계가 반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뜻깊은 평화 메시지 전달로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외신들은 분단 국가의 아픔이 남아있는 한반도에서 남북이 하나가 돼 개회식의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외신들은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과 북한 선수단의 남북 공동 입장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미국 CNN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이 귀빈석에서 악수를 나눈 장면을 홈페이지 톱 뉴스로 뽑고 '역사적인 악수'라고 소개했다.

AP통신은 '분노, 의혹, 유혈로 갈라진 한반도에서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며 '예상하지 못한 통합의 모습으로 남북이 평화를 상징하는 불꽃 아래 나란히 앉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외신들이 남북 공동 입장과 그 의미를 앞다퉈 보도했다. 


대한민국의 전통과 미래, IT 기술이 결합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개막식 공연에 대해서도 호평 일색이었다. 

영국 BBC는 '모든 공연이 세련됐고 멋졌다'고 평가했고 로이터 통신은 '화려한 불과 얼음의 개막식은 생동감이 넘쳤다'고 묘사했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해 북한 김여정과 인사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평창의 밤을 화려하게 밝혀준 '피겨 여왕' 김연아 

성화 최종 주자는 모두의 예상 그대로였지만 그래서 더 강렬하고 아름다웠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이자 2011년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평창의 밤을 밝혔다. 

미국 NBC는 '김연아가 올림픽 성화대에 불을 붙이면서 7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3만5천명의 개막식 관중 모두가 예상한 것처럼 상징적인 피겨 스타 김연아가 올림픽의 상징인 성화 최종 주자로 나섰다'며 김연아의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순간과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마무리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든 사실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기억에 남는 다섯가지 순간 중 하나로 김연아의 성화 점화 장면을 꼽았다.  

이 매체는 '올림픽 성화대를 점화할 주인공을 선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평창은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스포츠 스타에게 성화 점화를 맡겼다'며 '김연아는 관중 위에서 스케이트를 탄 뒤 성화대에 불을 붙여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고 전했다.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OAR)이 입장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전세계 SNS를 뜨겁게 달군 '드론 쇼'와 '무한 댄스' 

"불꽃과 폭죽으로 만든 게 아니다. 드론으로 만든 오륜기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떠오른 비둘기 풍선이 하늘 위에서 비둘기 형상으로 바뀌었다.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운 1,218개의 드론이 비둘기가 되어 스키장을 향해 날아갔다. 스노보드 선수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마지막에는 오륜기를 형상화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하늘 위에 별이 있었다. 비둘기가 있었다. 산을 타고 내려오는 스노보드 선수도 있었다. 그리고 올림픽 오륜기도 있었다. 1,218개의 드론이 올림픽 개회식에서 놀라운 장관을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포츈'지는 온라인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수놓은 드론이 숨이 멎을듯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호평했다.  

SNS에도 전세계 팬들이 "너무나 신났다", "불꽃과 폭죽이 아닌 드론으로 오륜기를 만들었다" 등 놀라웠고 화려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신스틸러'는 따로 있었다. 그리스부터 남북 공동 입장까지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한 긴 시간동안 스타디움 중앙 원형에 위치해 계속 흥겹게 춤을 춘 댄서들이 전세계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자원봉사자로 추정되는 댄서들은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오면 말춤을 추는 등 다양한 안무로 선수단의 입장을 환영했다. 1시간 정도 진행된 선수단 입장 시간 내내 멈추지 않고 춤을 췄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부 댄서들의 안무는 단순해졌고 지친 기색도 역력했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흥이 넘쳤다. 

SNS 반응은 뜨거웠다.  

외국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그들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댄서들은 거의 1시간동안 쉬지 않고 춤만 췄다. 그들이 진정한 올림픽 운동선수", "개막식의 진정한 영웅은 1시간동안 '아빠 댄스'를 춘 댄서들", "나도 모르게 개회식의 댄서들과 하나가 됐다", "그들의 춤은 내가 클럽에서 취한 상태로 춘 댄스와 비슷했다. 로열티를 요구한다" 등 유쾌하고 농담 섞인 글들을 올리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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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news/4922371#csidxe81c7771a2abe0cba05d979afc463e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