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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4, 2021

오세훈 규탄 기자회견 "박근혜 퇴진 이후 가장 많이.."

 [현장] 117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 "시민단체 폄훼·예산삭감 중단" 촉구

[신나리, 권우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근거없는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YWCA전국연맹, 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 등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전국 1000 시민·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오세훈 시장님, 우리는 어떤 시장이라도 협치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진영논리에 입각한 정치적 판단을 예산으로 표출하지 마십시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서로를 폄훼하지 말고 함께 일합시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전국 1170개 시민사회단체가 4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오세훈 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예산삭감 중단·언론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예산을 삭감한 것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한 전략적 의도"라고 지적하며, 오 시장의 사과와 면담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서울 583개, 경기 110개, 부산 66개, 충남 62개 단체가 연대를 표명했다.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운동 이후 가장 많은 시민사회단체가 뜻을 함께했다. 그만큼 시민사회의 문제의식이 크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9월 '서울시 바로세우기' 기자회견에서 시민사회단체를 '다단계 조직'에 비유하며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기로 전락했다", "지난 10년간 민간 보조금과 민간 위탁금으로 지원된 총금액이 무려 1조 원 가까이 된다"라고 발언했다. 이후 지난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하면서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등 '바로 세우기 사업' 관련 예산 1788억 원 중 절반에 가까운 832억 원을 삭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근거없는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YWCA전국연맹, 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 등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전국 1000 시민·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근거없는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YWCA전국연맹, 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 등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전국 1000 시민·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오세훈과 서울시, 민주주의 부정하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오 시장의 최근 발언과 예산삭감을 '민주주의의 심각한 퇴행'이라고 못 박았다.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총장은 "시민사회를 조롱한 오 시장의 분노와 저주의 말에 참혹한 마음이 든다. 여러 의견을 듣고 나누고 협의해가는 민주주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 날것의 발언이었다"라면서 "시민사회를 그냥 '돈 빼먹는 도둑놈' 취급하는 것은 너무 심했다. 한국사회에서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온 민주주의의 역사를 오 시장이 부정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양혁승 사단법인 '시민' 이사장(연세대 경영학부 교수)도 "오 시장의 시민사회 몰이해와 활동가들 폄훼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라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윤순철 사무총장은 "경실련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당시 후보와 정책 동의서를 주고받았다. 그때 오 시장은 시민사회를 활성화하고 비영리단체의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라며 "시장이 된 후 이 약속은 물거품이 됐다. 최근에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모멸감을 느끼는 발언도 이어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민사회단체가 ATM기라면 출금 기록이 있을 것 아닌가. 기록을 다 내놓고 검증하자"라고 주장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근거없는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YWCA전국연맹, 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 등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전국 1000 시민·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단체 폄훼와 근거없는 예산삭감 중단 및 언론의 자유 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후 서울시청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실련, 참여연대, 한국YWCA전국연맹, 강북풀뿌리활동가포럼 등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행동하는 전국 1000 시민·지역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권우성
 
"언론 길들이기 시작하나"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오 시장이 예산안·광고비로 '언론 길들이기'를 시작했다고 꼬집었다. 오 시장에게 비판적인 언론사의 입을 막고 우호적인 언론사에 왜곡된 취재를 유도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서울시는 2022년도 예산안에서 TBS 출연금을 올해 375억 원에서 123억 원 삭감한 252억 원으로 책정하며, TBS가 재정이 독립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신미희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오 시장은 법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하는 TBS 예산을 삭감하려 한다. 이는 언론 탄압에 해당할 수 있다"라면서 "서울시 예산이 시장의 개인 곳간 아니고 개인 ATM이 아니다. 오 시장은 전근대적인 언론관을 시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가 오 시장의 '1조 원' 주장 검증을 시도한 한겨레신문에 광고 중단을 통보했다. 언론·출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 "오 시장은 자신에게 유리한 보도를 하기 위해 TV조선에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할 취재를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마이뉴스>에 "서울시는 특정 시민단체들에 집중됐던 예산을 정책수요자인 시민들에게 예산을 되돌려주는 정상화 작업을 하고 있다"라면서 "시민사회는 시민단체의 관변화, 권력형 시민단체란 자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간위탁·민간보조금의 세금낭비요인을 바로잡는 서울시의 정상화 작업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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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석열 인성에 놀란 적 많아..김종인, 尹캠프로"

 기사내용 요약

"지지자들 싸움에 사과 한 마디 없어…인색하다 생각"
"정책토론 아쉬워…尹에 복지정책 물으면 답을 못해서"
마지막은 '대장동 천막당사'서…"정권교체 열망 담겼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에서 의원들을 격려한 후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대선 예비 후보로서 마지막 일정을 마친 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 설치된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막농성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그 분(윤 전 총장)의 인성에 대해 놀란 적이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의 지지자와 자신의 지지자 사이에 벌어진 폭력 사태를 언급하며 "유독 저희 지지자들만 춘천에서 한 분이, 또 여의도 KBS 앞에서 두 분이 다녔다. 한 분은 목을, 한 분은 발목을 (다쳤고), 한 분은 팔을 물렸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나를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분들께 사실 나는 평생 그분들에게 빚을 안고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토론회 아까운 시간에 윤 후보에게 시간 할애해, 유감 표명을 받고 싶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는데"라며 "윤 후보는 자기 지지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캠프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과하기를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캠프와 지지자 사이의 경계라는 것은 굉장히 희미하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위촉장을 준 캠프 아닌가"라며 "경선이 끝나면 다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줄 분들인데 그걸 가지고 사과 한 마디 하는 게 인색하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거듭 '내년 대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라고 발언한 데에는 "그 분은 이미 윤석열 캠프에 들어간 것 같다"며 불만을 표했다.

유 전 의원은 "민정당 시절부터 의원을 한 분이고, 그 분이 광주 5·18 민주묘지에 가서 무릎 꿇고 사죄를 드린다고 했을 때 광주·전남 시도민은 그 분의 진정성을 믿었다"며 "그런데 그런 (5·18 실언을 한) 캠프에 어떻게, 5·18 민주묘지에 무릎 꿇은 전직 비대위원장이 갈 수 있는지,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경선 끝나면 자연스럽게 국힘 후보 도와주면 되는 위치에 있는 분인데 경선 며칠 앞두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불공정한 처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으로는 미흡했던 정책 토론을 꼽았다. 유 전 의원은 "정책 토론을 하고 싶었다. (정책 토론에 실패한)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는)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은 정책이 비슷한 부분이 많다. 후보 간의 차별화가 안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한 뒤 "두 번째는 정책토론을 하려고 물어보면 상대방이 준비가 안 돼 있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어) 윤석열 후보에 복지 정책을 물으면 전혀 답을 못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정책토론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마지막 일정으로 '대장동 특검 촉구 천막당사'를 찾은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정권교체, 대선 승리의 열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 사이에서 문 대통령은 특검을 뭉개고 지나가고, 이 후보는 대통령의 퇴임 후 신변 보장을 한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후보가 된다면 당 전체와 상의해서 특검 관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Monday, November 1, 2021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500만 넘어서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1일 기준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피아이닷컴' 등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자료를 토대로 2020년 초 코로나19 관련 첫 사망자가 나온 미국이 현재 74만 5836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18~1919년 미국의 스페인 독감 사망자 67만5000여 명을 넘어선 수치다.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사망률이 높은 국가는 브라질(60만7824명), 인도(45만8437명), 멕시코(28만8365명), 러시아(23만5318명), 페루(20만246명) 등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60억 회 이상 이뤄졌다. 백신 상황을 추적하는 기구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지만, 저소득 국가 국민은 3.6%만이 최소 1회 접종한 것으로 보고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지도자들은 이 성명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심각한 사망률, 질병률, 입원 등으로 인해 전염병 예방 및 대비, 대응, 보건 시스템과 서비스, 정보, 교육 등에 취약점이 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각지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저항이 계속돼 법적 분쟁과 의무 예방 접종을 둘러싼 직장 내 분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단독]검찰, 尹장모-아내 수상한 '도이치 주식 통정매매' 정황 파악

 도이치모터스 전 임원 상대로 조사

尹장모-아내, 주식 매수 시간·가격 일치
장모 측 "해당 인물 모른다" 의혹 부인
허수주문 의혹 추궁..권오수 소환 예정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모습./연합뉴스
[서울경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와 장모 최모씨 간에 ‘통정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최씨의 계좌 관리를 담당한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전 임원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한편, 최종적으로 김씨를 불러 사건을 마무리 할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서울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검사 조주연)는 지난달 31일 도이치모터스에서 재무관리본부 임원을 지낸 염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염씨는 윤 전 총장의 장모 최씨와 2010년 9월~2011년 초까지 수십 차례에 같은 IP에서 주식계좌에 접속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김건희씨가 계좌 관리를 맡겼던 이정필씨(현재 도주 중)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염씨를 상대로 김씨 모녀 간 통정매매가 이뤄진 경위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정매매란 두 사람이 주식의 수량, 시기, 가격을 사전에 정해놓고 거래하는 행위를 말한다. 통상 주가를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시세조종’ 행위라는 점에서 불법으로 간주된다. 검찰은 김씨와 최씨가 장내에서 동일 시간·가격에 서로의 주식을 사고 판 거래흔적을 발견했고, 이 과정에서 염씨가 ‘대리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염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계, 매매 시점 등을 봤을 때 ‘짜고 친 매매’가 의심된다는 검찰의 지적에 “당시에는 몰랐지만 사후적으론 의심이 된다”는 취지로 대답했다고 한다.

검찰은 염씨가 최씨의 계좌와 동일한 IP에서 접속하기 시작한 2010년 9월 중 거래량이 갑자기 급증한 점을 주목하면서 ‘허수주문’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대량의 거짓 매도주문을 내 일반인의 매도세를 유인한 후 저가에 주식을 사들인 게 아니냐는 취지다. 당시 9월 1~13일 도이치모터스의 거래량은 20만주를 밑돌았으나 14일 거래량은 32만5,743주로 급증했고, 같은 날 주가는 8.82% 하락했다.

이외에 검찰은 염씨에게 현재 잠적 중인 이정필씨와의 관계, 도이치모터스에서의 역할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최씨 측 변호인은 “최씨는 염씨라는 사람의 존재 자제를 알지 못한다”며 “검찰에서도 관련 자료 제출 요구도 한 번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이 지난해 4월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하면서 불거진 이번 의혹은 약 1년 7개월 만에 종점을 향해 가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선수’ 이모씨 등 2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고, 이번 주 중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법조계에선 권 회장에 대한 조사를 끝내는 대로 김씨를 부른 뒤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진석 기자 ljs@sedaily.com구아모 기자 amo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