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15, 2020
[232회][코로나19] '살인 바이러스' 프로파일링 #1 -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현지 영상 공개!
[UFC] 옥타곤 오르는 부부 파이터.."솔직히 신경쓰여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부부가 함께 옥타곤 무대에 오른다.
마크 델라 로사(25)와 몬타나 델라 로사(25, 이상 미국)가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리오란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7에서 나란히 오픈핑거글로브를 낀다.
부부 파이터가 같은 대회에 나서는 건 UFC 역사상 최초다. 트래비스 브라운-론다 로우지 경우는 UFC에서 활동할 때 만나 사랑을 키우다가 옥타곤을 떠나 결혼한 케이스.
남편이 언더 카드 첫 경기, 아내가 메인 카드 4번째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부부가 함께 웃을 수 있을지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부 모두 '125파운드'에서 뛴다. 플라이급 13위인 마크는 하울리안 파이바(24, 브라질)를 제물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한 상황. 장기인 서브미션 결정력을 앞세워 반등 계기 마련에 집중한다. 총 전적은 11승 3패.
여성 플라이급 12위인 아내 몬타나는 마라 로메로 보렐라(33, 이탈리아)와 주먹을 맞댄다.
4연승을 달리다가 직전 경기에서 일격을 맞았다. 안드레아 리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몬타나는 남편과 함께 링에 오르는 게 부담스럽다. 집중이 분산될까봐 우려한다.
14일 BJ펜닷컴과 인터뷰에서 "확실히 망설여지는 게 있다. 남편이 어떤 결과를 거머쥘지 신경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솔직히 옥타곤에 오르기 전 잡념이 생기는 걸 원치 않는다. 남편은 언더 카드 첫 경기에 나서고 난 메인 카드 중반에 나가는데 (대회 당일) 경기장을 조금 늦게 갈 생각이다. 이런저런 신경쓰지 않고 느긋하게 시간 보내다가 느지막이 경기 장소에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편 승리를 바라면서도 파이터로서 소임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67 메인 카드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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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67명·도쿄 8명·와카야마 3명·나고야 1명…"새로운 단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내에서 15일 7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이날 추가로 6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 정박 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는 285명으로 늘었다.
도쿄도(東京都) 내 거주하는 8명의 코로나19 감염도 새로 확인됐다.
8명 중 6명은 지난 13일 감염이 확인된 개인택시 운전사가 지난달 18일 참가한놀잇배 신년회 참석자였고, 1명은 놀잇배 종업원이었다.
나머지 1명은 도쿄도 거주 40대 회사원으로 그는 2일 기침 증상이 나타나고 5일에는 발열도 있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았다.
그는 발병 후인 이달 10일 신칸센을 타고 아이치(愛知)현으로 출장을 갔고, 12일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12일부터 입원 중이었다. 지금은 중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와 환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던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소재 사이세이카이아리다(濟生會有田)병원에서도 이날 50대 남성 의사 부부 등 3명의 감염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앞서 와카야마현 유아사초(湯淺町)에 있는 이 병원에선 13일 50대 남성 외과 의사의 감염이, 14일에는 내과 진찰을 받고 일시 입원한 70대 남성 환자의 감염이 각각 확인된 바 있다.
이날은 첫 감염 의사와 같은 외과에서 근무하는 다른 의사와 그 부인, 그리고 60대 입원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고야(名古屋)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하와이 여행 후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의 부인이다.
크루즈선을 포함한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38명으로 늘었다.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은 경우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중국 방문 경력이 없는 사람 중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감염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사례도 있어 국내 각지에서 환자가 급증하는 새로운 단계에 대비한 의료체제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사히신문도 사설을 통해 "중국과의 접점이 분명치 않고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각지에서 발견됐다"며 "앞으로 국내 유행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태가 발생해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세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3일 이후 일본 내 감염 상황에 대해 명확히 감염경로가 판명되지 않은 복수의 사례가 있어 "지금까지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가토 후생상은 "(감염상황 판단을 위한) 의학적, 과학적 평가에는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하다"며 16일 전문가 회의를 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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