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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15, 2015

로이터, 박근혜 정권 경제정책 실패 꼬집어

로이터, 박근혜 정권 경제정책 실패 꼬집어
– 수출의존경제, 재벌개혁 어느 것 하나 이루지 못해
– 세월호, 메르스 부실대응 국가경제는 물론 정권에도 타격
박근혜의 경제정책 실패가 국제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캐나다의 글로브 앤 메일 紙는 6일 영국 로이터 통신 기사를 받아 박근혜가 한국경제 체질개선과 재벌개혁을 뼈대로 하는 경제 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임기 중반 동안 그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어 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는 위기에 부실하게 대응한 탓에 한국 경제는 물론 박근혜의 정치적 자산마저 타격을 입었다고 꼬집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근로인구 감소와 노령화, 청년실업에 대한 진단이다. 로이터는 이런 한국경제의 위기 요인들이 정권의 무능과 겹치는 상황을 비관적으로 조명한다. 

정부가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 일제히 몇조 경제효과를 들먹인 한국언론과 대비되는 논조다. 한국 경제는 물론 언론의 위기 상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로이터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DvDztC
South Korean dreams fade as economy and president struggle
경제와 대통령이 허덕이는 가운데 한국의 꿈이 사라진다
CHOONSIK YOO
SEOUL — Reuters
Published Thursday, Aug. 06, 2015 6:07PM EDT
Last updated Thursday, Aug. 06, 2015 6:14PM EDT
www_theglobeandmail_com_20150812_114359
www_theglobeandmail_com_20150812_114440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discusses her economic reform plan in
a televised broadcast from Seoul on Feb. 25, 2014. (YONHAP/REUTERS)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2월 25일 서울발 TV 방송에서 경제 개혁에 대해 논하고 있다.
It took three years and acceptance of a sharp wage cut for machinery repair engineer Choi In-chan, 52, to find a job earlier this year.
기계수리공인 최인찬 씨(52세)가 올해 초 직장을 구하게 되기까지 3년이 걸렸고 극심한 임금 삭감을 받아들여야 했다.
Like many baby boomers who enjoyed South Korea’s heady growth years, Choi has been doubly squeezed by the country’s recent economic malaise: not only is he unprepared as retirement looms, but his adult son is unable to find a full-time job.
한국의 급격한 경제 성장 시기를 누렸던 많은 베이비붐 세대들과 마찬가지로 최 씨는 한국의 최근 경제 침체 때문에 이중으로 압박을 받아왔다: 즉 퇴직 시기가 다가오는데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뿐더러 성인이 된 그의 아들은 정규직 직업이 없다.
Predicaments like Choi’s are what prompted President Park Geun-hye to acknowledge on Thursday that “major surgery” is needed to fix “chronic and structural problems” in Asia’s fourth-largest economy.
최 씨가 처한 것과 같은 곤란한 상황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목요일 아시아의 4대 경제 대국이 가진 “만성적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ving come to office in 2013 with promises to ease the economy’s reliance on exports and the grip of its huge conglomerates, Park is now near the mid-point of her five-year term and has thus far managed neither.
수출 의존적 경제를 탈피하고 막강한 대기업들을 통제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2013년 취임한 후 박 대통령은 이제 5년 임기의 절반에 이르렀으나 여태까지 둘 중 어느 것도 이뤄내지 못했다.
“It’s a pity. This country has missed chance after chance,” said Choi, who lives in a working class area of Seoul.
“정말 안된 일이다. 우리나라는 계속 기회를 놓쳤다”고 서울의 서민 지역에 사는 최 씨가 말했다.
“It has been the same, government after government. There was all talk at the start of a government and then everything was so quickly ignored and forgotten.”
“이전 정부도 이번 정부도 똑같다. 정부 초기에는 이런저런 약속을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무시되고 잊혀진다.”
Government responses to two crises it has faced – the sinking of the Sewol ferry last year and this summer’s outbreak of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 were seen as slow and inadequate, and exacted a heavy toll on both the economy and Park’s political capital. While Park is not to blame for global economic headwinds, critics say her policy failings have exacerbated their impact: a lack of meaningful fiscal stimulus to reinforce interest rate cuts despite healthy public finances, little follow-up on reform promises, and overly optimistic economic assessments.
정부가 직면했던 두 번의 위기- 지난해 세월호 여객선 침몰과 올여름의 중동호흡기증후군의 발생 -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느리고 부적절한 것으로 여겨졌고, 국가 경제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 둘 다에 큰 타격을 입혔다. 세계 경제 역풍에 대한 책임이 박 대통령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정책 실패, 즉 건전한 공공 재정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보강하기 위한 제대로 된 경기 부양책이 없다는 점, 개혁 약속에 대한 후속 조치가 없다는 점, 그리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제적 평가 등이 그 영향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비판가들은 말한다.
Growth is by some estimates on track to drop to 2.5 per cent this year, which would be the third-worst performance since the 1997/98 Asian financial crisis, from 3.3 per cent last year. The market’s consensus forecast is for 2.8 per cent growth. “People just feel at a loss for a sense of where the government wants to push the economy,” said Oh Suk-tae, economist at Societe Generale in Seoul.
일부의 예측에 따르면 경제 성장은 지난해 3.3%에서 올해 2.5%로 떨어질 것이며, 이는 1997/98의 아시아 경제 위기 이후로 세 번째 최악의 실적일 것이다. 시장 여론 조사에 따르면 2.8% 성장이 예측된다. “정부가 어느 부분에서 경제를 추진하려 하는지 알지 못해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서울 소시에테 제네랄 그룹의 경제학자 오석태 씨는 말했다.
MISSED OPPORTUNITIES
놓쳐버린 기회들
South Korea’s single-term presidency and Park’s low popularity make it hard for her to drive reforms. She has called for a “creative economy” to spur innovation and the growth of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in a drive to diversify the economy and wean it off its reliance on exports. But the country’s giant family-run conglomerates, or chaebol, are as dominant as ever.
한국의 대통령직이 단임제라는 것과 박근혜의 지지도가 낮은 사실은 그녀가 경제 개혁을 추진하는 일을 어렵게 만든다. 그녀는 경제를 다양화시키고 경제의 수출 의존도에서 탈피하고자, 혁신을 고무시키고 중소기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창조 경제”를 외쳐왔다. 그러나 한국의 거대한 가족 경영 대기업, 즉 재벌들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강하다.
It took a year from Park’s inauguration for her government to unveil its economic goals, which included lifting employment and personal incomes, and containing heavy and growing household debt. On the first two goals, progress has lagged the targets, while household debt has grown. Park’s approval rating has fallen below 40 per cent, from as high as 61 per cent in mid-2013.
박근혜 정부가 경제 목표를 밝히는 데에만 취임 후 1년이 걸렸으며, 이 계획에는 일자리와 개인 소득을 증가시키고, 점점 증가하는 무거운 가계 부채를 억제하는 것 등이 포함됐다. 첫 번째 두 목표는 이루고자 하던 바와는 거리가 멀고, 가계부채는 더 무거워졌다. 박근혜의 지지율은 2013년 중반에는 61%까지 올랐지만 이제 40% 아래로 떨어졌다.
Critics say she failed to take advantage of a near-record current account surplus to do more to stimulate the economy as high household debt suppressed spending, which, along with sluggish exports, has in turn deterred corporate spending. “We don’t see the same boldness that South Korea used to deliver in the past. For example, the seven rate cuts – four in the last 12 months – have not been enough to lift the fog of gloom,” said Waiho Leong, economist at Barclays in Singapore.
비평가들은 높은 가계 부채가 소비를 억제했고, 이는 부진한 수출 실적과 함께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경상 수지 흑자를 보았음에도 이를 이용해 경기를 부양시키기 위한 더 많은 일을 하는 데에 실패했다고 말한다. “한국이 과거에 보여주던 그런 대담함을 이제 보지 못한다. 예를 들면, 일곱 번의 금리 인하 – 지난 12개월 동안에만 4번 -는 비관적인 전망을 없애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싱가포르 바클레이즈 금융의 경제학자인 와이오 레옹이 말했다.
OLD AND POOR
노령과 빈곤
One of the biggest challenges is unfavorable demographics.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바람직하지 못한 인구 구조다.
The working-age population will start shrinking from 2017 and industries that made South Korea an export powerhouse, from electronics and cars to shipbuilding and chemicals, are faced with weakened demand and challenges from China and Japan.
한국의 근로 인구는 2017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며 한국을 수출 강국으로 만든 전자와 자동차 산업, 조선 및 화학 산업들은 수요가 줄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과도 경쟁을 해야 할 것이다.
Poverty among the elderly is already the highest in the 34-nation Organization of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and those born in the decade following the 1950-53 Korean War are on a similar track. A survey by a public research agency last year found 70 per cent of those in their 50s were financially unprepared for retirement.
노인층의 빈곤은 이미 OECD 34개국 중에 가장 높으며 1950년에서 53년까지의 한국전쟁 이후 10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도 이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작년 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50대 인구의 70%가 재정적으로 은퇴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At the same time, youth unemployment is near a record high despite Koreans investing heavily in university educations, with a rigid two-tiered labor system making it harder for graduates to secure a career position.
동시에, 한국인들이 대학 교육에 많이 투자를 하고 있지만 청년 실업률은 거의 사상 최고 수준에 다다르고 있으며 유연성이 없는 이분열적 노동 시스템은 대학 졸업자들이 직장을 확보하는 것을 점점 힘겹게 만든다.
Choi, the machinery repair engineer, now earns 20 million won ($17,000) per year, what the government considers the minimum living cost for a family of four and down from 35 million won he was paid three years ago.
기계수리공인 최 씨는 현재 연간 2천만 원(미화 17,000달러)을 받는데, 이 금액은 정부가 4인 가족의 최저 생계비로 정한 액수이며 그가 3년 전에 받았던 3천5백만 원보다 낮은 금액이다.
“In the past, we were all just too busy working to think about preparing for retirement,” he said.
최 씨는 “과거에 우리는 모두 너무 바쁘게 일하느라 퇴직을 위해 준비한다는 것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고 말했다.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美 NBC, 반일 위안부 수요집회 참가자 분신자살 시도 보도
– 일본의 온전한 사과 요구하며 분신 시도
– 한-일 양국, 위안부 문제에 있어 껄끄러운 관계 유지


미국의 3대 방송인 NBC는 12일 로이터 통신 기사를 받아 한국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에서 80대 참가자가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분신자살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날 수요 집회에는 평상시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고, 시위 도중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플래카드 뒤에서 80대 참가자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부어 분신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서 2015년 8월 15일은 한국이 일본 식민지배에서 해방된 지 70주년을 맞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종전 이후 2차 세계대전 당시 한국의 여성들을 일본군 군 매춘소에 데려가 강제 성노예로 부린 사실에 대해 일본 정부가 온전히 시인하고 사과하지 않아 양국이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NBC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bcnews.to/1f8IBAo
South Korea Protester Self-Immolates at Anti-Japan ‘Comfort Women’ Rally
한국 시위자, 반일본 ‘위안부’ 집회에서 분신 시도
by REUTERS, AUG 12 2015, 5:10 AM 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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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 A protester aged in his 80s set himself on fire Wednesday during a rally calling for Japan to apologize for forcing Korean women to work in military brothels during World War Two.
서울 – 수요일 80대의 한 시위자가 2차 세계대전 중 한국 여성들을 강제로 군 매춘소에 일하게 했던 것에 대해 일본이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 도중 분신을 시도했다.
The self-immolation came during a weekly protest outside the Japanese Embassy and also ahead of an Aug. 15 anniversary marking 70 years since the end of Japan’s colonial occup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분신은 일본대사관 밖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 집회 중에, 그리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 지배가 종결된 후 70년을 기념하는 8월 15일 기념식을 앞두고 일어났다.
Wednesday’s protest was larger than normal, with about 2,000 demonstrators, including three of the 47 known surviving Korean “comfort women,” as they were euphemistically called by Japan, organizers said.
수요일의 시위 규모는 평상시보다 커서, 알려진 47명의 생존 한국 “위안부 여성(일본이 이들에게 사용한 완곡한 표현)” 중 3명을 포함하여 약 2,000명의 시위대가 이에 참여했다고 시위 주최자가 말했다.
Bystanders covered the man with protest banners to put out the flames and paramedics took him to hospital. There were no reports on his condition.
주변 사람들이 그 남성을 시위 배너로 덮어 불을 껐고 구급대는 그를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의 상태에 대한 보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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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tester set himself alight behind a wall of placards. Reuters
시위자는 플래카드 뒤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It appears he tried to kill himself by setting himself on fire, given a drink bottle that he had smells of gasoline,” a firefighter said.
“그가 가지고 있던 음료수병에서 휘발유 냄새가 난 것으로 보아 분신자살을 시도한 것 같다”고 한 소방관이 말했다.
In South Korea, Japan’s 1910-1945 colon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remains a sensitive subject.
1910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는 한국에서 여전히 민감한 주제로 남아있다.
South Korea’s ties with Japan have long been strained by what Seoul sees as Japan’s reluctance to atone for the country’s wartime past, including a full recognition of its role in forcing Korean girls and women to work in brothels.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한국인 소녀와 여성들을 강제로 매춘소에서 일하게 했던 일에서 일본이 했던 역할을 일본이 온전히 인정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이 과거 전시에 대해 속죄하는 것을 꺼린다고 한국이 여기는 가운데 오랫동안 껄끄러웠다.

Thursday, August 13, 2015

Samsung pushes new phablets amid ailing handset returns

South Korea's top tech giant Samsung Electronics Co. showcased two new phablets on Thursday in the United States, with one being the larger edition of the Galaxy S6 Edge that curves on both sides, in its latest bid to revitalize its mobile business.

JK Shin, president and CEO of Samsung Electronics holds the Samsung Galaxy S6 Edge+ (left) and the Samsung Galaxy Note 5 during a presentation, Thursday at Lincoln Center in New York. (AP-Yonhap)


Dubbed the Galaxy Note 5 and the Galaxy S6 Edge+, the phablets, a combination of smartphone and tablet PC, were showcased at Lincoln Center in New York. The official sales will begin on Aug. 21 in the U.S. and Canada, and around the world later this month.

As expected, the Galaxy Note 5 and the Galaxy S6 Edge+ both come with a super active mode organic light-emitting diode QHD 5.7-inch display, boasting the same display size as the Galaxy Note 4. 

They also boast two high-performance cameras -- one 16 megapixels, the other 5 megapixels -- along with a 64-bit octa-core processor and 4GB RAM. There are four colors available: white, black, gold, and silver.

"At Samsung, we believed in the promise that large screen smartphones could actively address some major consumers pain points by providing users with a better viewing experience and more productivity on-the-go," said Shin Jong-kyun, who heads Samsung's mobile business.

The Galaxy Note 5, although it comes with a lower-than-expected battery capacity of 3,000 mAh, is capable of being fully charged in around 90 minutes. The wireless charging system also completes such a process in 120 minutes. The Galaxy Note 4 held a battery of 3,220mAh.

There will be two editions of the two phablets, each boasting a 32GB and 64GB data storage capacity, respectively.

Other features of the Galaxy Note 5 include the fifth-generation S Pen with an improved Air Command function as well as built-in applications, including Microsoft Corp.'s flagship office programs. 

The Galaxy Note 5 is significant in that its thickness stands at 7.6 mm, slimmer than its predecessor's 8.5 mm. Samsung said users can take the pen out simply by pressing it lightly. The Galaxy S6+ Edge's thickness stands at 6.9 mm, compared to the Galaxy S6 Edge's 7.0 mm.

The devices' curved back makes it easier to use with one hand, the company said, adding it aimed to allow users to seek both larger screen and portability.

Users can take notes on their devices even when the display is off, allowing them to save "ideas that just suddenly come to mind," the company added.

Users are also allowed to live stream videos through YouTube, a popular video-sharing website.

Samsung has improved the phablets' connectivity with other smart devices, allowing them to receive messages and other alerts through tablet PCs or laptops, even including those working on Apple platforms.

With the Galaxy Note 5 and the Galaxy S6 Edge Plus both supporting Samsung's own mobile payment service, the release of the two devices will rise as threats to the Apple Pay service powered by iPhones.

In this Aug. 6. 2015, photo, a Samsung employee demonstrates Samsung Pay using a Galaxy S6 Edge Plus in New York. (AP-Yonhap)


The Samsung Pay service, which is currently on a pilot run after the release of the Galaxy S6, supports not only the near field communication  technology, but also magnetic secure transmission and bar code technologies.

The MST technology is significant as it is compatible with conventional credit card devices, meaning it can be used in a larger number of shops compared with Apple Pay.

While the South Korean giant has introduced new phablets at Germany's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IFA), which falls in September, market watchers said the earlier-than-usual release occurred as Apple is set to showcase the iPhone 6S and the iPhone 6S Plus next month.

Samsung has been facing hurdles in its mobile business, with its earnings being dented by the rise of Chinese firms and Apple's iPhone devices.

Samsung Electronics said earlier the operating profit of the information technology and mobile business division, one of the company's main revenue sources, fell 37.5 percent on-year to 2.76 trillion won ($2.34 billion) in the second quarter.

The company said handset sales lost 6.3 percent on-year in the second quarter to 89 million units, indicating that the Galaxy S6 series, which was kicked off in April, posted weak sales.

Samsung also introduced a teaser film at the end of its showcase event which hinted that it will release a smartwatch with a round-type display next month. (Yonhap)
  

갤럭시노트5. 갤럭시 S6 엣지+ ‘전격 공개’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찾아와

▲13일(현지시간)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언팩 행사장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에너지경제 김동규 기자]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미디어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5형대 대화면과 S펜을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창출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5번째 제품인 ‘갤럭시 노트5’와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 S6 엣지’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선도해온 대화면을 적용한 신제품 ‘갤럭시 S6 엣지+’는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최고 품질의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 기술, 강력한 성능의 모바일 프로세서 등 현존하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더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선보인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용감하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담긴 이번 두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 5 골드 플래티넘 모델 전면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갤럭시 노트5’는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 S6’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갤럭시 노트5’는 초슬림 베젤과 후면 곡면 디자인으로 한 손에 착 감기는 인체 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최상의 그립감을 선사한다.

‘갤럭시 노트5’는 더욱 진보한 5세대 S펜을 탑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엑셀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한다. S펜을 꺼낼 때는 가볍게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본체에 홈을 만들어 펜을 분리하던 방식보다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워진 S펜은 사용자의 손에 보다 밀착되면서도 균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으며 필기와 에어 커맨드 기능을 더욱 실용적으로 강화했다. 새롭게 적용된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은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 등 필기가 필요할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가 가능해 일상생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갤럭시 노트5’에서 S펜을 이용해 PDF 파일 위에 직접 필기하고 바로 PDF로 저장할 수 있으며 ‘스크롤 캡처’ 기능을 통해 HTML 문서나 긴 이미지도 한 번에 캡처하고 메모할 수도 있다. 

▲갤럭시S6엣지+ 블랙사파이어 모델 전면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대화면이면서도 얇고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S6 엣지+‘는 듀얼 엣지의 5.7형 쿼드 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작보다 더욱 얇아진 2.0mm의 초슬림 베젤로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 디스플레이에 즐겨 찾는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스 엣지‘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또한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엣지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보낼 수 있었던 ’피플 엣지‘ 기능에 손글씨, 사진, 노크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감성 기능도 추가했다. 

△첨단기술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오디오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현존 최고의 기술로 구현해 최상의 성능과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5.7형 쿼드 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층 진화된 1600만 고화소 후면 카메라는 흔들림 없이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해주며 여러 편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합치는 ’동영상 콜라주‘ 등 동영상과 사진에 다양한 효과를 주고 편집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또한 자신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친구나 자신이 지정한 지인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이 추가됐다.

초대받은 지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TV 등을 통해 생중계 영상을 볼 수 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고속 유무선 충전 기능을 내장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며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선 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인증을 모두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약 90분 정도면 유선 충전이 완료되고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무선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무선 충전도 120분 정도로 이전보다 더 빠르게 완료된다.

’갤럭시 노트5‘와 ’ 갤럭시 S6 엣지+‘는 스마트 기기간 연결을 자유롭게 해주는 ’사이드싱크‘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5‘나 ’갤럭시 S6 엣지+‘를 같은 와이파이에 접속돼 있는 자신의 PC나 태블릿에 쉽게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는 전화, 메시지, SNS 등 다양한 알림을 PC나 태블릿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파일과 데이터를 드래그 앤 드롭(Drag and Drop)으로 기기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간편한 사용성과 보다 강화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지원한다.  

’삼성 페이‘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 지문 인증, 일회성 토큰 등으로 보호되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며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을 모두 지원해 기존 카드 결제기를 보유하고 있는 많은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32GB와 64GB 2가지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이번달 중순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대 “지뢰에 무너진 朴 정부 위기관리” 비판글 눈길 “보통 심각한 사태 아냐…정말 이 정부 못 믿겠다” 맹비난

김종대 <디펜스21> 편집장이 파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과 관련, 박근혜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강력 비판한 SNS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편집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뢰에 무너진 박근혜 정부의 위기관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하고 “발생 6일이 지나도록 가만있다가 이제 와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와 DMZ 주도권 장악 작전 실시가 실효성이 있느냐”고 질타했다.
그는 “지난 토요일 오후쯤 평소 알고 지내던 예비역 대령이 전화를 해와서 ‘전방의 지뢰 사고, 아무리 봐도 북한의 지뢰가 분명한 데 정부는 폭우에 유실된 지뢰라고 언론에 말하고 있다. 이상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편집장은 “제가 ‘북한 지뢰가 맞다면 정부가 저렇게 태평한 게 말이 되느냐’라고 의문을 표시했다. 그리고 주말에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북한 지뢰라는 제보를 받았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면서 사태가 급반전됐다”고 설명했다.

김 편집장은 “지뢰 사고가 발생한 4일부터 6일이 지난 시점에서야 북한의 지뢰 도발이라고 말하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느린 대응, 이건 무얼 말하는 걸까”라고 반문하며 “북한이 관련된 대공 용의점이 있는 사안이라면 당장 해당부대에 비상을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사진제공 = 뉴시스>
그는 이어 “합참의 위기조치반도 소집되었어야 한다. 군의 모든 정보와 작전의 핵심은 적시성”이라고 덧붙였다.

김 편집장은 사태를 정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러 예비역들의 의견을 참고해볼 때 북한 지뢰는 맞는 것 같다. 한반도 평화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북한의 파렴치한 도발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면 해당 부대가 국방부에 올린 최초 보고 내용은 무엇이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에는 언제 어떤 내용으로 보고했는지 상세히 밝혀야 한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이 없다”며 “또 대통령은 7시간 동안 사라졌던 걸까? 합참의장은 천안함 사건 때처럼 또 외부 행사하고 술을 먹었던 걸까? 북한이 쳐들어와도 이렇게 대응할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편집장은 “그동안 입으로만 국가 안보를 외치고 정보기관이 민간인 사찰에나 몰입하고 있으니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리가 없다”며 “보통 심각한 사태가 아니다. 정말 이 정부 못 믿겠다. 불안해서 어디 살겠습니까”라고 질타했다.

김 편집장의 이같은 비판 글에 네티즌들은 공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도대체 이 나라 정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엑찌**), “이해 불가네요”(사랑****), “맨날 군대 근처도 안간 사람들을 국군 통수권자로 뽑아놓으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니네”(권오*****), “정보기관은 번개탄 사러갔어요”(보**), “왜 연평해전으로 안달을 하던 사람들은 이건 입을 다물고 있는지 궁금함. 심각한 안보문제 아닌가?”(열*), “군부대의 대응은 기밀이라고 할 사람들 천지죠. 국가안보를 위해서”(빈민**), “안보 장사꾼 무능안보 입 안보”(Spi******), “지뢰에 무너진 박근혜 정부의 위기관리”(조윤**) 등의 비판 반응들을 보였다. 
  
 

“수백 명 아이들 죽고 지뢰 터져도 대통령 대면보고 없었다” 새정치 “십상시, 여전히 박근혜 장악?… 국가적 위기상황의 본질”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박근혜 정부의 컨트롤타워 부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북한 지뢰 도발 사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대면보고를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정부 컨트롤타워 문제점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부 긴급현안보고에서 ‘북한 지뢰 도발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느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직접 보고는 없었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제가 직접은 보고 안 드리고 NSC (국가안보회의)에서 관련된 사항을 보고하고 그쪽에서 대통령에게 보고 드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박 대통령과의 대면보고가 없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한 장관은 “장관이 대통령에게 상황을 지휘보고 한다는 규정은 없다”면서 “다만 국방부 위기관련 훈령에는 국가 안보시에는 관련 보고를 해야 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보고 방법이나 구체적 보고대상은 없고 장관이 판단해서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수는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 정부의 늑장‧부실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박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은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5회 임시 국무회의를 위해 회의실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논란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서면보고와 구두보고가 함께 이뤄졌다”며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보실장은 4차례의 보고 때마다 서면보고와 동시에 유‧무선을 통한 구두보고도 했다”면서 “그래서 어떨 땐 서면보고가 (대통령에게) 올라가기 전에 구두보고가 이뤄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이 같은 해명에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서면, 유선 무선 보고가 있었다는 궁색한 변명은 보고를 받아야할 위치에 있는 쪽이나 보고를 해야 할 위치에 있는 쪽들이 쌍방 면피를 하기위한 궁색한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월호,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대통령 주변의 속사정과 분위기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야말로 국가적 위기상황의 본질”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대변인은 더 나아가 “사건이 터질 때마다 매번 대통령 보고체계가 문제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눈과 귀는 여전히 항간에서 십상시라고 불리는 대통령의 측근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등 SNS상에서도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북한이 쳐들어와도 서면보고 할건가”, “보고만 받고 조치는 없고.. 맨날 늑장대응”, “무능의 극치”, “대체 누구랑 일을 하는 거냐”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재명 “헌법위반,지방자치 퇴보 세무조사권 박탈 중단하라!” 자치단체의 재정권과 조세권 침해로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역행하여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처사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지방소득세 세무조사를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히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2일 황송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55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말복 맞이 ‘여름 보양식’ 급식봉사를 하고있다 @경기 미디어

이 시장은 13일 ‘자치단체 세무조사권 박탈시도 중단을 요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세무조사 일원화의 문제점을 열거했다.

성명서에서 이 시장은 “정부가 지방세의 세무조사권을 뺏으면 자치단체는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면서도 그 지방세의 적정여부를 조사 확인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자치단체의 핵심권한인 재정권과 조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역행하여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서도 자치단체의 세무조사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세청의 인력만으로 하는 세무조사 보다 지자체까지 함께하는 촘촘한 세무조사가 탈세와 세무비리를 더 줄이는 방법임은 자명하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세무조사를 국세청에 일원화하는 이유로 국세청과 자치단체의 중복조사로 인해 기업불편이 초래된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납세 자료에 의해 세금을 낸 기업은 세무조사를 두려워하거나 번잡하게 여길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이 시장은 “사법과 조세, 병역은 특히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며 “이 영역의 부정비리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로막고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빼앗으며 국가의 발전 잠재력을 축소시킨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시장은 끝으로 “헌법에 위반하고 지방자치를 퇴보시키며 조세정의를 역행하는 지방소득세 세무조사권 박탈시도 중단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자치단체 세무조사권 박탈시도 중단을 요구한다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 세무조사권 박탈에 착수했다.
자치단체는 법인과 개인의 소득에 따라 지방소득세를 부과하고 납세의 적정여부를 조사 확인할 권한(세무조사권)이 있다.

그런데 2015. 8. 6. 기재부가 지방소득세 관련 세무조사권을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법안을 9. 11. 까지 국회에 제출한다고 한다.

정부가 지방세의 세무조사권을 뺏으면 자치단체는 지방세를 부과징수하면서도 그 지방세의 적정여부를 조사 확인할 수 없게 되는데 이는 자치단체의 조세권을 칼날 없는 칼로 만들어 탈세와 세무비리가 만연해 질 것이다.

이는 자치단체의 핵심권한인 재정권과 조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역행하여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처사이다.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도 자치단체의 세무조사권 박탈시도는 중단되어야 한다.

국세청의 인력만으로 하는 세무조사 보다 지자체까지 함께하는 촘촘한 세무조사가 탈세와 세무비리를 더 줄이는 방법임은 자명하다.

‘국세청과 자치단체의 중복조사로 기업불편 초래’라는 세무조사권 박탈이유는 황당하기까지 하다.

누구든 세금은 법에 따라 제대로 내야하고, 제대로 안낸 세금은 몇번이든 철저히 조사 징수해야한다. 정확하고 투명한 납세자료에 의해 세금을 낸 기업은 세무조사를 두려워하거나 번잡하게 여길 이유가 없다.

지방자치를 위축시키고 ‘조세부정 기업을 다루는 검은 권력’을 중앙정부가 독점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법과 조세, 병역은 특히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이 영역의 부정비리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가로막고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빼앗으며 국가의 발전 잠재력을 축소시킨다.

헌법에 위반하고 지방자치를 퇴보시키며 조세정의를 역행하는 지방소득세 세무조사권 박탈시도 중단을 요구한다.

2015. 8. 13
성남시장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