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충격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0.2%포인트 상향조정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한은은 "사드 여파로 올해 성장률이 총 0.3%포인트 떨어지는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4월 성장률 전망 때 0.2%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봤는데 그 이후 중국 관광객 감소가 예상보다 커서 이번에 추가로 0.1%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8%에 대해서는 "사드 영향으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없었다면 올해 3%대 성장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은은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 부작용이 나타나면 하방 리스크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중국의 사드 보복이 강화될 경우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사드보복은 경상수지 규모도 축소시키고 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700억달러로 지난해(987억달러)와 비교해 29%나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출이 호황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급감하는 주요인은 중국 관광객 급감 때문.
한은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수입 수요가 늘어난 측면과 서비스수지가 중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악화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0.2%포인트 상향조정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한은은 "사드 여파로 올해 성장률이 총 0.3%포인트 떨어지는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4월 성장률 전망 때 0.2%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봤는데 그 이후 중국 관광객 감소가 예상보다 커서 이번에 추가로 0.1%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8%에 대해서는 "사드 영향으로 0.3%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없었다면 올해 3%대 성장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은은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 부작용이 나타나면 하방 리스크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여, 중국의 사드 보복이 강화될 경우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사드보복은 경상수지 규모도 축소시키고 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700억달러로 지난해(987억달러)와 비교해 29%나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성장률이 높아지고 수출이 호황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급감하는 주요인은 중국 관광객 급감 때문.
한은은 "흑자 규모가 줄어든 것은 수입 수요가 늘어난 측면과 서비스수지가 중국인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악화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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