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기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의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김 전 비서실장이 칩거 중인 자택에서 운전기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버린 쓰레기 봉투에서 자필로 쓰여진 '최순실 소개?', '차움 치료?' 등 최 씨와 관련된 메모가 발견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김 전 비서실장의 자택 앞에서 발견된 메모의 모습. 2016.11.29.
taehoon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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