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8일 최순실 측근 차은택을 만난 적이 없다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10분간 만났다고 말을 바꾼 것과 관련, "이제 대통령을 끌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은 '대한민국 법률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에서 계산할 수 있는 '형량 계산기' 김기춘 전 실장이 이미 모든 것을 다 검토하고 검찰의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이라며 "김기춘 전 실장은 이미 40년 전 최태민 일가의 전횡을 조사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과 권력을 주무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순실씨에게 상납했다가 압수수색 전에 돌려받은 롯데그룹 70억원, 면세점 인허가 의혹, 롯데 비자금 의혹의 핵심인 서미경(신격호 세째부인) 수사 회피 등에는 김기춘-우병우-신동빈 라인이 있다"고 새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승용 비대위원도 "김기춘은 2대에 걸쳐 박 대통령 집안과 인연을 맺어온 친박 중 진짜 친박"이라며 "요즘 검찰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김기춘을 빨리 구속수사해 지리한 진실게임을 끝내야 한다"고 가세했다.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 역시 "김기춘, 우병우를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한다"며 "모르쇠와 뻔뻔함의 대명사인 김기춘-우병우에 대해 엄정한 사법단죄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배숙 비대위원은 나아가 "2006년 박근혜 의원이 독일에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할 때 김기춘씨를 대동했고, 최순실, 정윤회도 독일에 있었다. 죽은 성완종이 김기춘에게 10만불을 줬다고 한 그때"라며 "김기춘이 반드시 최순실을 모른다고 해야할 이유가 있을 것이다. 검찰은 김기춘이 최순실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것은 '대한민국 법률 미꾸라지'이자 형량을 즉석에서 계산할 수 있는 '형량 계산기' 김기춘 전 실장이 이미 모든 것을 다 검토하고 검찰의 공소장에 공범으로 밝혀진 대통령에게 혐의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자백과 반성이 필요한 사람은 김기춘"이라며 "김기춘 전 실장은 이미 40년 전 최태민 일가의 전횡을 조사했지만 40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과 권력을 주무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순실씨에게 상납했다가 압수수색 전에 돌려받은 롯데그룹 70억원, 면세점 인허가 의혹, 롯데 비자금 의혹의 핵심인 서미경(신격호 세째부인) 수사 회피 등에는 김기춘-우병우-신동빈 라인이 있다"고 새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승용 비대위원도 "김기춘은 2대에 걸쳐 박 대통령 집안과 인연을 맺어온 친박 중 진짜 친박"이라며 "요즘 검찰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 강단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김기춘을 빨리 구속수사해 지리한 진실게임을 끝내야 한다"고 가세했다.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 역시 "김기춘, 우병우를 반드시 구속수사해야 한다"며 "모르쇠와 뻔뻔함의 대명사인 김기춘-우병우에 대해 엄정한 사법단죄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배숙 비대위원은 나아가 "2006년 박근혜 의원이 독일에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할 때 김기춘씨를 대동했고, 최순실, 정윤회도 독일에 있었다. 죽은 성완종이 김기춘에게 10만불을 줬다고 한 그때"라며 "김기춘이 반드시 최순실을 모른다고 해야할 이유가 있을 것이다. 검찰은 김기춘이 최순실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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