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Monday, March 22, 2021

박영선, '야스쿠니뷰' 발언 김은혜·성일종·김도읍·이준석 고소

 공직선거법 위반·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박영선캠프 2030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2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배우자의 도쿄아파트 소유와 관련해 '야스쿠니뷰, 토착왜구' 등의 비판 발언을 한 김은혜, 김도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검찰에 고소했다.

박 후보 캠프는 이날 이들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유포, 후보자비방) 및 모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 등은 박 후보 배우자의 일본 도쿄아파트와 관련해 "내가 하면 해외투자, 남이 하면 토착왜구인가"라며 민주당에 "10억원이 넘는 '야스쿠니 신사뷰' 아파트를 보유한 박 후보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 후보 측은 이와 관련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 뷰', '진정한 토착왜구' 등의 표현으로 박 후보의 일본 아파트 구입과 관련한 경위, 목적, 규모, 위치 등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과장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언론매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퍼뜨렸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의 남편이 일본에 업무와 실거주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사실만으로 '토착왜구', '위선영선' 등의 비방과 모욕을 했다"고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파트가 20평 정도의 소형으로, 구입목적은 오직 직장 생활을 위한 거주 목적 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후보자인 고소인을 비방하여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이를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 과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피고소인들은 오로지 후보를 비하할 목적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없이 의도적인 비방과 모욕을 저질렀다"며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선거풍토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들에 대한 엄중한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한편 박 후보는 도쿄아파트에 대해 "지난 2월에 처분했다. 본인들의 약점을 감추기 위해 뒤집어씌우는 공격이라 생각한다"고 일축한 바 있다.

ddakbom@news1.kr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