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된 한지아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한화갑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카로 밝혀졌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한 교수는 아우 딸"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전 소통이 있었냐는 질문엔 "연락 안 한 지가 오래돼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날 국민의힘 지명직 비대위원으로 발표된 바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한 비대위는 오는 29일 추인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상임전국위원회가 종료된 후에는 한 비대위원장이 주재하는 첫 비대위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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