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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5, 2017

전경련, 25억여원 보수단체에 직접 지원, 한국경제신문도 6천만원, 5천만원 받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 특검 필수 수사해야 !!

전경련, 25억여원 보수단체에 직접 지원, 한국경제신문도 6천만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8개 보수·우익 단체와 개인에게 총 61차례에 걸쳐 25억여원을 직접 지원한 사실이 5일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경련 ‘사회협력회계’ 관련 은행계좌의 2013~2016년 입출금 거래내역에서 드러났다. 한겨레의 단독기사에 따르면 전경련은 보수·우익 단체에 한 건 당 적게는 200만~300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내지 수억원씩 수시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원 대상으로는 국민행동본부, 어버이연합, 애국단체총협의회, 고엽제전우회가 포함돼 있다.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보수단체인 부모마음봉사단·해병대전우회·시대정신·자유청년연합, 반공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열린북한 등도 포함됐다.

▲ 6일 한겨레 1면.
▲ 6일 한겨레 1면.
전경련의 외곽단체로 경제민주화 반대에 앞장서온 자유경제원이 8억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 어버이연합이 2억1500만원, K스포츠재단 2억원, 국민행동본부 1억6500만원, 보수 성향 지식인모임인 한국선진화포럼 1억6천만원, 미르재단 1억3900만원, 보수 인터넷매체인 ‘바이트’ 1억450만원 등의 순서로 지원이 많았다.

지원 횟수는 어버이연합이 7차례로 가장 많고, 다음은 국민행동본부와 바이트가 각각 4차례, 보수매체인 ‘미디어워치’(미디어실크에이치제이)가 3차례 순서다. 언론계에서는 바이트 1억450만원, 보수경제지인 한국경제신문 6천만원, 미디어워치 5천만원, 인터넷매체인 올인코리아 3500만원, 경제풍월 500만원 등이다.

▲ 6일 한겨레 8면.
▲ 6일 한겨레 8면.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939#csidxe8ae1afdade18d88b07cc11662f33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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