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 혐의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올해 마지막 대구 도심 집회가 28일 오후 5시 CGV 대구한일점 앞에서 열린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대통령 3차 출석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집회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된 참가 예상 인원은 800여명이다.
주최 측은 이날 집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과 국민의힘 해체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시 동인청사 구간 도심 도로 3.2㎞를 행진할 계획이다.
공수처와 경찰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앞서 윤 대통령에게 29일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로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란 내용의 3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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