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1.2%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0%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세계경제가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는 의미다.
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우선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3%에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3.0%로 6.4%포인트나 내렸다. 사실상 제2의 대공황이 도래할 것이라는 경고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2.2%에서 -1.2%로 내렸다. 이는 IMF사태 직후인 1998년의 -5.1% 이래 22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이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5.9%로 8.0%포인트, 중국은 1.2%로 4.6%포인트, 유로존은 -7.5%로 8.9%포인트, 일본은 -5.2%로 5.7%포인트 각각 하향조정됐다.
IMF는 한국의 성장전망 조정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대응 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했지만, 한국의 높은 대외개방도를 감안할 때 주요 교역국의 급격한 성장전망 하향에 반영된 대외수요 부진이 성장전망을 제약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5.8%로, 한국 성장률은 3.4%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유로존 성장률은 각각 4.7%로, 중국은 9.2%로, 일본은 3.0%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팬데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내년에 재발하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최대 -3%포인트, 2021년에는 최대 -8%포인트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IMF는 14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우선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3%에서 1930년대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3.0%로 6.4%포인트나 내렸다. 사실상 제2의 대공황이 도래할 것이라는 경고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2.2%에서 -1.2%로 내렸다. 이는 IMF사태 직후인 1998년의 -5.1% 이래 22년 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이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5.9%로 8.0%포인트, 중국은 1.2%로 4.6%포인트, 유로존은 -7.5%로 8.9%포인트, 일본은 -5.2%로 5.7%포인트 각각 하향조정됐다.
IMF는 한국의 성장전망 조정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한국의 전방위적 접근과 신속한 경기대응 정책이 국내 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했지만, 한국의 높은 대외개방도를 감안할 때 주요 교역국의 급격한 성장전망 하향에 반영된 대외수요 부진이 성장전망을 제약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5.8%로, 한국 성장률은 3.4%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유로존 성장률은 각각 4.7%로, 중국은 9.2%로, 일본은 3.0%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팬데믹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내년에 재발하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최대 -3%포인트, 2021년에는 최대 -8%포인트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IMF는 전망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