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와 전국 8도의 시민 60명이 실명으로 제작한 박근혜 비판 전단지가 전국에서 배포되고 있다.
박근혜비판 공동전단지 제작위원회’는 16일 대통령의 실정이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전 세계 해외동포와 전국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비판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중이라고 밝혔다.
▲ 전국에 뿌려지고 있는 박근혜 비판 전단지 © 둥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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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 도당 앞에 박근혜 비판 전단지가 살포되었다. 이에 당직자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서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단지를 뿌린 이는 대구시민 신동재씨와 경북청도 주민 변홍철씨로 알려졌는데, 이들은 새누리당 경북 도당 앞에서 박근혜 비판 전단지를 살포하고 그 앞에서 기념사진까지 찍었다.
이 전단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실정이 이어짐에 따라 전 세계 해외 동포 및 8도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비판 전단지를 공동 제작되었다. 태국, 캐나다, 미국, 브라질,뉴질랜드, 베트남, 브라질, 일본, 독일을 비롯한 경남, 경북, 제주 등의 8도의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실명을 넣어 제작했고, 2월 16일 현재전국 각지에서 뿌려지고 있다.
이 전단지의 특징은 기존의 정권 비판 전단지와 달리 제작에 참여한 60여명 국민들의 실명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 비판 전단지에 대한 사법처리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주권 의지의 표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속적인 실정에 대해 공분이다.
이 전단지의 공동 제작에 참여한 공동제작자들은 박근혜 정권이 스스로의 실정을 감추기 위한 공안몰이를 멈추고, 정윤회씨 관련 의혹을 철저히 밝히며, 원세훈 전국정원장의 선거개입이 유죄로 드러났고 중앙선관위의 개표조 작 사건도 드러난 만큼, 2년 째 법원에서 묵히고 있는 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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