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국노 처단하지 않는 나라, 나를 구속 시키라
매국노한테 던진 계란 1알에 징역 6개월 구형
5월 14일 오전 10시반 서초중앙지방법원 서관에서 지난 2019년 8월 친일 매국노 이우연에게 계란을 던져 '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던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의 재판이 이날 열렸다.
그런데 백 대표는 재판시작 신원 확인 절차에서 뜻밖의 표명을 하나 더 밝힌다.
본인 맞죠? 네
직업, 언론인 맞죠? 네
주소지가 오성빌딩인가요?
네, 그리고 '조선의열단' 단장이기도 합니다.
알겠습니다.
이날 백 대표가 '계란 투척'에서 비롯된 재판에서 "나는 조선의열단 단장이다" 라고 말한 것은 단순한 말이 아니었다. 36년간의 일제치하에서 벗어났다고는 하나 청산하지 못한 친일 매국의 세력이 뿌리 깊숙히 파고든 현실을 직시하기에 밝힌 또 하나의 직함이었다.
다음은 재판 과정을 정리한 것이다. 백 대표의 최후 진술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소내용>
검 : 피고인 백은종은 2020년 1월 8일 이 모 피해자에게 계란을 던져 폭행했다.
판 : 국선변호사 필요한가요?
백: 국선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모 피해자란 친일 매국노 이우연을 말합니다.
이우연은 '일본 징용' 대한민국 대법원에서 징용 판결 받았잖아요.
이 내용도 부정하는 잠재적 범죄자입니다. 일본을 위해서 "독도는 일본땅" 이라 하고
"위안부는 없었다.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다" 라고 하는 매국짓을 한 사람인데 제가 가서 계란 하나 던지고 야단을 쳤는데 상을 줘야 할 일이지 저를 피의자석에 앉혀야 할 일입니까?
재판장님, 제가 재판 받아야 할 일입니까?
일본의 간첩같은 짓을 한, 대법원에서 징용 판결 나온것도 부정하는, 반국가적인 행위를 하는 (이 자를) 제가 심하게 때려서 상처 낸것도 아니고 계란 하나 던져서 가슴에 살짝 맞은것이 제가 재판 받을 일입니까. 상을 받을 일이지요. 오늘 재판 이후 다음 재판에는 참석하지 않겠습니다.
역사의 심판에 맡기고 말겠습니다.
판: 재판 참석 안하면 구속됩니다. 참석토록 하세요.
백: 구속돼도 좋습니다. 저 구속 시키십시오. 오천만 국민들에게 언어의 폭력을 하는 이우연을 기소해서 처벌해 주십시요.
판: 계란 던진 사실은 인정하는데 죄는 아니다라는 건가요?
백: 저는 당당하다고 보고 침략국 일본을 옹호하고 적국의 편을 드는 그를 혼낸 일은 죄가 아닙니다.
판: 계란 던진것 인정 하였고 오늘 결심 할 수 있겠네요. (다음 재판 출석도 안하겠다고 하니) 검사 구형 하세요.
검사 구형 : 징역 6월에 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 검사, 이게 징역 살 일입니까! 애국하는게 죄입니까! 양심이 있습니까! 징역 6개월이 뭡니까! 매국노에게 계란 하나 던진게..
판: 최후진술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백: 네, 논평 하나 읽겠습니다.
아! 어찌할 것인가. 친일 매국노들의 놀이터가 된 대한민국.
일본 아베 정권이 경제 도발을 감행한 바 성노예 피해자 수요집회에서 난데없이 매국노ㆍ불청객들이 나타나 30년간 빠짐없이 열리던 '집회를 중단하라'며 맞불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름아닌 일본 식민시대의 합법성을 주장하는 '반일종족주의'저자 이우연과 그의 추종자들이며 그 배후에는 위안부는 매춘부라고 하던 친일매국노들이 있습니다.
류석춘 등등은 이우연을 도와주는 매국 친일 학자로서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망언과 성추행 발언 등으로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고 명예훼손으로 고발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면, 판사님이 이우연에 대한 자료 찾아 읽어보시면 이런자를 사법부에서 검사가 불법을 찾아내 기소를 해서 벌을 안주고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독도는 일본땅 , 위안부는 매춘이다''라고 하는 자들을 놔두는게 맞습니까.
훗날 일본이 다시 쳐들어올 때 누가 싸우겠습니까.
외세의 침략을 받은 다음 후한 상과 어마한 벌을 내리는 이유는 나중에 다시 외세 침략이 있을 때 목숨을 걸고 싸우라는 의미라고 봅니다.
일본은 30년이던 50년이던 100년이던 후 또 독도를 가지고 침략을 할 것입니다. 누가 나라를 지키겠습니까.
계란은 폭력도 안된다는 세계적인 판례들도 있습니다.
(매국노에) 계란 던져 상처 입은것도 아니고 징역 6개월, 이런 검사들 민족의식도 역사인식도 없는 검사들이 우리를 심판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법은 상식을 기반으로 만들어 졌고 상식은 역사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나는 이 판결을 역사에 맡기겠습니다. 불의한 판결은 역사의 심판는 받습니다.
이상 최후 변론입니다.
백은종 대표는 재판이 끝난 후 서관 앞에서 다시한번 말했다.
''나의 진짜 재판은 역사가 판결 할 것이다''
한편 이 재판의 결심은 오는 6월 11일 오전 9시 5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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