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Thursday, September 15, 2011

야권 총선 때 PK서 의석 3분의 1 차지 자신

"야권 총선 때 PK서 의석 3분의 1 차지 자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안철수 신드롬으로 박근혜 대세론 균열"
대통합 연합정당 참여땐 안철수 대선후보로 지지
박원순 입당 안해도 민주당에서 도와줄 것
나 자신 대선 출마는 아직 결정할 때 아니다






  •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4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단일 정당 내에 정체성을 가진 각 정파가 참여해 연합하자"는 범야권의 대통합론을 강조하고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4일 "안철수 신드롬을 비롯한 최근 정치권의 바람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야권이 부산ㆍ경남(PK)지역에서만 3분의1 의석을 충분히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이사장은 이날 부산에 있는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한국일보인터뷰를 갖고 "안철수 신드롬이 강고했던 한나라당 대선주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세론에 균열을 가함으로써 국민에게 희망을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균열이 생긴 대세론은 반드시 무너진다"고 주장했다.

    박원순 변호사에게 서울시장후보를 양보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서는 "(대선후보로도) 개인적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인물"이라며 "안 원장이 (야권에서 추진 중인) 대통합 연합정당에 동참한다면 대선후보로 떠받들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대선 출마 의향에 대해서는 "아직은 결정할 시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실정치의 장에서 권력의지를 갖고 갈고 닦은 것이 꼭 장점이 되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앞으로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기 위해 정치권에 입문할 의지가 있음을 내비쳤다.

    <iframe id="frm_AD_GISA_PHOTO_LINE" height="200" marginheight="0" border="0" src="http://news.hankooki.com/ad/hk_ad_page_200200.htm" frameborder="0" width="200" allowtransparency="allowTransparency" marginwidth="0" scrolling="no" leftmargin="0" topmargin="0">-안철수 신드롬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기성 정치에 대한 불신의 차원을 넘어 도저히 기존 정치로는 안 되겠다는 국민적 갈망이 표출된 것이다. 심하게는 기성 정치가 신물 난다고 국민들이 판단한 것이다. 정말 새로운 인물로 정치판을 바꿔야 한다고 국민들이 바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_안철수 신드롬의 정치적 효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쪽(야권)에서 좋은 사람을 내세우고 제대로 힘을 합치기만 하면 대세론도 충분히 넘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_안 원장이 실제 대선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보는가.

    "안 원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지만 지나치게 희생을 강요할 수도 없다. 그러나 개인적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게 이번에 증명됐다. 야권의 대통합 연합정당과 함께 한다면 개인적인 측면이나 세력의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_부산∙경남(PK) 지역에서도 안철수 바람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는가.

    "지난해 지방선거 때 이미 변화가 감지됐고, 이번에 변화된 민심을 재차 확인했다. 문제는 한나라당에서 떠난 민심을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기존 정당으로는 민심을 담지 못한다. 야권에 대통합 연합정당이 만들어지면 떠난 민심을 담을 그릇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_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선거 불출마 선언을 어떻게 보는가.

    "한 전 총리와 박 변호사가 치열한 경쟁 끝에 범야권 통합 후보를 낸다면 시너지 효과가 폭발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국민들이 갈망하는 새로운 정치 바람을 확인한 한 전 총리가 아름다운 양보를 했으므로 박 변호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_야권 통합 경선의 흥행 효과가 줄어든 것은 아닌가.

    "안 원장이 박 변호사에게 아름다운 양보를 함으로써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는데 한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에도 그런 측면이 있다. 시너지 효과 못지 않은 국민적 감동을 줄 것이다."

    _민주당은 박 변호사에게 입당을 권유하고 있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좋은 분을 영입해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시키는 것을 바라겠지만, 어떤 선택을 할지는 박 변호사가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이다."

    _박 변호사가 입당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도와줄까.

    "박 변호사는 단순한 무소속 후보가 아니다. 민주당 기호를 달고 나오지 않더라도 범야권이 함께 선출한다면 민주당 후보로서의 성격도 지니게 된다. 공동 선거대책기구에 민주당도 동참하고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본다."

    _초보 정치인인 박 변호사가 검증을 잘 통과할 수 있을까.

    "박 변호사는 살아온 삶 자체가 마치 유리벽 속에 있는 사람처럼 모든 것이 노출된 가운데 활동한 분이다. 어딘가 숨겨놓고 새로 검증 받아야 할 비밀의 영역이 있는 분은 아니다."

    _야권 통합 추진기구인 '혁신과 통합'에서 거론하는 대통합 연합정당은 어떤 것인가.

    "각 정당들과 시민사회까지 참여하는 완전한 화학적 통합은 시간상으로 불가능하다. 또 어떤 면에서 화학적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하나의 단일정당 내에 정체성을 가진 각 정파가 참여해 연합하자는 것이다. 새로운 정치와 정치의 대변화라는 국민의 갈망을 수용하는 방안인 셈이다."

    _갈라진 친노세력이 우선 통합하자는 주장도 있는데.

    "우선 친노세력이 현실에서 같은 정치집단과 그룹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념과 가치를 구현하는 방안을 두고 서로 갈라진 세력이 반드시 같은 집단이나 정치세력으로 복원돼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_내년 4월 총선 때 문 이사장이 직접 후보로 나설 의향은 없는가.

    "내년 PK 지역 총선은 너무 중요하다. 의미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대통합 연합정당을 만들고 전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는 생각해 봐야지만 어쨌든 나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_문 이사장이 대선후보로 나설 의향은.

    "지금은 (야권) 통합 운동에 전념할 뿐이다. 통합 운동을 사심 없이 하려면 내 생각은 하지 않는 게 맞다. 내일 걱정은 내일 하면 된다."

    _주변에서는 문 이사장의 권력의지가 없다고 하는데.

    "권력에 대해 야심을 갖고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그런 권력의지라면 없는 게 맞다. 새로운 정치가 필요한 것이라면 오히려 현실정치의 장 속에서 권력의지를 갖고 갈고 닦은 것이 꼭 장점이 되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