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개혁신당 2석 전망…'3% 고지' 못넘은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개표가 완료됐다. 11일 오전 완료된 비례대표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가 36.67%,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 조국혁신당이 24.25%, 개혁신당이 3.61%의 득표율을 얻었다.
녹색정의당(2.14%)과 자유통일당(2.26%), 새로운미래(1.7%) 등 나머지 정당들은 3% 미만으로 득표해 의석을 가져가지 못하게 됐다.
개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이 예측한 의석수에 따르면 비례대표 46석은 국민의미래 18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으로 분류된다.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개표 작업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1.7㎝(센티미터)로 투표지 분류기를 쓸 수 없었던 탓이다. 따라서 접힌 투표용지를 하나하나 펴서 확인하는 수개표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총선에선 총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투표 득표율에 따른 정당별 연동형·병립형 의석 배분을 확정한 뒤 최종 발표할 전망이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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