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경축사중 ‘의문 여인 비명’ 동영상 급확산 | ||||||
“놀랐는지 음이탈…뉴스 삭제될 여인 궁금” 관심폭발 | ||||||
강남규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8.15 12:09 | 최종 수정시간 11.08.15 21:20 | ||||||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 도중 한 의문의 여인이 소리를 치는 동영상이 15일 트위터와 인터넷에 급확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66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 참석해 국정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서민 정책과 관련 이 대통령은 “2008년 전대미문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1997년 IMF 외환위기 때와는 전혀 다르게 대응했다”며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고통을 나누었다. 세계에 유례를 찾기 힘든 ‘일자리 나누기’와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대량 실직과 기업의 줄도산 없이 위기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우리는 위기 때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서민생활에 정부 정책의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를 정부의 정책 기조로 삼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부분에서 한 여인의 비명에 가까운 고함 소리가 몇차례 이어졌고 이 대통령은 돌발상황에 놀라 목소리가 갈라지면서 “작년에는 비리와 특검....”이라며 다음 연설을 이어갔다. 해당 장면은 ‘가카 말씀도중 소리친 의문의 여인’이란 제목의 1분 45초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유투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동영상을 만든 대한민국자식연합 총재 트위터 ‘@personalcrusade’는 “아까 얘기한 가카 경축사 도중 몇번 소리친 여인... 꼼꼼한 녹화 끝에 건진 보물 같으니”라고 멘션을 남겼고 “감동해서 목이 메이시는군요”, “뉴스에서 삭제될 여인이군요. 궁금타”, “그 여인의 외침은 무엇이었을까? 참 궁금하다”, “가카의 연설에 주제는 전혀 없으나 늘 스펙타클다이나믹울트라액션이 펼쳐진다는 거”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트위터러들은 “소리친 후 가카께서 놀라셨는지 살짝 음이탈하셨네요. 저 정도 소리쳤으면 여러 사람 뒤도 돌아보고 살짝 동요가 있을 만도 한데. 몇 사람 빼곤 대부분 연설에 집중하는 모습만 잡혀 있네요. 카메라팀도 대단한데요”, “그런데 박수소리가 가카 연설보다 여인의 절규에 맞춰진 듯요”, “여성분이 “독도에 대해...” 발언 도중 경호원에게 입막혀 끌려나감”, “광복절 기념식에서 MB연설도중 소리를 지르며 붙들려 내 쫒긴 여인은 누구일까요? 인테넷 어디를 뒤져보아도 단 한 줄의 기사조차도 없네요” 등 멘션을 이어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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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6, 2011
MB 경축사중 ‘의문 여인 비명’ 동영상 급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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