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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6, 2011

펌] " MB 의 패러독스 "


대통령이 된 순간, 자연인 이명박은 죽어야 나라가 사는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주장에 의하면, 가난하게 자라 경영자가 될 때까지 온갖 노력을 다한 사람이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지만, 그가 이룬 출세나 업적이 자발에 의한 창의적 결과물인가 하는 부분은 쉽게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고 '정주영' 이라는 대기업 오너 밑에서 승승장구한 이면을 보면, 재능에 기인하기보다 시대적 상황과, 오너로 부터 주어진 과제를 기회주의적 가치 창출에 의한 피동적 결과물이라 생각된다.

오너의 주어진 틀 안에서 퍼즐을 효율적으로 끼워 맞춘 피동체로서 역할에 충실한 결과물이 '이명박'의 능력으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자발에 의한 창의적 결과물로 보기엔 무리가 있고, 현대건설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시행한 중동건설의 외상수주로 인해, 대금을 떼이는 불명예를 안고 밀려난후,  회사가 부도 난것은 그의 책임과 무관하지 않으며, 퇴직후 개인적으로 설립한 여러 업체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용두사미가 된것을 볼 때 피동적인 노련함을 가졌을지 모르지만 자발적 기획력과 실행능력은 분명한 간극이 보인다는 사실이다.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것과,스스로 과제를 만들어 수행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따라서 결과위주의 실적을 중요시하는 기업군에서 경영자의 마인드에 따라 조직은 수행적 가치창출에 전념할 수밖에 없고 이익관점에서 결과물이 중요할 뿐 과정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오너가 정해놓은 틀 안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고도의 창의성이나 기획력과는 무관한 것이다.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부터 대한민국은 국가전체가 리모델링 증후군에 빠져버렸다.
국민의 바램이나 동의 절차는 무시되고, 이명박 정부가 뱉어내는 패러독스(paradox) 는 기존의 보편성이나 사회질서는 근본부터 부정되기 일쑤며  부족한 소프트웨어로 인한 비전과 철학이 결여된 상태에서 독선과 아집으로 종횡무진 하다보니 당장 가시성은 있어보이나 내면 가치는 사상누각과 다르지 않아보인다.

후보시절부터, 스스로를 CEO 라 주장하지만  최고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 와, 전문경영인은(expert manager) 엄연히 다른것이다. 다시 말해 스스로 자랑삼아 어필하는 '현대건설사장' 은 비소유 경영자 (nonowner manager) 로서, 월급을 받고 직무를 담당하는 고용경영자(employee manager) 에 불과한 한계에서 오너인 '정주영 회장' 의 컨트롤 파워에 따라 움직이는 피동체였다.

따라서, 이익집단인 기업의 마인드와 국가경영의 공익적 가치 창출과는 목적가치가 다를 수 밖에 없기에 대통령이 된 그날부터, 자연인 이명박과 과거형인 현대건설 월급 사장의 피동적 가치관과 신념은 모두 버렸어야 했다는 말이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따라, 순리로 국가를 운영하는 CEO 

정책이란 국민의 염원과 동의를 받아 필요로 하는 공감대가 있을 때 실행하는 과정이지만,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 개인의 생각과 판단이 곧 정책이라는 인식이 강해, 쏟아내는 일련의 정책들은 하나같이 역리(逆理) 를 드러내며 이율배반(二律背反) 적 기업집단처럼 수단가치에 올인하는 형태를 드러내 보인것이다.

자연인 이명박의 신념과 가치관을 국민의 뜻으로 오인해서는 안된다. 
국민의 뜻을 담아낼 수 있는 시스템과 사회보편의 룰로서 검증하고 찾아야 함에도 대통령이란 직함을, 자연인 이명박의 가치관이나 신념으로 포장된 개인적 능력에 의존해 4800 만 명의 다양한 욕구와 생존을, 자연인 이명박이 기업에서 실현했던 출세 지향적 가치로 묶어 국가경영의 기본으로 삼은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자연인 '이명박'의 성공이 국가의 성공모델이 될 수 없음은 자명한 것이다.
4800만 명의 국민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교집합으로 살아가는 이해 상충적 집단인데, 이명박 개인이  그어놓은 획일적 가치 속에 국민에게 전체주의적 합집합을 강요하는 것은 이성적일 수 도 논리적일 수 도 없다는 말이다.

국민은, 대통령이 라디오 방송으로 훈계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며  공권력을 빙자해 훈육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억지의 대상도 아니다. 그가 스스로 말한 것처럼 국민은 섬김을 받아야할 주권자이며 주인이지 피동체로서 통치의 대상이 아니며, 능동체로서 국가의 대표자이임 인식해 국민이 고용한 비소유경영자 (nonowner manager) 로서 직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말이다.

대통령은, 최고 경영자 (chief executive officer) 일뿐,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 owner ) 고용된 서약을 충실히 실행할 의무를 가졌기에 '자연인 이명박의 신념이나 소신을 국민에게 강요할 권한을 부여 받은적은 없다... ! 

최고경영자와(CEO)  전문경영자는 (professional manager)  엄연히 다른것이다...
대통령이 '최고경영자' 라면, 내각은 '전문경영자' 라 할 수 있다. 대통령이, 최고경영자와 전문경영자의 몫까지 두루 섭렵하다보니.. 이명박 정권의 내각의 전문성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자기 모순의 결과로 드러나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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