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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31, 2011

여중생 “곽교육감님 믿어요” 검찰청앞 1인시위

여중생 “곽교육감님 믿어요” 검찰청앞 1인시위
“누가 시켰냐!” 라이트코리아 겁박…“빨갱이 XX년들” 욕설도
강남규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9.01 09:41 | 최종 수정시간 11.09.01 10:01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파동과 관련해 서울지방검찰청사 앞에서 시민들의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학생 소녀가 곽 교육감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토론방 아고라의 네티즌 ‘깍지’는 1일 “2011년 8월 31일 정오 서울지방검찰청사 앞에 4명의 시민이 곽교육감 수사의 부당성을 제기하려고 갔다”며 현장 사진과 글을 올렸다.

ⓒ 다음 아고라 네티즌 ‘깎지’
‘깍지’는 “이 4명(여성) 중 한명은 중학생이었다”며 “이 학생도 주저없이 곽 교육감을 믿는다며 곽교육감의 교육 정책을 지지한다고 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 학생도 판넬에 글을 써서 들고 있다가 힘이 드는지 주저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깍지’는 “이미 십여명이 노무현 허위 사실 유포 조현오 수사 촉구 일인시위를 하고 있었다”며 “오후 12시 40분경 이들이 자리를 뜨자 즉시 ‘라이트코리아’라는 사람들 20여명이 군복같은 복장을 유니폼처럼 입고 나타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빨갱이 주사파 Si팔년들 꺼져! 등등 늙은이로서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이었다”며 “이어 청사 앞 인도를 가로막고 확성기를 대고 곽노현을 욕하며 당장 구속 수사하라고 성명을 발표하고 민원실로 접수하러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 다음 아고라 네티즌 ‘깎지’
‘깍지’는 “이때 사진을 찍고 있던 남자의 카메라를 쳐 길바닥에 떨어지게 하고, 길 건너에서 판넬을 들고 1인 시위하는 여성에게 다가가 상스러운 욕을 하며 주먹을 허공에 휘둘렀다”며 “그 후 눈이 부리부리한 남자가 여중생에게 다가가서는 ‘너가 뭘 안다고 이런 걸 하느냐? 누가 시켰느냐? 학생 전부가 곽노현을 믿는 건 아니지 않느냐, 문구 고쳐라!’ 등등 겁박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1인 시위는 보장돼 있는데 왜 어린 여학생과 여성들에게 겁박을 주냐고 하자 떼거지로 몰려와 고성을 지르며 때릴 듯이 협박했다”며 “경찰이 이들을 떼어놓아 불상사는 면하였으나 자칫하면 폭력, 기물파괴가 자행될 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MBN 등 몇 언론도 취재를 해 갔다”며 ‘깍지’는 “이 몇명 안되는 시민들은 이 사건을 검찰의 짜맞추기, 야권 죽이기, 정치검찰의 폭거라고 규정하고 싸우겠다고 했으나 여성 3명과 여중생만의 싸움은 너무 나약해 보였다”고 말했다.

ⓒ 다음 아고라 네티즌 ‘깎지’

그는 “내일(1일)도 정오부터 서울지방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겠다고 하는데 혹시 해를 당할까 두렵다”며 “누군가 남성이 곁에서 지켜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아고라 이슈청원방에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을 지킵시다”며 인터넷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보러가기). “시민의 힘으로 기어이 곽노현을 지켜냅시다! 시민들을 견찰/조중동의 핑퐁 게임을 지켜보는 관객이 아니라 곽노현 지킴이로 행동하게 합시다!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대시민 선전전-길거리 서명전-촛불시위-릴레이시위-인간띠 잇기-곽노현 지킴이 문화제로!”, “ 아고라 서명도 얼른얼른 해주시고 교육청 지지글도 많이들 남겨주시길”, “50여생 살아오면서 가장 진실하게 한가닥 희망의 불빛(곽교육감님-교육개혁)을보며 이 청원 서명합니다”라며 네티즌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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