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고시를 강행하려는 데 대해 "이렇게 압도적 다수의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행정절차를 위배한 불법행정을 강행하는 것이 독재 아닌가"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했다.
문 대표는 밤샘 농성후 이날 오전 국회 농성장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압도적인 여론을 짓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국정교과서는 독재를 미화할 뿐 아니라 그 교과서 자체가 독재"라면서 "국정교과서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박 대통령을 거듭 독재자로 규정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나라는 없다. 국정교과서는 나치 독일, 군국 일본, 우리 유신독재 정부의 제도이고 지금 북한이 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독재를 하려는 세력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알게 됐다"고 정부여당을 독재세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 당은 이 무도한 독재세력과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 국민여러분도 함께 맞서달라"며 "끝까지 국민들과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며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예정대로 11시에 국정교과서 확정고시가 강행된다면 저희들은 국회를 중단하면서까지 지금까지 해온 잘못된 태도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표현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께 큰 불편 드리는 것이라도 이번엔 용서해달라. 불가피한 국회 중단을 이해해달라"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문 대표는 밤샘 농성후 이날 오전 국회 농성장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압도적인 여론을 짓밟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이어 "국정교과서는 독재를 미화할 뿐 아니라 그 교과서 자체가 독재"라면서 "국정교과서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박 대통령을 거듭 독재자로 규정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는 나라는 없다. 국정교과서는 나치 독일, 군국 일본, 우리 유신독재 정부의 제도이고 지금 북한이 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독재를 하려는 세력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알게 됐다"고 정부여당을 독재세력으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 당은 이 무도한 독재세력과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 국민여러분도 함께 맞서달라"며 "끝까지 국민들과 함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기필코 막아내겠다"며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오늘 예정대로 11시에 국정교과서 확정고시가 강행된다면 저희들은 국회를 중단하면서까지 지금까지 해온 잘못된 태도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표현할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께 큰 불편 드리는 것이라도 이번엔 용서해달라. 불가피한 국회 중단을 이해해달라"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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