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시도당 및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정화를 강행한 박근혜 대통령 등 정부여당을 계속 맹성토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황교안 총리는 엊그제 담화문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됐는데 그걸 정부수립이라고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했다는 논리를 폈다"며 "그러나 이 논리는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했다는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박 대통령에게 돌려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처음으로 '광복 70주년이면서 건국 67주년'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아마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성공해 2017년에 아이들에게 배포되면 2018년에는 제70주년 건국절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들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해방 이후 남과 북에서 각각 국가가 만들어졌다면, 국제법적으로 어떻게 우리가 대한민국을 합법적이고 정통성있는 유일정부라 할 수 있겠나"라며 "1948년 건국 주장은 헌법에 반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됐다면, 그 앞에 있었던 일제 식민지배, 항일운동, 친일 활동 모두 대한민국 이전의 역사가 되고, 친일 부역배들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이 되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국정화를 하는 목적이 바로 그것"이라고고 주장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5일 "독재자 박정희에 대한 박 대통령의 숭모가 이제 스스로 독재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3일 간 국회를 정지시키면서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을 챙겨야 하는 정부여당 주장에 대해서도 "누가 민생을 파탄나게 만들었나. 누가 국회를 정지하게 만들었나"라며 "이번 국정교과서 논리를 만들어낸 저 새누리당 의원들, 박근혜 대통령 휘하의 많은 분들은 그냥 거짓말도 한 100번하면 그것이 진실로 되는 듯 착각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줄이어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서명을 권유하고, 같이 서명하는 모습들을 흔히 봤다. 대학가에서는 서명하는 모습이 줄을 서서 가는 길이 멈췄다"며 "이번이 파멸로 가는 박근혜호의 결정판이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황교안 총리는 엊그제 담화문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됐는데 그걸 정부수립이라고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했다는 논리를 폈다"며 "그러나 이 논리는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했다는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박 대통령에게 돌려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처음으로 '광복 70주년이면서 건국 67주년'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아마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성공해 2017년에 아이들에게 배포되면 2018년에는 제70주년 건국절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려고 들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해방 이후 남과 북에서 각각 국가가 만들어졌다면, 국제법적으로 어떻게 우리가 대한민국을 합법적이고 정통성있는 유일정부라 할 수 있겠나"라며 "1948년 건국 주장은 헌법에 반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고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1948년에 건국됐다면, 그 앞에 있었던 일제 식민지배, 항일운동, 친일 활동 모두 대한민국 이전의 역사가 되고, 친일 부역배들이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이 되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국정화를 하는 목적이 바로 그것"이라고고 주장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5일 "독재자 박정희에 대한 박 대통령의 숭모가 이제 스스로 독재로 가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그래서 우리는 3일 간 국회를 정지시키면서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을 챙겨야 하는 정부여당 주장에 대해서도 "누가 민생을 파탄나게 만들었나. 누가 국회를 정지하게 만들었나"라며 "이번 국정교과서 논리를 만들어낸 저 새누리당 의원들, 박근혜 대통령 휘하의 많은 분들은 그냥 거짓말도 한 100번하면 그것이 진실로 되는 듯 착각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줄이어 젊은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서명을 권유하고, 같이 서명하는 모습들을 흔히 봤다. 대학가에서는 서명하는 모습이 줄을 서서 가는 길이 멈췄다"며 "이번이 파멸로 가는 박근혜호의 결정판이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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