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 청와대가 주민투표 결과를 "사실상 성공"이라고 강변하면서 인터넷과 SNS 상에서는 이들을 비아냥대는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비난을 받을지언정 조롱 받는 군주가 돼선 안된다"며 '조롱 받는 군주'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군주임을 경고했으나, 정부여당은 선거에도 지고 스스로 조롱까지 자초하는 제 무덤을 파고 있는 양상이다.
한 네티즌은 홍 대표 등의 발언이 있은 직후 트위터에 "'사실상 성공' 놀이 시작"이라며 "한국축구, 일본에 3:0으로 진 것은 사실상 성공. 4:0부터가 실패라 볼 수 있어...."라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은 뒤를 이어 "한나라당이 사실상 승리했다면 리비아에서는 카다피가 사실상 승리했지요"라고 비꼬았고, 진중권씨도 "그런 논리라면...진중권도 '싱크로율로 보면 사실상 장동건'"이라고 가세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유효투표율 미달인데 '사실상 승리'? - 그럼 앞으로 선거 2등도 '사실상 당선'으로, 고득점 대학 불합격자도 '사실상 합격'으로, 최종면접에 떨어지면 '사실상 취업'으로, 불륜남 불륜녀도 '사실상 배우자'라 부르며 살자"고 꼬집었다.
한 네티즌은 "그럼 오세훈도 이기고, 서울시민도 이기고, 도대체 누가 진 거여...?? 한예슬이가 진 거여...??"라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도 "허~걱~^^홍반장도 자기들이 이긴 게임이고 청화루도 자기들이 이긴 게임이다? 그럼 서울 시민이 진 거냐? 그래~너희들이 이겼다. 이겨서 한나라당 불꽃축제한다며~^^청기와에서는 파티도 한다더라~^^"라고 비아냥댔다.
다른 네티즌은 "축하드려요 홍대표님!!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1승 하셨네요.ㅎㅎㅎ 근데 왜 그렇게 울상??"이라고 비꼬았고, 또다른 네티즌은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도 2등하고 성공이라고 우겨라--제발"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 네티즌은 "홍준표 대표가 투표율 25%면 사실상 이긴 거다, 라고 말한 것은 '오세훈만 사퇴하면 되지. 저까지 사퇴할 필요가 있겠습니까'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라고 갈파했고, 다른 네티즌은 "그럼 서울시장 보궐 선거때도 니들이 먹겠네...홍준표 당신이 나와봐...ㅋㅋ"라고 내년 총선 승리를 호언하면서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에 대해선 극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는 홍 대표를 힐난했다.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도 "한나라당 대변인은 '사실상 오세훈시장의 승리'라고 공식 논평했군요. 걱정입니다. 그래도 집권여당안데 사실상 혼수상태인 것 같습니다"라고 가세했다.
한 시민은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게 아깝게 지고도 깨끗히 승복해 '아름다운 패배'라는 칭찬을 들은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선거에 패배하고도 자신들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뻔뻔하게 주장하는 것은 태어나 처음 본다"며 "역시 한나라당답다"고 고개를 돌렸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비난을 받을지언정 조롱 받는 군주가 돼선 안된다"며 '조롱 받는 군주'는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군주임을 경고했으나, 정부여당은 선거에도 지고 스스로 조롱까지 자초하는 제 무덤을 파고 있는 양상이다.
한 네티즌은 홍 대표 등의 발언이 있은 직후 트위터에 "'사실상 성공' 놀이 시작"이라며 "한국축구, 일본에 3:0으로 진 것은 사실상 성공. 4:0부터가 실패라 볼 수 있어...."라고 비꼬았다.
다른 네티즌은 뒤를 이어 "한나라당이 사실상 승리했다면 리비아에서는 카다피가 사실상 승리했지요"라고 비꼬았고, 진중권씨도 "그런 논리라면...진중권도 '싱크로율로 보면 사실상 장동건'"이라고 가세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유효투표율 미달인데 '사실상 승리'? - 그럼 앞으로 선거 2등도 '사실상 당선'으로, 고득점 대학 불합격자도 '사실상 합격'으로, 최종면접에 떨어지면 '사실상 취업'으로, 불륜남 불륜녀도 '사실상 배우자'라 부르며 살자"고 꼬집었다.
한 네티즌은 "그럼 오세훈도 이기고, 서울시민도 이기고, 도대체 누가 진 거여...?? 한예슬이가 진 거여...??"라고 힐난했고, 다른 네티즌도 "허~걱~^^홍반장도 자기들이 이긴 게임이고 청화루도 자기들이 이긴 게임이다? 그럼 서울 시민이 진 거냐? 그래~너희들이 이겼다. 이겨서 한나라당 불꽃축제한다며~^^청기와에서는 파티도 한다더라~^^"라고 비아냥댔다.
다른 네티즌은 "축하드려요 홍대표님!!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1승 하셨네요.ㅎㅎㅎ 근데 왜 그렇게 울상??"이라고 비꼬았고, 또다른 네티즌은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도 2등하고 성공이라고 우겨라--제발"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 네티즌은 "홍준표 대표가 투표율 25%면 사실상 이긴 거다, 라고 말한 것은 '오세훈만 사퇴하면 되지. 저까지 사퇴할 필요가 있겠습니까'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라고 갈파했고, 다른 네티즌은 "그럼 서울시장 보궐 선거때도 니들이 먹겠네...홍준표 당신이 나와봐...ㅋㅋ"라고 내년 총선 승리를 호언하면서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에 대해선 극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는 홍 대표를 힐난했다.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도 "한나라당 대변인은 '사실상 오세훈시장의 승리'라고 공식 논평했군요. 걱정입니다. 그래도 집권여당안데 사실상 혼수상태인 것 같습니다"라고 가세했다.
한 시민은 "박근혜 후보가 이명박 후보에게 아깝게 지고도 깨끗히 승복해 '아름다운 패배'라는 칭찬을 들은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선거에 패배하고도 자신들이 '사실상 승리'했다고 뻔뻔하게 주장하는 것은 태어나 처음 본다"며 "역시 한나라당답다"고 고개를 돌렸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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