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드 배치 결정후 중국이 처음으로 서해와 인접한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했으며, 중화권 매체는 이번 훈련이 한국 사드기지를 최우선적으로 무력화시키기 위한 훈련이라고 보도했다고 <조선일보>가 25일 전했다.
중국 <해군망>에 따르면, 중국 해군 항공부대 소속 12개 기종, 총 41대의 전투기가 아군과 적군으로 역할을 나눠 중국의 황해(우리의 서해)와 보하이만(발해만) 해역에서 대규모 실전 대항 훈련을 벌였다. <해군망>은 지난 19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으나 훈련 날짜 등 구체적인 훈련 정황은 전하지 않았다.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이번 훈련이 17일 실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무인정찰기와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 중국 해군이 보유한 거의 전 기종이 총출동했다. 특히 중국의 주력 전투기인 젠(殲) 전투기 편대가 홍군과 청군으로 나뉘어 적을 섬멸하고, 조기경보기가 선봉에 선 전투 편대를 지원하는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밤늦게까지 10여 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특히 야간에는 초저공 비행으로 적 지역 목표를 타격하는 훈련을 벌였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이번 훈련에 대해 중국군은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개전(開戰)을 가정한 상황하에서 한국의 사드 기지를 최우선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연습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남중국해 하이난(海南) 일대 해역에서 사흘간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였다. 남중국해 훈련과 서해·보하이 훈련에 동원된 전투기를 합치면 100대에 달한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화망>은 "중국 해군이 황해 및 발해만, 남중국해에서 동시에 훈련을 벌인 것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대규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중국 <해군망>에 따르면, 중국 해군 항공부대 소속 12개 기종, 총 41대의 전투기가 아군과 적군으로 역할을 나눠 중국의 황해(우리의 서해)와 보하이만(발해만) 해역에서 대규모 실전 대항 훈련을 벌였다. <해군망>은 지난 19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으나 훈련 날짜 등 구체적인 훈련 정황은 전하지 않았다.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이번 훈련이 17일 실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무인정찰기와 전투기, 공중급유기 등 중국 해군이 보유한 거의 전 기종이 총출동했다. 특히 중국의 주력 전투기인 젠(殲) 전투기 편대가 홍군과 청군으로 나뉘어 적을 섬멸하고, 조기경보기가 선봉에 선 전투 편대를 지원하는 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은 밤늦게까지 10여 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특히 야간에는 초저공 비행으로 적 지역 목표를 타격하는 훈련을 벌였다고 관찰자망은 전했다.
이번 훈련에 대해 중국군은 "연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둬웨이(多維)>는 "개전(開戰)을 가정한 상황하에서 한국의 사드 기지를 최우선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연습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남중국해 하이난(海南) 일대 해역에서 사흘간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였다. 남중국해 훈련과 서해·보하이 훈련에 동원된 전투기를 합치면 100대에 달한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화망>은 "중국 해군이 황해 및 발해만, 남중국해에서 동시에 훈련을 벌인 것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대규모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한 것"이라고 전했다고 <조선일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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