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북한 포격 관련 기사를 리트윗 한 것을 두고 황당주장이라고 한 조선일보에 반박 의견을 낸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와의 차이'라는 글을 추가로 올려 조선일보의 사기성 왜곡 보도를 낱낱히 까발리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차이..황당시장 황당신문 둘 중 하나..여러분 의견은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의 선제포격 여부를 문제삼은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8. 21. 밤 “하늘 찢는 굉음에 전쟁 났구나 싶어”라는 기사를 쓴 조선일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군이 대응포격 4분전에 북한군 포격이 ‘예상’되니 대피하라 했다..대피방송 나올 때까지 로켓 떨어지는 소리 못들었다(주민 피영남). 대피방송 들을 때까지 그냥 민방공 훈련인 줄 알았는데 (우리 군)"라는 조선일보 기사를 소개한 후 "미디어오늘이 같은 내용의 ‘북에서 먼저 포격? 연천군 주민들은 왜 못 들었을까?’라는 제목의기사를 썼다. 전쟁까지 갈 수 있는 중요사실과 관련된 것이었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어 ‘의견이나 주장은 없이’ 단순히 이 기사를 링크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트위터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단순링크일 뿐 의견 주장이 없음은 누구나 알 수 있다. 하물며 우리나라 최고라는 조선일보 기자 수준이라면.. 그런데 조선일보는 나에게 확인취재도 없이 “성남시장 "北이 포격? 연천주민은 왜 못들었나" 황당 주장”이라는 제목으로 ‘기사 제목을 이재명의 주장으로 조작’하는 그야말로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어제 밤늦게 중앙일보 기자로부터 트윗글이 단순 링크인지, 나의 의견인지를 묻는 전화가 왔고, ‘단순링크’라고 알려주었다. 그후 아직까지 중앙일보 이 트윗 관련 기사는 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기자의 차이인지, 신문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확인취재 하는 중앙일보와 확인은커녕 입맛대로 각색하고 조작하는 조선일보의 차이는 확연하다. 북한과 손 잡고 국민목숨과 국가운명이 걸린 안보를 악용하고 훼손하는 자 그들이 바로 종북 빨갱이이자 국가반역자들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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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31, 2015
이재명, '조선일보 사기성 왜곡보도' 낱낱히 까발려... 입맛대로 각색하고 조작하는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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