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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6, 2016

친문 김태년 "박지원, 급기야 문재인 향해 마타도어까지 동원" "노정책의 정략 앞에 문재인뿐 아니라 김대중의 가치까지 희생양 돼"

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수정구)은 16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이 연일 문재인 더 대표를 비난하는 데 대해 "이미 폐기되어 금기시된 ‘지역주의 선동정치’를 되살리려는 구태정치의 극치"라고 맞받았다.

김태년 의원은 "박지원 위원장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깎아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급기야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마타도어까지 동원하기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이 전날 "지난 6일 목포를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겠다’고 했지만 문 전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일 때 ‘DJ도 잡아가겠다’고 말한 인터뷰 자료가 내게 있다”고 주장한 대목을 '마타도어'로 규정하며 정면 비판하고 나선 셈이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더욱 통탄스러운 것은 지역주의의 가장 큰 피해자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오히려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정략의 도구, 야권을 분열시키는 공세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지경에 이른 것"이라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7년 전 마지막 유언으로 남기셨던 ‘야권통합’의 가치는 어디로 갔나. 노(老)정객의 정략 앞에서 ‘문재인’ 뿐만 아니라 ‘김대중의 가치’까지 희생양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것은 박지원 위원장의 ‘지나침’이 정권교체에 위해(危害)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면서 "국민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야당의 유력인사를 생채기 내며 죽이려 드는 것이 정권교체의 길인지 묻고 싶다. 집권여당의 정권연장에 도움만 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지원 위원장은 한국 정치가 자신이 말하는대로 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출렁이는 민심의 바다에서 박지원 식(式)의 노회한 책략이 설 땅은 없다. 결코 진정성을 이길 수 없다"며 거듭 박 위원장을 맹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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