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헌법재판소가 지난 5월 치른 자국 대통령 선거를 무효로 결정함에 따라 대선을 다시 치르게 됐습니다.
오스트리아 헌재는 부재자투표의 조기개봉과 미성년자 투표 등 70만 표에서 부정이 확인된 만큼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대선에서는 녹색당의 지원을 받은 무소속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후보가 극우정당으로 반이민 정책을 내건 자유당의 노르베르트 호퍼 후보를 결선투표에서 0.6%포인트인 3만 1000여 표 차로 이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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