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청년들의 '헬조선' 절규를 질타한 데 대해 "국민들이 헬조선을 말하는 것은 우리의 성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성과를 전국민이 누리지 못하고 특정계층만 혜택을 보는 사회적 불평등 구조 때문임을 모른다면 외계인 대통령"이라고 개탄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 중 한강의 기적에 자부심이 없는 국민이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경제규모 세계11위, 혁신지수 3년째 1위의 장밋빛 대한민국을 말했다"면서 "국민들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살율 12년째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1위, 남녀임금격차 OECD 1위, 사회적 관계지수 OECD 꼴찌의 어두운 현실"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현실에 눈을 감은 채 '할 수 있다'만 외치는 뜬구름 잡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어려움을 보듬고 '함께 하자'고 설득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최악의 폭염에도 전기료 폭탄이 무서워 에어컨도 못틀고 악전고투하는 국민들과 송로버섯, 바다가재, 캐비어에 샥스핀을 곁들여 초호화판 식사를 하는 대통령과 여당지도부 사이의 거리가 국민들이 처한 현실과 광복절 대통령 담화까지의 거리"라고 꼬집기도 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음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 중 한강의 기적에 자부심이 없는 국민이 어디에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경제규모 세계11위, 혁신지수 3년째 1위의 장밋빛 대한민국을 말했다"면서 "국민들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자살율 12년째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1위, 남녀임금격차 OECD 1위, 사회적 관계지수 OECD 꼴찌의 어두운 현실"이라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현실에 눈을 감은 채 '할 수 있다'만 외치는 뜬구름 잡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의 어려움을 보듬고 '함께 하자'고 설득하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최악의 폭염에도 전기료 폭탄이 무서워 에어컨도 못틀고 악전고투하는 국민들과 송로버섯, 바다가재, 캐비어에 샥스핀을 곁들여 초호화판 식사를 하는 대통령과 여당지도부 사이의 거리가 국민들이 처한 현실과 광복절 대통령 담화까지의 거리"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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