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받은 문자 메시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야권 대선후보들을 폄훼하는 동시에 문재인 대세론을 기정사실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데일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김진표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오후 2시39분 보내온 문자메시지는 '보고-개헌관련'이란 제목아래 현 상황에 대해 "이재명은 하도 사고가 많아 알아서 무너질 것이고 이미 내리막"이라고 주장했다.
문자는 이어 김 의원에게 "문이 성에 안 차시더라도 현재 문의 대체제는 없는 상황. 우리당의 유일한 후보가 사실상 문이고 참여정부, 국민의정부 등 국정운영 경험이 가장 많은 것은 김진표"라면서 "그리고 문은 지난 대선을 치르면서 다른 후보와는 다르게 검증을 이미 받은 것이 맞고, 지난 대선에는 초짜였을지 모르나 지금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문에게는 경제사령탑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고 김종인은 문을 골탕먹이고 있는 중. 저 개인적으로는 대표님이 대선의 좌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자는 이어 '온라인 대선후보 대결'이라는 제목 아래 "가장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이재명이나 워낙 허물이 많음.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과거 정동영, 통진당, 한미FTA 폐기 세력 등이 모여 2012년의 통진당세력과 비슷. 이재명이 다니면서 자신의 sns에 응원해달라고 다닌 것이 효과를 발휘해 박원순 안철수 등에 비해 앞서 있으나 문에게는 비교가 안됨. 문은 자발적인 지지자가 셀 수 없이 많고 문쪽에서 제대로 관리는 못하지만 알아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셀 수 없이 많고 1인미디어급도 수두룩. 다른 후보와 비교가 안됩니다"라고 주장했다.
문자는 더 나아가 다른 대선후보들에 대해서도 "박원순은 애는 쓰지만 효과는 없고, 안희정은 보이지도 않음"이라고 깔아뭉갰다.
민주당 관계자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야권 대선후보들을 폄훼하는 동시에 문재인 대세론을 기정사실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데일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김진표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다.
오후 2시39분 보내온 문자메시지는 '보고-개헌관련'이란 제목아래 현 상황에 대해 "이재명은 하도 사고가 많아 알아서 무너질 것이고 이미 내리막"이라고 주장했다.
문자는 이어 김 의원에게 "문이 성에 안 차시더라도 현재 문의 대체제는 없는 상황. 우리당의 유일한 후보가 사실상 문이고 참여정부, 국민의정부 등 국정운영 경험이 가장 많은 것은 김진표"라면서 "그리고 문은 지난 대선을 치르면서 다른 후보와는 다르게 검증을 이미 받은 것이 맞고, 지난 대선에는 초짜였을지 모르나 지금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문에게는 경제사령탑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고 김종인은 문을 골탕먹이고 있는 중. 저 개인적으로는 대표님이 대선의 좌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문자는 이어 '온라인 대선후보 대결'이라는 제목 아래 "가장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이재명이나 워낙 허물이 많음.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과거 정동영, 통진당, 한미FTA 폐기 세력 등이 모여 2012년의 통진당세력과 비슷. 이재명이 다니면서 자신의 sns에 응원해달라고 다닌 것이 효과를 발휘해 박원순 안철수 등에 비해 앞서 있으나 문에게는 비교가 안됨. 문은 자발적인 지지자가 셀 수 없이 많고 문쪽에서 제대로 관리는 못하지만 알아서 활동하는 유저들이 셀 수 없이 많고 1인미디어급도 수두룩. 다른 후보와 비교가 안됩니다"라고 주장했다.
문자는 더 나아가 다른 대선후보들에 대해서도 "박원순은 애는 쓰지만 효과는 없고, 안희정은 보이지도 않음"이라고 깔아뭉갰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