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대리인을 통해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 급박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니 그게 말이 되는가! 후안무치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맹비난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 304명이 수장되는 대참사가 속에 정부의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했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온 국민이 그날의 일들을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대통령이라면 다른 모든 일을 망각한다고 해도 그날을 기억하지 못할 수는 없다"며 "대통령은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단 말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정 대통령으로서 자각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대통령에게 부여된 책무의 엄중함을 안다면 결코 그럴 수는 없다. 이는 박 대통령이 국민적 참사를 얼마나 안일하고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것인지를 잘 드러낸다"며 "대통령이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피해자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는 청와대의 해명 역시 새빨간 거짓말로 볼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기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등 비의료인의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정호성 전 비서관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혀져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데, 국민들은 얼마나 더 분노하고 한심해해야 하는가?"라면서 "도대체 대통령이 감추려고 하는 행적의 비밀이 무엇인가?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더 늦기 전에 그날의 비밀을 국민들께 고백하고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국민들 304명이 수장되는 대참사가 속에 정부의 구조작업을 진두지휘했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온 국민이 그날의 일들을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대통령이라면 다른 모든 일을 망각한다고 해도 그날을 기억하지 못할 수는 없다"며 "대통령은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단 말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정 대통령으로서 자각은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대통령에게 부여된 책무의 엄중함을 안다면 결코 그럴 수는 없다. 이는 박 대통령이 국민적 참사를 얼마나 안일하고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것인지를 잘 드러낸다"며 "대통령이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피해자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했다는 청와대의 해명 역시 새빨간 거짓말로 볼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렇지 않아도, 기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등 비의료인의 불법적인 의료행위가 정호성 전 비서관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혀져 세간에 회자되고 있는데, 국민들은 얼마나 더 분노하고 한심해해야 하는가?"라면서 "도대체 대통령이 감추려고 하는 행적의 비밀이 무엇인가?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더 늦기 전에 그날의 비밀을 국민들께 고백하고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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