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이 차명폰으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590회나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그것도 윤전추 행정관이 마련해준 차명폰을 이용했다니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범죄집단의 모습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질타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질타하며 "총 590번의 통화 중,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최순실이 독일로 도피행각을 벌이던 두 달 동안 이루어진 통화도 무려 127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범죄 은폐 공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하루에 두 번도 넘는 꼴이다. 과연 최순실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박 대통령답다"면서 "두 사람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하루 2~3차례씩 통화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뻔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특검은 한 대의 차명폰을 통한 통화 횟수를 단적인 예로 들며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필요성을 어필했다. 국정농단의 핵심증거들이 청와대에 빼곡하게 남겨져 있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라며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그리고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에 즉각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질타하며 "총 590번의 통화 중,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최순실이 독일로 도피행각을 벌이던 두 달 동안 이루어진 통화도 무려 127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범죄 은폐 공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하루에 두 번도 넘는 꼴이다. 과연 최순실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박 대통령답다"면서 "두 사람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하루 2~3차례씩 통화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뻔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특검은 한 대의 차명폰을 통한 통화 횟수를 단적인 예로 들며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필요성을 어필했다. 국정농단의 핵심증거들이 청와대에 빼곡하게 남겨져 있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라며 "황교안 권한대행은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그리고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에 즉각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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