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전 의원은 28일 "최순실 사태에 책임이 있는 새누리당은 당장 국민 앞에 석고대죄할 게 아니라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푸른한국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 전 의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대통령에게 말 한마디 못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장 그만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하수인 정당으로 만들어 놓고 지금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다"며 "저 당 자체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큰 화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알지도 못하는 정체불명의 요상한 사람이 대통령에게 '이래라저래라'하고, 연설문 고치고, '이 옷 입어라 저 옷 입어라'하는데 이게 나라냐"며 "고려가 왜 망하고 제정 러시아가 왜 망했느냐, 요승 신돈과 라스푸틴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면서 망한 것 아니냐. 지금 상황과 거의 똑같다"고 지적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바지사장이란 말은 들어봤지만, 바지대통령이란 말은 처음 들었다"며 "누군가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게 참 서글프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절반이 직접 대통령을 뽑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후손에게 얼굴을 들겠나 싶다"며 "대통령을 만들려고 앞장선 국회의원들도 참 많은데 그들은 반성하지도 않고 사과도 안한다"고 비판했다.
늘푸른한국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이 전 의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대통령에게 말 한마디 못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당장 그만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라며 하수인 정당으로 만들어 놓고 지금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다"며 "저 당 자체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큰 화근"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알지도 못하는 정체불명의 요상한 사람이 대통령에게 '이래라저래라'하고, 연설문 고치고, '이 옷 입어라 저 옷 입어라'하는데 이게 나라냐"며 "고려가 왜 망하고 제정 러시아가 왜 망했느냐, 요승 신돈과 라스푸틴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면서 망한 것 아니냐. 지금 상황과 거의 똑같다"고 지적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바지사장이란 말은 들어봤지만, 바지대통령이란 말은 처음 들었다"며 "누군가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게 참 서글프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절반이 직접 대통령을 뽑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후손에게 얼굴을 들겠나 싶다"며 "대통령을 만들려고 앞장선 국회의원들도 참 많은데 그들은 반성하지도 않고 사과도 안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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