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대 다수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시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대선 다음날인 10일 전국 성인 1천4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대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8%가 '잘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잘할 것 같다'는 응답은 35.3%, '어느 정도 잘할 것 같다'는 답변은 48.5%였다.
'잘못할 것 같다'는 응답은 10.2%(매우 잘못할 것 같다 2.8%, 어느 정도 잘못할 것 같다 7.4%)였다. 모름·무응답은 6.0%였다.
문 대통령의 초기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9.2%가 '국정개혁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해 '관용과 화해'(38.1%)보다 많았다.
국민통합 과제로도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사회 실현'이 49.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보수·진보 갈등 해소'(19.7%), '지역 간 갈등과 차별 해소'(15.1%), '정당간의 대화와 타협'(14.1%) 등이 뒤를 이었다.
적폐 청산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인 셈.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2%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조사보다 1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4.6%포인트 하락한 12.2%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8.1%포인트 떨어진 9.4%였다. 이어 정의당(6.7%)과 바른정당(5.9%) 순이었다.
향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관계에 대해선 '각 당이 정책을 놓고 협력하고 경쟁하는 관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8.1%로, '두 당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1.3%)와 '국회 과반의석 확보를 위한 연합정부 구성'(17.7%) 의견보다 많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관계로는 '각 당이 자체 혁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응답(57.7%)이 '보수혁신과 재편을 통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5.2%)보다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2%)유선(18%)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19.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11일 여론조사시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대선 다음날인 10일 전국 성인 1천4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대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8%가 '잘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잘할 것 같다'는 응답은 35.3%, '어느 정도 잘할 것 같다'는 답변은 48.5%였다.
'잘못할 것 같다'는 응답은 10.2%(매우 잘못할 것 같다 2.8%, 어느 정도 잘못할 것 같다 7.4%)였다. 모름·무응답은 6.0%였다.
문 대통령의 초기 국정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59.2%가 '국정개혁을 우선해야 한다'고 답해 '관용과 화해'(38.1%)보다 많았다.
국민통합 과제로도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사회 실현'이 49.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보수·진보 갈등 해소'(19.7%), '지역 간 갈등과 차별 해소'(15.1%), '정당간의 대화와 타협'(14.1%) 등이 뒤를 이었다.
적폐 청산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인 셈.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1.2%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조사보다 1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4.6%포인트 하락한 12.2%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8.1%포인트 떨어진 9.4%였다. 이어 정의당(6.7%)과 바른정당(5.9%) 순이었다.
향후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관계에 대해선 '각 당이 정책을 놓고 협력하고 경쟁하는 관계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58.1%로, '두 당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21.3%)와 '국회 과반의석 확보를 위한 연합정부 구성'(17.7%) 의견보다 많았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관계로는 '각 당이 자체 혁신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응답(57.7%)이 '보수혁신과 재편을 통해 다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5.2%)보다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82%)유선(18%)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19.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