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 후보 등 취임 후 첫 인사를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국무총리 후보 외에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경호실장 등의 인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재인정부 초대 국무총리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발탁해 4선 의원을 지냈던 이 지사는 합리적 성품으로 여야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현재 KTX를 타고 상경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선대위 비서실장을 지냈던 임종석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386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재인 캠프에 영입됐다.
국정원장에는 참여정부 국정원 3차장 출신으로, 선대위 안보상황단장을 맡았던 서훈 전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에는 국회 취임식에 앞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순으로 4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국무총리 후보 외에 국정원장, 대통령비서실장, 경호실장 등의 인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재인정부 초대 국무총리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정계에 발탁해 4선 의원을 지냈던 이 지사는 합리적 성품으로 여야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현재 KTX를 타고 상경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 비서실장에는 선대위 비서실장을 지냈던 임종석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의원은 전대협 의장 출신의 대표적 386 인사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재인 캠프에 영입됐다.
국정원장에는 참여정부 국정원 3차장 출신으로, 선대위 안보상황단장을 맡았던 서훈 전 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에는 국회 취임식에 앞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순으로 4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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