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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2, 2017

문재인 대통령 위안부 발언, 전세계 언론이 주목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위안부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들은 북핵 위기가 불거진 상황에서 한미일 삼각공조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문 대통령의 위안부 관련 발언이 한일 양국간 해묵은 과거사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이는 북핵 위기에 공동대처 해야 하는 한미일 삼국 공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운동 기간 박근혜 정권이 일본과 체결한 위안부 합의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한국인들은 박근혜 정부가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를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특히 박근혜 전대통령이 탄핵당한 이후 이 같은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WSJ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연설에서 전정부가 합의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재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며 위안부 관련 합의도 재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도 박근혜 정부가 한일간 위안부 합의를 했음에도 지난 대선 기간 모든 후보들이 이의 취소를 주장했다며 문대통령도 그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NYT는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사 문제가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고 전제했지만 "우리 국민들 대다수가 정서적으로 그 합의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CNN도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와 북핵문제는 분리해서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위안부 합의는 한국인들의 정서상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CNN은 위안부 문제는 수십 년 간 진행돼 온 이슈로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가 이 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해 일본과 합의했지만 한국인들 대부분은 이를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35분부터 25분간 아베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 전화는 아베 총리가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걸어온 것이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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