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한·중 관계 개선 의지
보훈처장엔 황기철 임명 검토
보훈처장엔 황기철 임명 검토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자신의 최측근을 주중 대사로 임명하는 것 자체가 중국을 상대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최근 노 전 의원에게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문제와 그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등으로 빚어진 한·중 관계의 어려운 문제를 정리할 필요성이 있으니 주중 대사를 맡아 달라고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한반도 주변 4강 대사 중에서도 특히 주미·주중 대사는 무게 있는 인사를 임명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한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노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이 직접 ‘최측근’이라고 한 인사다. 이번 경선 캠프와 본선 선대위에서는 조직 본부장을 맡았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 문 대통령 최측근 노영민, 주중 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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