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성주내 타지역 사드배치 검토 발언에 대해 "아랫돌 빼서 윗돌 괴려는 무모하고 공허한 발상"이라고 힐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 스스로 사드배치 결정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설득에 실패한 정부가 대한민국과 성주군민을 분리시켰다"며 "이제는 성주군민도 설득할 수 없게 되자 성주읍과 면단위를 분리시키겠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갈라치기 꼼수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불과 10일 전 제3지가 부적절하다고 한 국방부는 왜 입장을 변경하려 하는지 해명해야 한다"며 "사드가 돌고 도는 물레방아가 아니라면 정부는 사드배치 결정 전 과정을 국민에, 국회에 낱낱이 공개하고 모든 논의를 국회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승용 비대위원도 "결정된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 곳으로 재검토를 하는가. 여러 군데 조사를 해서 성주포대가 최적지라고 해놓고 또다시 재검토를 하는가"라며 "재래시장 채소장수도 이렇게 함부로 자리를 옮기진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때는 통일 대박론을 펴면서 당장 통일을 이룰 것처럼 법썩을 떨다가 이제는 통일 쪽박이 된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단언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 스스로 사드배치 결정이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 설득에 실패한 정부가 대한민국과 성주군민을 분리시켰다"며 "이제는 성주군민도 설득할 수 없게 되자 성주읍과 면단위를 분리시키겠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갈라치기 꼼수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불과 10일 전 제3지가 부적절하다고 한 국방부는 왜 입장을 변경하려 하는지 해명해야 한다"며 "사드가 돌고 도는 물레방아가 아니라면 정부는 사드배치 결정 전 과정을 국민에, 국회에 낱낱이 공개하고 모든 논의를 국회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승용 비대위원도 "결정된지 얼마나 됐다고 다른 곳으로 재검토를 하는가. 여러 군데 조사를 해서 성주포대가 최적지라고 해놓고 또다시 재검토를 하는가"라며 "재래시장 채소장수도 이렇게 함부로 자리를 옮기진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한때는 통일 대박론을 펴면서 당장 통일을 이룰 것처럼 법썩을 떨다가 이제는 통일 쪽박이 된 것 같다"며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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