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경북 성주를 찾아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성주 군민과 함께 사드 배치를 반대하기 때문에 외부세력이라고 규정하는 박근혜정권이 외부정권"이라고 질타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비대위원과 당 소속 의원 16명 등 30여명이 성주를 찾아 군청 1층 대강당에서 성주군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외부세력들이 침투해가지고 방해를 했다'는 정부의 말 때문에 저희도 조금 눈치를 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 여기에 불순 세력이 있습니까? 외부 세력이 있습니까? 손 한번 들어 보세요"라며 "정부는 국민을 설득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국민과 성주 군민을 갈라치기를 한다"며 거듭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조상대대로 평화롭게 살아 온 성주 땅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사드가 온다는데 정부는 아무런 설명도 대책도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라며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는데 여러분들만 일방적으로 희생될 수 없다. 성주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성주 군민 여러분과 국민의당이 함께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 성주경제가 파탄이 났다. 성주로 휴가를 오겠다는 사람도 없고 부동산거래도 뚝 끊어졌다. 식당도 쇼핑점도 다 휴업이다. 공무원도 학생도 어린 아이 어르신 너나 할 것 없이 투쟁하느라 생업을 포기했다"며 "왜 죄 없는 우리 성주의 청년들, 어머니 아버지들이 하루에도 수백명씩 삭발을 해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주 군민 200명은 이날 성주군 진입로에 나와 박 위원장 일행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따뜻하게 맞았다. 앞서 새누리당 방문때 '근조 개누리당'이라며 맹질타했던 것과는 180도 다른 반응이었다. 군민들은 '국민의당 반가워요, 사드 철회 더 반가워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비대위원과 당 소속 의원 16명 등 30여명이 성주를 찾아 군청 1층 대강당에서 성주군민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외부세력들이 침투해가지고 방해를 했다'는 정부의 말 때문에 저희도 조금 눈치를 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 여기에 불순 세력이 있습니까? 외부 세력이 있습니까? 손 한번 들어 보세요"라며 "정부는 국민을 설득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국민과 성주 군민을 갈라치기를 한다"며 거듭 정부를 질타했다.
그는 "조상대대로 평화롭게 살아 온 성주 땅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사드가 온다는데 정부는 아무런 설명도 대책도 없다.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하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라며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았는데 여러분들만 일방적으로 희생될 수 없다. 성주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성주 군민 여러분과 국민의당이 함께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 성주경제가 파탄이 났다. 성주로 휴가를 오겠다는 사람도 없고 부동산거래도 뚝 끊어졌다. 식당도 쇼핑점도 다 휴업이다. 공무원도 학생도 어린 아이 어르신 너나 할 것 없이 투쟁하느라 생업을 포기했다"며 "왜 죄 없는 우리 성주의 청년들, 어머니 아버지들이 하루에도 수백명씩 삭발을 해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주 군민 200명은 이날 성주군 진입로에 나와 박 위원장 일행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따뜻하게 맞았다. 앞서 새누리당 방문때 '근조 개누리당'이라며 맹질타했던 것과는 180도 다른 반응이었다. 군민들은 '국민의당 반가워요, 사드 철회 더 반가워요'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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